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최신 스마트 폰이죠. 갤럭시S4 LTE-A 개봉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난 갤럭시S4 체험기를 쓸 때만 하더라도 설마 LTE-A 버전이 나올 줄도 몰랐고, 그걸 또 개봉하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더군다나 바로 이전 LTE-A 관련 포스트를 쓰면서 제가 이 단말기를 손에 넣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단말기 패키지 상자를 앞에 두고 있자니… 뭐랄까, 무척 생경한 느낌이 드네요. 감상은 이쯤에서 접어두고요. LTE-A의 빠른 속도를 체험해보기 위한 첫걸음으로 갤럭시S4 LTE-A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아, 그전에 한 가지만요. 스펙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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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L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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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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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69.8×7.9mm / 13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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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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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126.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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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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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D Super AM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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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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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x 1080(Full
HD), 441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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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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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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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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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GHZ 쿼드코어(스냅드래곤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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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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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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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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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300만/전면 20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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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갤럭시S4와 달라진 점이 크게 없어요. 있다면 옥타코어 CPU가 아니라 스냅드래곤 800이 들어갔는데요. LTE-A를 지원하는 AP다 보니 이렇게 교체되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CPU 성능은 조금 떨어졌지만, 현재 유일하게 LTE-A를 지원하는 AP라 대안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스냅드래곤800은 멀티미디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갤럭시S4 LTE-A의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이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패키지
(패키지 상자)
갤럭시S4 LTE-A의 패키지 상자입니다. 나무 느낌의 표면에 갤럭시S4 LTE-A가 적혀있는데요. 기존 삼성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패키지입니다만, 재질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레드 제품입니다.)
갤럭시S4 LTE-A는 레드와 블루 2가지의 색이 출시되어있는데요. 패키지 상자에서 가운데 부분의 색이 다릅니다. 제 제품은 레드제품입니다. 정확히는 ‘레드오로라’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옆에는 LTE-A 마크가 있습니다.
(특징)
기기의 특징은 제품 상자 후면에 적혀있습니다. 기본적인 골자는 갤럭시S4와 비슷하되 LTE-A가 가능하다는 점일 텐데요. 이 점을 고려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로라 레드)
패키지 봉인을 자르고 상자를 열면 제일 먼저 레드 제품이 눈에 보입니다. 갤럭시S4 LTE-A라고 적혀있네요.
(구성품)
제품을 꺼내고 밑 상자를 열면 설명서를 포함한 제품 구성품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평범한데요. 그러면 본체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4 LTE-A 본체
(갤럭시S4 LTE-A 레드 오로라)
외관은 당연하지만 갤럭시S4와 같습니다. 갤럭시S4는 제가 체험기를 남기며 다른 단말기와 비교한 포스트가 있는데요. 이를 참조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레드 오로라)
초기 액정 보호 필름을 벗겨 내고 곧바로 저렴한 필름을 하나 공수한 다음 손으로 들어봤습니다. 5인치 화면이지만, 베젤이 얇은 편이라 들기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손이 작은 이유로 한 손으로 쾌적하게 쓰기는 조금 어려운 수준입니다.
(좌, 우)
좌측과 우측은 갤럭시 시리즈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좌측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상, 하단)
상단과 하단도 마찬가지로 3.5파이 단자, 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후면)
후면은 ‘레드오로라’답게 붉은색인데요. 단순히 붉은색이 아니라 작은 무늬가 새겨져 있어 심심하지 않습니다.
(LTE-A)
기존 SK텔레콤 단말기에 달린 4G LTE가 아닌 LTE-A 마크가 달려있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뒤에 통신사마크나 제조사 마크가 많이 달린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LTE-A는 무척 단순해서 이것저것 치렁치렁 달려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내부)
배터리 커버를 벗겨 내면 공간이 나옵니다. MicroSD 카드와 마이크로 유심, 그리고 2,600mAh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어요. 갤럭시S4와 완전히 동일한 부분이라 따로 살펴볼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부팅)
부팅화면도 바뀌었는데요. 지난번 봄 느낌의 화면도 좋았었는데 LTE-A도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갤럭시S4 LTE-A 구성품
(배터리)
배터리는 2,600mAh입니다. 갤럭시노트보다는 부족하지만, 꽤 오래가는 배터리 + 교체형이므로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을 겪는 점은 없습니다.
(구성품들)
별다를 게 없는 여행용 충전기와 USB 케이블입니다. 약간 디자인이 바뀌었다 뿐이지 다른 성능은 비슷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이어폰 역시 삼성의 그것인데요. 다른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어폰을 리뉴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가시적인 결과물이 보이진 않네요.
(LTE-A)
지금까지 갤럭시S4 LTE-A 단말기를 살펴본 후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S4와 거의 동일한 단말기다 보니 제가 개봉기를 쓰면서 별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기존 색과 다른 레드/블루 색상이 디자인이라는 분류에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이제 LTE-A의 빠른 속도를 체험해 보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갤럭시S4 LTE-A와 함께 즐기는 LTE-A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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