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근데... 어디에?!

  레이니아입니다. 어디 다녀오는지는... 아시겠죠?^^; 단순히 다녀온다는 말씀을 드리기 객쩍어서 요새 있는 이야기를 살짝 남겨볼게요.

요새 근황

#1.
  요새는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분들에겐 말씀드리며 다니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온라인으로 친분을 쌓고 계신 분들은 모르고 계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궁금하시다면 절 만나시면 됩니...!!)

#2.
  그래서 요새는 출퇴근 생활을 하면서 저녁에는 스터디나 모임, 행사참여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엔 부업(!)도 하고 있어서 정말 꽉 막힌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남는 시간을 쪼개어 블로그 글을 발행하다보니 정작 댓글 관리할 여력이 생기지 못해서 근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댓글을 방치만 하고 있습니다.

#3.
  그래도 댓글은 읽고 있습니다. 답변과 답방을 성실히 다니지 못하는 절 부디 용서해 주시길...!

#4.
  여러가지 분야에 관한 공부를 새로이 시작했다는 점도 근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미 미술도 최근에 한 커리큘럼을 수강했는데요. 좀 더 열심히 연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공부할 팔자...라 좀 더 즐거이 공부할 수 있는 분야도 만들어두자는 생각에 여러가지 분야를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는데요. 몸이 허락하는 수준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싶네요...^_T

#5.
  최근에 모 단체 소속이 되었다가 참담한 일을 겪었습니다. 즐거이 웃고 떠들고 나왔습니다만 비전을 제시하는 척하면서 진행하는 노동착취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OTL 뭐 몇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블로그를 통한 참여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하는 곳마다 툭툭 떨어지다가 왠지 절 붙여주더라고요...^_T 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

#6.
  맥 OS 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리뷰로 적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 부족한 것은 제 능력과 시간이로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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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전쟁이 날 확률보다 제가 원빈과 닮았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나라에선 그리 생각하지 않겠죠. 그래서 이 시국에 나라의 부름을 받으러 가는 게 별로 달갑진 않네요...T_T 왜 군복만 입으면 화가 나는 걸까요... 미스테리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 포스트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 남자 맞습니다... 닉네임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오해십니다. 그리고 캐릭터랑 닮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것도 대답을 해드리겠습니다.

  머리스타일, 머리크기, 키 닮았습니다. 캐릭터 보고 친구가 귀척 쩐대요...^ㅂ^...

  그럼 정말 다녀오겠습니다... 뭘까요, 이 상처뿐인 포스트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홍콩 다녀오겠습니다.(~15)
- 전주 다녀오겠습니다!
- 치과 다녀오겠습니다.
-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복귀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근황.

덧. 다녀온 곳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