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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경주여행을 가다!(1) - 여행 전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1) - 여행 전
2010.07.02연재물(!?) 이었던 미투데이 사용설명서를 채 마무리도 짓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엉뚱한 연재물(!?)로 인사를 드리는 레이니아입니다. 몇주전, 성수기가 시작하기 전 반짝 혼자서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중순에 비백하려던 것이 하순까지 늦어져버리기도 하였죠! DSLR을 거의 사자마자 들고가서 이것저것 삽질을 거듭하며 나름 사용법도 익히고 마음의 여유도 찾고 유적도 관람하며 심미안도 키울 수 있는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경주가기 전의 준비와 일정 등을 되짚어보며 기록해 두고자 합니다. (이하, 편의상 평어를 사용하겠습니다.) '경주가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를 간 적이 없냐고? 아니, 당장 지난달에 답사에 끌려가 경주에 잠시 다녀왔었다. 그럼 왜? 왜일까....
[마감]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마감]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2010.06.29저번달 요청하신 분도 적었고 메일을 확인하지 않는 분도 계셔서 거의 고스란히 회수가 되는 바람에 이번달엔 양이 좀 되네요. 그래봤자지만요:) 이번엔 총 8장이 되겠군요. 전 언제나 받은 만큼 실제 지인 초대 분량인 2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받을 때 마다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꾸준한 블로그질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 부탁드릴께요(!!) 그래야 또 제가 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꼬박꼬박 배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 이번에 받으면 알바 아니라구요?..아 네..) 신청하실 때, 아래 사항을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① 선착순으로 뽑는게 아닙니다. 최대 8분이라 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최대'로 몇 분에게 실제로 보내드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② 반드시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자신의 이메..
반포,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반포,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2010.06.28레이니아에요:) 슬슬 갈 때 즈음이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슐리를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반포점이에요. 역시 동행은 쿠린님과 함께. 최근 몇 차례의 프리미엄 방문으로 꽤 (지갑이) 낙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반포점이 프리미엄이 아니라는 점을 사전에 조사하는 치밀함까지 갖추어 방문을 하였지요. 그러나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대화를 하면서 걷다보면 생기는 방랑벽(!?)과 제 타고난 방향잃기의 능력 덕분에 어림잡아 10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40여분을 헤매어 겨우 도착. 허기져 있는 두 사람은 거의 이성상실 직전이었다고...:) 뭐, 그럼 사진부터 바로 봐볼까요?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애슐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품질의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가격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월..
Sony a550 구매기.
Sony a550 구매기.
2010.06.27요즘 지름신이 잠잠하다 했더니 이렇게 덜컥 구매해버렸네요. 네 그래요, 이제 DSLR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본격 파산신 강림인가요.. 물론 이전에도 사진에 대해서 관심은 많았습니다. 그냥 셔터를 찰칵! 누르면 되니까 상당히 쉬운 취미이기도 하구요(다만, 그 수준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사진으로의 본격적인 길이 시작되는 것이겠죠.) 무엇을 살까 한참을 고민하면서부터 이미 지름신은 곁에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잠시 결정하게 된 과정을 추적해 보고자 합니다. 흔히 돌아다니는 말에 그런 것이 있었어요. '남자는 니콘, 커플은 캐논, 처자는 소니'. 왜 이런 명제(?)가 등장했는지는 전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니콘시리즈를 죽 써왔고 해서 처음엔 니콘을 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결정하기에 앞서 머리를 좀 ..
뮤지컬, <싱글즈> - 명랑한 뮤지컬
뮤지컬, <싱글즈> - 명랑한 뮤지컬
2010.06.26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싱글즈 조행덕 연출, 2010 지난 6월 1일 뮤지컬 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상당히 지났군요..)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자면 물론 보다 가 우선이지만, 는 이미 약속을 했던 상태인고로 뒤늦게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해서 더이상 묻지 마세요:) 언제나 시간을 예상해놓으면 꼭 늦어주시는 버스덕분에 이번에도 황급히 밥을 마시고(!) 간신히간신히 시간 맞추어 들어갔습니다. 식당에 가서 빨리 밥 되냐고 물어보니까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대뜸 몇시공연이냐고 물어보시던.. 돈까스 정식을 그토록 빨리 먹은건 살아생전 처음이었어요. 첫 뮤지컬인 , 그럼 간단히 후기(!?) 남겨 볼께요 강렬한 에너지 는 이미 이야기했다시피 처음 접한 뮤지컬이다. 공연..
쌈장 3총사를 받았어요.
쌈장 3총사를 받았어요.
2010.06.25레이니아입니다.:) 청정원 순창 브랜드에서 이번에 기업미투를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쌈장여사님. 오픈 이벤트로 무려 500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쌈장 3총사(청정원 순창 쌈장, 참깨마늘양념쌈장, 고기전용쌈장)를 선물로 보내는 대인배적인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더군다나 트위터에서도 같은 규모로 이벤트를 하셨더라구요.) 근 900여명에 달하는 신청자 중 500명을 뽑았으니 상당히 높은 확률이었죠? 아무튼 저도 낼롬 당첨되어 쌈장이 오기를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어제 도착하여 부랴부랴 뜯어서 외출전이라 급하게 사진 찍고 (그 덕에 사진은 엉망이군요 하하하하하하) 오늘에서야 뒤늦게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쌈장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고기까지 해 먹었네요. 고기전용쌈장을 뜯어서 먹어봤는데 그냥 일..
6월 중순까지 쉬다 올 레이니아에요.(비백!)
6월 중순까지 쉬다 올 레이니아에요.(비백!)
2010.06.25저도 일단은 (무늬만) 학생인지라 6월 초순에는 많이 바쁠 듯 합니다. 쓰겠다는 미투데이 설명서는 현재 2개월이 되어가고 있고..(죄송해요 너무 양이 많아요 ㅠ_ㅠ) 이것저것 업데이트된 내용도 많은데 영 진도가 안나가네요... 드디어 비축분(!?)도 전부 동이 났고.. 아무튼 그런연유로 6월 중순까진 잠시 쉬다 올께요☆ 돌아온 이후에는 미투데이 포스팅을 가장 시급히 완성할 예정이구요, 몇가지 글에 있어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새로운 글도 올릴 예정이구요. 비록 적은 방문자 수지만 오시는 분들께 언제나 부족한 모습만 보여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문체라든지 글의 내용을 신경쓰고 있구요. 좀더 재미있고 유익하고 제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
연극, <옥수수 밭에 누워있는 연인>을 보고왔습니다.
연극, <옥수수 밭에 누워있는 연인>을 보고왔습니다.
2010.06.08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수수밭에 누워있는 연인 채승훈 연출, 2010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난 포스팅이 되겠네요. 서울 연극제가 막을 내린지가 언젠데...(...) 5월 19일날 서울연극제 춤품작 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이었는데요, 사실 정보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한채로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19세 이상 입장 가능과 제목이 주는 자극적 의미에 흥미가 동해서 갔는데.. 참패했네요OTL.. 아무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ㅜ_ㅜ 답답한 연극 연극이 정말로, 답답했다. 일전에 봤던 이랑은 다른의미로 너무도 답답했던 연극이었다. 작품자체가 너무도 난해하여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음에도 작품 속에 몰입하여 보았다는 느낌보다는 방관자적인 입장으로..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 용두사미의 구성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 용두사미의 구성
2010.06.04본 리뷰는 조아 뮤지컬컴퍼니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냐의 마리아 마리아 박상우 연출, 2010 6월 2일, 선거날 뮤지컬 의 초대권을 받아서 관람을 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귀한 표를 증정해주신 마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볍게 선거인증도 마쳤구요... 뮤지컬은 을지로 3가 역 근처 명보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초행길이라 걱정했었는데 쉬이 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역시 동행인은 영혼의 동반자 쿠린님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공연시작 시간은 6시 30분이었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은 4시 45분경이었어요. 쿠린님과 만나기로 했던 연유로 근처를 배회하며 저녁을 뭐로 먹을지 고민하고 명보아트홀도 한번 들렸다 오고 기웃기웃거리다가 쿠린님..
강남, 까르니 두 브라질을 다녀왔습니다.
강남, 까르니 두 브라질을 다녀왔습니다.
2010.06.02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며칠전 다녀온 강남의 '까르니 두 브라질'(Carne Do Brazil)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전 '까르네 두 브라질'같은데, 상호면은 '까르니 두 브라질' 이더라구요. 역시 동행은 영혼의 동반자 쿠린님이구요, 쿠린님이 이전부터 말했던 약속에 의거, 스테끼를 썰어먹으러 강남으로 출동했습니다! 아.. 역시 강남은 사람도 많고 혼잡하더라구요. 저같이 촌놈은 도저히 그 인파를 감당할 자신이 없더군요.. 까르니 두 브라질은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구워서 파는 곳인데, 세트가 2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세트라는 \25,000으로 스테이크 3종류와 사이드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슈하스코 세트라는 \28,000으로 스테이크 및 꼬치 5종류와 사이드를 무제한으로..
강변, 프리미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강변, 프리미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2010.05.27레이니아입니다:) 이번 포스트로 애슐리를 다녀온 포스트가 되는군요. 정말 저는 애슐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어째 애슐리를 이리도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지.. 어느새 블로그도 점차 애슐리 전문 블로그로 자리잡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다 드는군요. (사실 잉여블로그라는 것, 잘 인지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튼, 이번엔 강변역에 있는 애슐리에 다녀왔습니다. 강변역 애슐리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여러군데 고루고루 다니다 보니 서울 전역 온갖 애슐리는 참 많이 돌아다니네요.. 강변역 애슐리 역시 프리미엄 애슐리입니다. 프리미엄과 일반의 차이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건대, 프리미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관계로 짧게 짧게 작성하겠습니..
이사를 다녀오며..
이사를 다녀오며..
2010.05.25이사를 왔다. 새로 이사를 온 집은 책상 옆에 큰 창이 있어서 그리 예쁘진 않지만 창 밖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점이 멋진 집이다. 더불어 여태 가지고 있는 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큰 책장이 생겨서 누구보다 마음에 든다. 이사는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부터 그 거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이사를 간다는 것은 좋았다. 그 이후에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를 정하는 것이 문제였을 뿐. 이사를 갈 집을 알아볼 기회는 연이 닿아 쉬이 구할 수 있었다. 또한 이사를 가기 위해 지금 사는 집을 처분하는 문제도 약간의 트러블은 있었지만 무난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했다. 이사를 하기 한달여 전부터 짐을 싸기 시작했다.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사를 하긴 하지만, 중요한 물건들은 따로 챙겨놔야 뒤탈도 없고 미리 짐을 싸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