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영화(Movie)
영화, <이스턴 플레이즈> - 충무로 국제 영화제 후기(2)
영화, <이스턴 플레이즈> - 충무로 국제 영화제 후기(2)
2010.09.21후에 봤던 이스턴 플레이즈 먼저 감상을 남기겠습니다. 이제 매번 남기는 문구지만 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astern Plays 카멘 칼레프(Kamen KALEV) | Bulgaria, Sweden | 2009 | 89min (이하 이스턴 플레이즈)는 불가리아의 감독 '카멘 칼레프'가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라고 한다. 2009년에 제작되어 같은해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도쿄 사쿠라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불.. 불가리아? 이 영화는 불가리아 태생의 감독이 찍은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불가리아가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줄은 이번에 감상을 남기면서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나라라고 알고 있는 사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영화에 나오는 장소가 불가리아, ..
충무로 국제 영화제 후기(1)
충무로 국제 영화제 후기(1)
2010.09.18레이니아입니다:) 밀린 포스팅거리(!?)가 산더미라 뭐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르겠네요^^; 개중에는 시간을 놓쳐서 더이상 시의적절하지 못한 포스팅거리도 많고.. (이를테면 레뷰 포스팅이요 -_-;) 그래서 우선은 바삐 다녀온 충무로 국제 영화제 후기부터 남기기로 했습니다. 시작할께요! 오전에 일을 마치고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명동 CGV에서 하는 의 시놉시스를 읽고 관심이 갔던지라 '이걸 보겠어!'라고 굳게 마치고 명동으로 향했지요. 오후 2시 즈음 도착한 명동역 6번 출구. 나오니 바로 CGV가 보이더라구요. 점심도 못먹은 상태라 표를 끊고 밥도 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갔습니다만, 영화제 부스가 보이질 않더군요. 그자리에서 다시 검색해보니까 여기 CGV가 아니더라구요.. 여긴 최근에 생긴 새 ..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티켓을 받았습니다.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티켓을 받았습니다.
2010.09.02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많이 늦은시간에 하게 되네요. 며칠전부터 몸이 별로 안좋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고열과 인후통으로 도저히 밖을 나갈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더군다나 태풍 '곤파스'가 매섭게 강타하는 바람에...)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약 먹고 점심나절까지 뻗어있다가 뒤늦게 일어났습니다. 전형적인 목감기라네요. 며칠간 푹 쉬면서 약 꼬박꼬박 먹으라고 하셔서 집에 돌아와 모과차 한잔을 끓여놓고 뒤늦게 부실한 포스팅을 업로드 합니다. 감기가 생각보다 지독하네요. 이웃분들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처럼 됩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며칠전 DHL에서 여는 블로그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는 행운을 맞이하여,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티켓(정확히는 티켓교환권)을..
영화, <하늘이 내려준 선물> - 잔잔한 이야기.
영화, <하늘이 내려준 선물> - 잔잔한 이야기.
2010.07.13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 케네디 쥬르댕 브롬리 주연, 2010 Eep! 제 12회 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막작인 (원제 Eep!). 개인적으로 원제가 더 영화에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버디가 이들의 선물이 되긴 했다.) 너무 교훈적인 내용을 강조하는 듯한 제목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영어로는 Eep!인데, 이게 영화속에서는 iep!으로 등장을 한다.(네덜란드어인지 독일어인지 잘 모르겠다.) 보자마자 '인터넷 익스플로러 포터블..!?'이란 생각이 퍼뜩.. 새를 관찰하며 사는 바르(남자)에게 어느날 작은 생명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기같이 생겼지만 양 팔 대신 날개가 달린 생명체. 어..
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2010.07.10포스팅거리가 떨어져나가는 요즘 속속 포스팅거리가 생겨서 조금은 기쁜 레이니아입니다.(생활중심 블로그. 즉, 잉여블로그라 생활이 무료하면 블로그도 무료해져요...) 어제는 기회가 닿아 미친이신 초식이님과 함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Siyff)는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는다는데요. 12회는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행사의 존재여부도 모르고 있던 제게 상당히 낯선 행사였습니다. 개막식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처음엔 예술의전당이랑 헷갈려서 남부터미널까지 내려갈 뻔 했어요...) 빗방울이 후두둑하고 떨어지는 날씨속에 세종문화회관을 주욱 둘러봤습니다.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아 뵈지 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