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플라이(Audiofly) AF33 체험기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생소한 브랜드의 이어폰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바로 오디오플라이(Audiofly)의 AF33 이어폰인데요. 각설하고 본격적인 포스트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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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플라이(Audiofly)

  오디오플라이(Audiofly)라는 브랜드를 알고 계신가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거로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참 생소한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원래 2011년에 런칭한 미국 브랜드로써 이달 말에 정식으로 국내 런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회사 설명을 쭉 읽어보았는데요. 세심한 드라이버와 튼튼한 CORDURA 케이블, 하이브리드 스피커, 깨끗한 마이크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어폰도 마찬가지의 설명이겠지만, 꽤 감각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데요. 저는 이 회사의 제품인 AF33 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AF33은 오디오플라이 사의 이어폰 제품군 중 최하위 라인입니다. 비싼 이어폰은 20만원대를 호가하는 반면, 제가 체험해볼 AF33은 약 3~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인데요.(AF33M이라는 마이크가 달린 제품도 있습니다만, 제가 체험할 AF33은 마이크도 없는 순수 최하위 제품입니다.) 해외 평을 보면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평이 있어서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디오플라이 AF33

(AF33의 모습)

  오디오플라이의 AF33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AF33M과는 다른데요. (AF33M과는 다르다! AF33M과는!) M이 있고 없고는 마이크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제가 받은 AF33은 마이크도 없는 순수 이어폰이지요.

(AF33의 이미지컷)

  제품 상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감각적인 느낌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 뒷면)

  제품 상자를 뒤집으면 투명한 부분이 있고, 여기에 실제 제품이 드러나 있습니다. AF33이 여러 가지 색상이 있기 때문에 뒤를 보면 색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특징)

  제품 하단에는 제품의 특징이 기술되어있습니다. 그럼 제품을 실제로 꺼내보겠습니다.

(AF33과 그 구성품)

  AF33의 구성은 이어폰 본체와 이어캡, 그리고 설명서와 이어폰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이어폰은 Y형이며, 이어캡은 독특하게 기존에 있는 중간 사이즈의 이어캡 외에도 모든 사이즈가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중간 사이즈 이어캡은 2개가 들어있다는 이야기지요.

(Y자)

  이어폰이 만나는 부분은 다음과 같이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파우치)

  이어폰 파우치는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뚜껑 부분이 상당히 단단해서 이어폰을 담으면 이어폰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표면과 내피가 모두 극세사 같은 재질로 이어폰이 상하지 않게 보호해줍니다.

(AF33 본체)

  마이크가 없는 만큼 3극 스테레오 이어폰입니다. 단자 끝은 1자로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호불호는 달라질 것 같아요.

(스타일이 살아있습니다.)

  제 경우는 중간 팁이 귀에 꼭 맞았는데요. 팁의 크기도 비교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같은 위치에 두려고 하였으나, 조금 차이가 나는 점은 감안하고 봐주세요.

(팁 크기의 차이)

  길이는 1.2m입니다. 실제 제품을 살펴보는 것은 이쯤으로 하고요. 실제로 노래를 들어본 경험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험 후기

  저는 여타 리뷰를 통해서 이실직고했듯이 어마어마한 막귀의 소유자입니다. 정말 어지간해서는 음질의 불편함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일주일간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해외 리뷰를 보면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뛰어나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이 평가에 동의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썼던 이어폰은 젠하이저의 슈퍼번들(?!) mm550i 제품이었습니다. 실제로 구매한 가격이 어쨌든 간에 mm550i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AF33이 반값 정도인데요. 개인적인 호감으로는 AF33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더라고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귀도 편안하고 차음성도 좋고요. 안되는 실력으로 굳이 평가를 해보자면 가수들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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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오디오플라이의 AF33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해외 리뷰와 마찬가지로 저도 비슷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이어폰으로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괜찮은 음질을 보여주었는데요. 가장 저렴한 라인이 이 정도인데, 이보다 상위 라인은 어떠한 음질과 만듦새를 보여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21일에 런칭하게 된다는 오디오플라이. 앞으로 다른 제품이 더욱 궁금해진 AF33의 체험이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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