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레드로버&깜부)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레드로버&깜부)
2010.07.29레드로버 레드로버는 로봇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주인 부스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그 요소들이 3D로 구현되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3 D의 품질이 좋다 나쁘다를 가릴 것은 없었지만 약간 이런류의 로봇 3D는 봐와서 조금 식상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이 꽤 시끄럽고 오고가는 사람도 많아서 집중하기도 조금 힘들었고 3D안경을 쓰면 처음에 살짝 어지러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 주변 환경이 산만하니까 더더욱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 관람하진 못했습니다. KBS 1TV에서 방영한다고 하네요... 근데 2TV를 더 자주 보지 않던가...(...) 3D로 방영을 한다는 것인지 2D로 방영을 한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안경을 제공할리도 없으니 2D로 방영을 하겠죠? 게임인지 애니메이션인지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뽀로로&대원)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뽀로로&대원)
2010.07.28뽀롱뽀롱 뽀로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부스..아니 퍼펫입니다(!?!?) 여기는 부스자체는 그다지 충실하지 않았는데 (연이어 다른 캐릭터와 한번에 출전한 것 같습니다.) 퍼펫이 귀엽게 잘나와서 아이들이 따라붙느라 퍼펫 때문에 흥한 부스였습니다. 퍼펫은 부지런히 원정도 다녔구요... 지금 생각해 보지만, 여러모로 퍼펫에겐 악몽같은 페어였겠습니다. 저 뒤뚱거리는 몸으로 아이들에게 둘러쌓이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키도 어정쩡한 퍼펫이던데 과연 저기엔 누가 들어가 있는 걸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주로 라이선싱한 일본 캐릭터를 밀고 있더라구요. 파워레인저와 프리큐어가 주축이었고 그만큼 퍼펫수도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파워레인저 2종 10명, 프리큐어 5..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입구&캐니멀)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입구&캐니멀)
2010.07.27중간에 올리려고 오만 애를 다 써봤는데 도저히 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서론 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예고드렸던대로, 저는 요 사흘간 코엑스에 매일 출근도장을 찍어가며 2010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와 SICAF 2010(이하 '페어'로 통칭할께요.)을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흑, 예상했던대로 방문자분들은 주춤주춤 떨어지기 시작했고 자주 오시던 분들도 조금 줄어들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 동안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던 점 죄송해요:) 이번 페어는 캐릭터 관련의 페어였는데요. 이런 분위기의 페어는 한번도 방문을 해보지 않아서 조금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스도 많고 양도 많아서 부스별로 조각조각 나뉘어 남기게 ..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0 & SICAF 2010 방문합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0 & SICAF 2010 방문합니다.
2010.07.22일종의 예고 포스팅이려나요:) 내일부터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0과 SICAF 2010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비지니스 데이도 맘먹으면 갈 수야 있었지만서도..) 동시 개최하는 사실을 몰랐다가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함께 개최해서 입장하면 두루두루 돌아본다는 것인지 아니면 동시 개최하되 따로따로 들어가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사전 행사 등으로 표는 확보해두어서 별 걱정없이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퍼블릭데이인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 연속 방문예정입니다. 두 행사가 이어져있다면 좋겠지만,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좀더 집중할 예정입니다. (각 사진을 누르면 원본크기로 보입니다.) 만약 행사가 기대보다 실망스럽다면 3일 내내 가..
연극, <어멈> - 브레히트 그리고 소외
연극, <어멈> - 브레히트 그리고 소외
2010.07.21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멈 김민경 연출, 2010 비오는 주말, 예전에 받아두었던 초대권을 이용하여 연극 을 보고왔습니다. (깔끔하게 찍어보려해도...) 받은 것은 6월 초순이었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이 다되서 보러간 이유는 연극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브레히트의 을 재구성한 것이 ! 그렇다면 바로 골라가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덧붙여. 제게 귀한 초대권 주신 교수님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아무튼, 영혼의 동반자 쿠린님과 즐거웁게 식사도 하고 사진에 대한 짦막한 강의(?)도 하고 넉넉하게 시간을 잡았는데! 혜화에 도착하니 시작 5분전.. 공연시작 20분전까지 초대권을 바꾸라던데... 연극을 보러가면 꼭 언제나 시간에 쫓기는 징크..
영화, <하늘이 내려준 선물> - 잔잔한 이야기.
영화, <하늘이 내려준 선물> - 잔잔한 이야기.
2010.07.13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 케네디 쥬르댕 브롬리 주연, 2010 Eep! 제 12회 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막작인 (원제 Eep!). 개인적으로 원제가 더 영화에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버디가 이들의 선물이 되긴 했다.) 너무 교훈적인 내용을 강조하는 듯한 제목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영어로는 Eep!인데, 이게 영화속에서는 iep!으로 등장을 한다.(네덜란드어인지 독일어인지 잘 모르겠다.) 보자마자 '인터넷 익스플로러 포터블..!?'이란 생각이 퍼뜩.. 새를 관찰하며 사는 바르(남자)에게 어느날 작은 생명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기같이 생겼지만 양 팔 대신 날개가 달린 생명체. 어..
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2010.07.10포스팅거리가 떨어져나가는 요즘 속속 포스팅거리가 생겨서 조금은 기쁜 레이니아입니다.(생활중심 블로그. 즉, 잉여블로그라 생활이 무료하면 블로그도 무료해져요...) 어제는 기회가 닿아 미친이신 초식이님과 함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Siyff)는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는다는데요. 12회는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행사의 존재여부도 모르고 있던 제게 상당히 낯선 행사였습니다. 개막식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처음엔 예술의전당이랑 헷갈려서 남부터미널까지 내려갈 뻔 했어요...) 빗방울이 후두둑하고 떨어지는 날씨속에 세종문화회관을 주욱 둘러봤습니다.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아 뵈지 않던..
뮤지컬, <싱글즈> - 명랑한 뮤지컬
뮤지컬, <싱글즈> - 명랑한 뮤지컬
2010.06.26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싱글즈 조행덕 연출, 2010 지난 6월 1일 뮤지컬 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상당히 지났군요..)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자면 물론 보다 가 우선이지만, 는 이미 약속을 했던 상태인고로 뒤늦게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해서 더이상 묻지 마세요:) 언제나 시간을 예상해놓으면 꼭 늦어주시는 버스덕분에 이번에도 황급히 밥을 마시고(!) 간신히간신히 시간 맞추어 들어갔습니다. 식당에 가서 빨리 밥 되냐고 물어보니까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대뜸 몇시공연이냐고 물어보시던.. 돈까스 정식을 그토록 빨리 먹은건 살아생전 처음이었어요. 첫 뮤지컬인 , 그럼 간단히 후기(!?) 남겨 볼께요 강렬한 에너지 는 이미 이야기했다시피 처음 접한 뮤지컬이다. 공연..
연극, <옥수수 밭에 누워있는 연인>을 보고왔습니다.
연극, <옥수수 밭에 누워있는 연인>을 보고왔습니다.
2010.06.08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수수밭에 누워있는 연인 채승훈 연출, 2010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난 포스팅이 되겠네요. 서울 연극제가 막을 내린지가 언젠데...(...) 5월 19일날 서울연극제 춤품작 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이었는데요, 사실 정보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한채로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19세 이상 입장 가능과 제목이 주는 자극적 의미에 흥미가 동해서 갔는데.. 참패했네요OTL.. 아무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ㅜ_ㅜ 답답한 연극 연극이 정말로, 답답했다. 일전에 봤던 이랑은 다른의미로 너무도 답답했던 연극이었다. 작품자체가 너무도 난해하여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음에도 작품 속에 몰입하여 보았다는 느낌보다는 방관자적인 입장으로..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 용두사미의 구성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 용두사미의 구성
2010.06.04본 리뷰는 조아 뮤지컬컴퍼니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냐의 마리아 마리아 박상우 연출, 2010 6월 2일, 선거날 뮤지컬 의 초대권을 받아서 관람을 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귀한 표를 증정해주신 마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볍게 선거인증도 마쳤구요... 뮤지컬은 을지로 3가 역 근처 명보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초행길이라 걱정했었는데 쉬이 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역시 동행인은 영혼의 동반자 쿠린님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공연시작 시간은 6시 30분이었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은 4시 45분경이었어요. 쿠린님과 만나기로 했던 연유로 근처를 배회하며 저녁을 뭐로 먹을지 고민하고 명보아트홀도 한번 들렸다 오고 기웃기웃거리다가 쿠린님..
연극, <심판> - 부조리한 현상과 맞닥뜨리다.
연극, <심판> - 부조리한 현상과 맞닥뜨리다.
2010.05.19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판 구태환 연출, 2010 사실 연극을 관람한 시기는 조금 지났군요, 지난 5월 4일날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사진이 있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어쩜 그렇게 사진은 단 한장도 안찍고 다녀왔는지.. 다음날부터 이런저런 바쁜일이 많아서 조금 급하게 보고 오느라 챙길 정신이 없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 차가 너무 막혀서 저녁도 거른채 공연 시작 45분전에 간신히 대학로에 도착, 근처 크라제버거에서 햄버거를 먹고.. (음식사진도 찍지 않다니, 정말 정신이 없었군요. 크라제버거에 대해서 짧게 품평하자면 "맛은 있지만 이 돈내고 이 것 사먹진 않겠습니다.") 5분전에야 가까스로 자리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평소와 같이 손발을 덜덜덜..
<2010 서울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2010 서울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습니다.
2010.05.16스승의 날인 15일 을 다녀왔습니다. 한달전부터 사전예약을 하고 꿈에 부풀어 올랐다가 마지막 전날 겨우 다녀왔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별로 도움은 되지 않으시겠지만, 짧막하게 소감과 팁(!?)을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홈페이지(http://sibf.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신 분이라면, 종이를 꼭 인쇄하여 오세요. 인쇄해 오신 후에 따로 등록하는 과정 필요없이 인쇄된 종이를 들고 입장하시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번거롭게 줄서거나 하시지 마시고 바로 들어가세요! A관이 일반 책 중심이라면, B관은 아동관이었습니다. 그만큼 아동을 위한 공간이 많았고 부모님들 께서는 이 점 이용하시어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전혀 관심없는 저 같은 일반인에게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