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전시(Exhibition)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4.02.082013년 문화 생활의 마지막 파트인 공연 ・ 전시 총 결산입니다. 작년에는 가볍게 다루기만 한 공연과 전시 파트를 독립하여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어지는 문화생활 결산 포스팅입니다. 이제 정말 끝이 보이네요. 오늘은 공연 ・ 전시에 관한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글을 나누어 적다 보니 작년보다 양이 늘어난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 역시 다른 결산과 마찬가지로 4단계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Best 1. ECM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ECM전입니다. 음악을 전시한다는 발상에 반신반의하면서 갔는데, 올해를 들어 손에 꼽을 만큼 괜찮은 전시였습니다. 무척 공들인 전시였으..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2013.10.11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무엇인지 들어보셨나요?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ECM의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소리를 전시하는 독특한 전시. ECM을 확인하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전시회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전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음악감상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선 이번 전시가 상당히 놀랍고 또 신선한 전시였는데요. ‘소리’를 전시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빨리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일정을 잡아 다녀왔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곧바로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전(이하 ECM 전)에 대..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9.12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답고 미려한 그림이 제 눈을 쏙 사로잡았는데요. 가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전시회 포스트입니다. 오랜만… 이라고 하기엔, 글의 텀은 그다지 길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만에 다녀온 전시였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알폰스 무하 -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이하 알폰스 무하 전)입니다. 전시에 관심을 두게 된 이후에 이런저런 전시 소식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것이다보니 길을 가다가 문득 있는 포스터를 봐도 눈여겨 보게 되는데요. 이번 전시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다녀올 수 있..
대림미술관, 슈타이들(Steidl) 전에 다녀왔습니다.
대림미술관, 슈타이들(Steidl)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8.30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슈타이들 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림미술관은 디자인과 관련된 전시를 길게 하곤 하는데요. 올 4월부터 10월까지 슈타이들 전을 전시 중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는 전시 기간이 길어서인지 꼬박꼬박 갔다 왔던 것 같아요. 라거펠트 전부터 핀율 전, 그리고 스와로브스키 전까지… 대림미술관에 처음 가게 된 것도 사실은 티리포터 모임 때문에 라거펠트 전을 가면서부터인데요. 그때부터 돌이켜보면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아무튼, 저는 슈타이들 전을 조금 서둘러 다녀왔지만, 글 쓰는 타이밍을 놓쳐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시기간이 길어서 매번 하던 뒷북 포스트는 안 하게..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2013.08.1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휴가 이전에 재빨리 다녀왔던(?!) 고갱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갱의 작품엔 큰 관심이 없어서 전시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갈까 말까 고민하던 전시였는데요. 이번엔 고갱의 3대 작품이 모두 전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셜커머스의 힘이 많이 큰 전시이기도 했고요…(…) 소위 말하는 대형 딜이 이런 것인데, 요새는 큰 전시도 소셜커머스에서 가끔 물고 오더라고요. 아마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이 이번 고갱전을 소셜커머스로 보고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야 비싼 전시회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이런 방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무시무시하게 비싼 전시를 보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 방문기 - 홍대 프리마켓 전국구 버전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 방문기 - 홍대 프리마켓 전국구 버전
2013.08.09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구경하는 페어행사가 아닌가 싶어요. 작년만 하더라도 북페어부터 다양한 행사를 쫓아다녔습니다만 먹고 사는 일이 팍팍해지다 보니 갈 시간적 여유가 없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에 무척 관심이 있는 분이 제 주변에 없었더라면 아마 저는 이번 페어도 깨끗하게 포기하고 방문계획을 잡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런 페어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겠지요. 좌우지간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3을 보기 위해서 페어 마지막 날, 수많은 인파와 전쟁을 치루며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코엑스,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 201..
미국미술 300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미국미술 300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5.15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슬슬 마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국미술 300년 전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미술에 대해서 아는 바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더군다나 미국미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아는바가 없는데요. 저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서양의 예술사조가 더 친밀하게 느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미술 300년 전은 조금 독특한 위치의 전시인 것 같아요. 소위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서양 예술 사조에 대한 전시에 대한 전시가 많았던 탓일까요? 요새 전시의 추세는 점점 주류와 다른 시선의 작품들을 보려는 시도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미국미술 300년 전도 그렇고요. 제가 글로 옮기지 못했습니다만, 전도 다녀왔었는데 이 전시 역시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류와 다..
바티칸 박물관전에 다녀왔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4.04레이니아입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4월이네요. 3월부터 밀린 일정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만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한 달째, 포스트 댓글도 제대로 못 달아드리고 있는데요. 읽기는 부지런히 읽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오늘은 역시 조금 시간이 지난 포스트입니다. 지난 3월 31일까지 전시했었던 바티칸 박물관 전에 대한 포스트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티칸 박물관전-르네상스의 천재 화가들(이하 바티칸 전)은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늘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전시였습니다. 예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티칸 박물관이죠. 바티칸 박물관을 가보고 싶어서 바티칸 시티에 관광하는 것이 나름 꿈(!)인 제게 이러한 바티칸 박물관전은 이런 저의 충동을 조금 ..
살롱 뒤 쇼콜라 2013 - 달콤한 초콜릿의 향연
살롱 뒤 쇼콜라 2013 - 달콤한 초콜릿의 향연
2013.02.04레이니아입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달달한 포스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달달한 포스트란 다름 아닌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 행사에 다녀온 포스트입니다. 포스트에 많이 밝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디저트에 꽤 환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달달한 걸 즐겨먹는 편인데요. 마침 올해 처음으로 '살롱 뒤 쇼콜라'라는 이름으로 초콜릿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사전등록을 해두었다가 시간을 내어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적으면 참 좋았겠습니다만, 그럴 의욕도 없었고 알려봤자 도움이 되리란 생각은 들지 않아서 쿨하게 미뤄두었다가 이제와서 포스트를 하게 되네요. 가볍게 스케치 정도의 느낌으로 글을 적어볼테니 모쪼록 읽으시는 분께서도 가벼이..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전에 다녀왔습니다. - Sparkling Secret.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전에 다녀왔습니다. - Sparkling Secret.
2013.01.29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늦은 전시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대림미술관에서 현재 전시중인 스와로브스키 전인데요. 실제로는 지난 달에 다녀왔었습니다만, 여기를 다녀온 이후에 한창 바쁠 때라서 사진을 찍어두고도 정리할 생각도 못하고 차일피일 지나가다가 겨우겨우 정리를 마무리 짓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난 핀 율 전시회 때는 무려 2주밖에 늦지 않았음에도 많이 늦었다고 해서 무척 신선했습니다... 요새 기본으로 한 달은 묵혀두는 게 예의 아닌가요?! (아닌가...T_T) 그러고보니 작년에 대림미술관에서 했던 전시는 전부 보게 되는군요. 라거펠트 전 - 핀 율 전 - 스와로브스키 전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끝나고 나면 슈타이들 전(Steidl)이 계획되어 있는데 아마도 그것도 보러..
팀 버튼 전에 다녀왔습니다. - 기괴한 동화 속 세상으로의 여행.
팀 버튼 전에 다녀왔습니다. - 기괴한 동화 속 세상으로의 여행.
2013.01.18레이니아입니다. 요사이 연극 이야기만 해서 식상하셨죠? 그래서 오늘은 전시회 이야기입니다…(응?) 오늘은 예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다녀온 ‘팀 버튼 전’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해요. 팀 버튼 감독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초창기 시리즈나 , , , , , 등등.. 다양한 영화를 제작 연출한 유명 감독이죠. 상상력을 한껏 발휘한 영화 속 세계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무척 유명한데요. 이 팀 버튼 감독의 작품들을 모아서 이번에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기획했던 팀 버튼 전시회를 국내에서 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팀 버튼 감독의 열렬한 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독창적인 느낌과 그것을 결과물로 뽑아내는 재능은 무척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언제고 한 ..
2012 서울 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 서울 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07.03레이니아입니다. 월요일인 어제는 사정이 있어서 미처 예약을 걸어놓지 못해서 발행도 못하고 하루를 보내버렸네요...^^; 요즘 이렇게 덜렁거리는 게 늘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오늘은 지난 2012 서울 국제 도서전에 다녀온 후기를 짦막하게 남겨볼까 합니다. 서울 국제 도서전은 2년 전에 제가 급하게 다녀와서 텍스트만 장황하게 남긴 포스트가 하나 남아있습니다.(링크) 이번에는 두 번째 날에 다녀와, 조금 더 빡빡하게 정리하면 도움이 될 법한 포스트를 적을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우선 제가 생각보다 많이 바쁘기도 했고, 급하게 마무리 지어야 할 포스트 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구요. 그리고 제가 이런저런 사족을 남겨보았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