서울 등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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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월초에 반짝 포스팅했다고 한 3주에 걸쳐서 주 1회 포스팅을 성실히 해온 것 같아요...(...) 그동안 이래저래 보고 듣고 한게 있어서 당분간은 또 밀린 포스트로 열심히 따라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겨울에 냉국수 사진 같은게 좀 올라오겠지만 관대한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랄께요... 나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해서 올리곤 합니다. ㅜ_ㅜ
이번에 올릴 포스팅은 서울 등축제에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이미 끝났을테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저도 나름 일찍(6일) 다녀온 케이스였는데요. 영 시간이 없다없다 노래만 부르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정리를 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등축제가 있는 건지도 모르고 종각을 방문했었는데 청계천에 이상한 부유물들이 떠있길래 이게 뭔가... 하다가 뒤늦게 등불인줄 알고 그날 밤 급!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다행히 사진기를 들고가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등축제라고 하니까 꽤 운치가 있는데 밑에 랜턴 페스티벌이라니까 어감상 괜시리 웃음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다리 위에서 사진만 몇장 찍고 지나가야지... 싶었는데, 지도를 보니 관수교 근처에 아이들의 우상! 뽀로로님께서 계신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굳은 맘 먹고 밑으로 내려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입구를 찾아가다보니 광화문까지 걸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는데 줄을 4겹 5겹으로 서서 이 근방을 빙글빙글빙글 돌면서 내려갔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앞에 계신분이 열심히 똑딱이 디카로 사진을 찍으시길래 뭔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라이카... *-_-*
날이 어두워져서 제 비루한 실력으로 사진찍기가 참 어려웠습니다만, 열심히 뽈뽈거리며 돌아다닌 턱에 그래도 봐줄만한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찍어놓은 사진과 약간의 설명을 첨부하도록 할께요. 기본도 못갖춘 사진이 많은 만큼 그냥 가벼이, 즐겁게 봐주세요 ^.^
한참을 걷고 나서야 겨우 뽀로로를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정말 인기 만점이더라구요. 다들 앞에서 사진찍으시느라 정신없으셔서 저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한 컷. 완벽하게 정면에서 찍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ㅜ_ㅜ
이래저래 급작스럽게 방문한 것 치고는 볼거리도 많았고 사진도 나름 괜찮게 찍은 것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축제였습니다. 매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전 이번 방문이 첫 방문이었네요.^^ 즐거운 눈요기도 많이 했고 사진실력을 키우자는 결심도 새로이 하게된 등 축제였습니다.
어째저째 사진으로 떼우는 포스팅 같습니다만, 자고로 이런 포스트는 사진이 주 목적 아니시겠습니까 ^^; 다녀오신 분들은 같이 기억을 공유하는 것으로,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그 때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바지런히 찾아오도록 할께요 ㅜ_ㅜ
덧. 지금보니 화이트밸런스가 좀 망한 것 같기도 하지만... 느낌이라 우겨보겠습니다 ㅠ_ㅠ
이번에 올릴 포스팅은 서울 등축제에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이미 끝났을테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저도 나름 일찍(6일) 다녀온 케이스였는데요. 영 시간이 없다없다 노래만 부르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정리를 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등축제가 있는 건지도 모르고 종각을 방문했었는데 청계천에 이상한 부유물들이 떠있길래 이게 뭔가... 하다가 뒤늦게 등불인줄 알고 그날 밤 급!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다행히 사진기를 들고가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서울 등 축제)
등축제라고 하니까 꽤 운치가 있는데 밑에 랜턴 페스티벌이라니까 어감상 괜시리 웃음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다리 위에서 사진만 몇장 찍고 지나가야지... 싶었는데, 지도를 보니 관수교 근처에 아이들의 우상! 뽀로로님께서 계신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굳은 맘 먹고 밑으로 내려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시죠? 광화문...)
(등)
날이 어두워져서 제 비루한 실력으로 사진찍기가 참 어려웠습니다만, 열심히 뽈뽈거리며 돌아다닌 턱에 그래도 봐줄만한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찍어놓은 사진과 약간의 설명을 첨부하도록 할께요. 기본도 못갖춘 사진이 많은 만큼 그냥 가벼이, 즐겁게 봐주세요 ^.^
(개인적으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전시물입니다. 학도 거북이도 귀여웠어요.)
(이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십시오!)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서울 등 축제)
(12지신상 중에서, 정작 제 12간지는 찍지도 못했네요 ㅜ_ㅜ)
(신랑과 신부)
(등불에 소원을 써서 띄우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모두 소원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백조. 사실 핀이 살짝 나갔었는데 축소해놓으니 볼만 하네요 ㅜㅜ)
(역시 살짝 핀 나갔구요..ㅜㅜ)
(토끼가 막 움직였습니다!)
(불 뿜는 공작까지.. 액티브한 것들이 좀 있었습니다.)
(!!!!)
한참을 걷고 나서야 겨우 뽀로로를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정말 인기 만점이더라구요. 다들 앞에서 사진찍으시느라 정신없으셔서 저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한 컷. 완벽하게 정면에서 찍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ㅜ_ㅜ
(실제로 볼 땐 조금 징그러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볼만하네요.^^;)
(할로윈 호박)
(일본 아오모리현의 작품으로 알고있습니다.)
(행렬)
이래저래 급작스럽게 방문한 것 치고는 볼거리도 많았고 사진도 나름 괜찮게 찍은 것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축제였습니다. 매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전 이번 방문이 첫 방문이었네요.^^ 즐거운 눈요기도 많이 했고 사진실력을 키우자는 결심도 새로이 하게된 등 축제였습니다.
어째저째 사진으로 떼우는 포스팅 같습니다만, 자고로 이런 포스트는 사진이 주 목적 아니시겠습니까 ^^; 다녀오신 분들은 같이 기억을 공유하는 것으로,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그 때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바지런히 찾아오도록 할께요 ㅜ_ㅜ
덧. 지금보니 화이트밸런스가 좀 망한 것 같기도 하지만... 느낌이라 우겨보겠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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