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울빛초롱축제 입구에서 한화 불꽃길까지 산책하기 -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
서울빛초롱축제 입구에서 한화 불꽃길까지 산책하기 -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
2016.11.1020대를 위한 라이프 매거진 '대학내일'을 알고 계신가요? 저와는 몇 가지 일로 얽힌 곳이긴 한데, 참신한 내용과 기획이 많아 시간이 나면 종종 둘러보곤 합니다. 아마 많은 분께선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더 많이 기억하실 것 같네요. 대학내일은 인터넷으로 만나볼 수도 있지만, 지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매주 월요일 대학가 등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무심코 대학내일을 봤는데, 제가 아는 풍경이 딱! 나오더라고요. 그곳은 다름 아닌 한화 불꽃길! 마침 대학내일을 발견한 곳이 종로라 지나는 길에 청계천을 잠시 들렸습니다. 한화 불꽃길과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에 갔더니 못 보던 조형물이 늘어서 있더라고요. 멀리서 봤을 때 '저게 뭐지?' 싶었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등불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네,..
즐겨요, 와인을. 63 와인마켓플레이스에서.
즐겨요, 와인을. 63 와인마켓플레이스에서.
2016.10.31은근히 '아는 사람만 아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한때는 고궁 야간 개장도 그랬던 시절이 있었고, 여러 플리마켓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자면 63 와인마켓플레이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사실을 고백하자면 저 역시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애호가들 사이에선 1년에 몇 회 있는 즐거운 축제 같은 이벤트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행사인지 궁금해서 저도 발을 살짝 담가봤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행사. 63 와인마켓플레이스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행사였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63 와인마켓플레이스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함께 하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300여 종의 와인과 50여 가지의 크래프트 비어를 할인가로 만나볼 수..
직접 살펴본 아이폰7과의 첫 만남, kt 아이폰7 런칭 페스티벌 행사
직접 살펴본 아이폰7과의 첫 만남, kt 아이폰7 런칭 페스티벌 행사
2016.10.25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모든 이동통신사를 통해 아이폰7이 출시됐습니다. 공개 이후 약 한 달 만에 만나게 된 건가요? 저는 알려드렸다시피 해외에서 제품을 구해 써왔는데요. 성질 급한 저와 달리 정식 발매를 기다리셨던 분께는 정식 출시일이 잊지 못할 하루가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줄 서서 아이폰7을 구매하신 분께는 더욱 더요. 이동통신사마다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kt에서 개통한 선착순 100분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조금은 설레는 아이폰7과의 첫 만남을 함께 살펴보시죠. 1. 아이폰7을 기다리는 현장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런칭 페스티벌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매년 런칭 페스티벌에서 순위 안에 들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는 소식 때문인지 며칠씩 날을 지새우는 분이 있었습니다. ..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사로잡은 가을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사로잡은 가을밤
2016.10.21지난 8일 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불꽃은 여러분의 맘을 수 놓았나요? 저는 마침 그날이 휴가에서 복귀할 때였는데요. 피곤함을 무릅쓰고 있는 듯 없는 듯, 스리슬쩍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근 일주일간 시차+몸살+피곤함에 정신을 못 차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냥 집에서 쉴 걸…. 그런데 그러기엔 또 불꽃이 예뻐서 넋을 놓고 있었는데요. 뒤늦게 그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1.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을 오롯이 보고 오게 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올해도 1년에 한 번만 세워진다는 마법 같은 불꽃마을을 복 왔는데요. 2000년 이후 한화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던 행사..
가을을 맞는 나들이, 한화 꿈의 스테이지가 있는 서울숲은 어떠세요?
가을을 맞는 나들이, 한화 꿈의 스테이지가 있는 서울숲은 어떠세요?
2016.09.09정말 극적인 변화였습니다. 설마 하루 만에 날씨가 여름에서 가을로 변할 줄은 몰랐어요. 아마 최근에 느낀 격렬한 날씨 변화를 느끼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또 요새는 슬그머니 늦더위가 찾아왔네요. 뭐, 아무튼.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니 슬슬 코에 바람도 넣고 싶고, 이리저리 소풍 가고 싶어지는데요. 막상 교외로 나들이 가자니 차도 막힐 것 같고, 이동하기 피곤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서울에도 알고 보니 괜찮은 나들이 장소가 많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서울숲입니다. 최근 서울숲에는 홍대에 있던 한화 꿈의 스테이지가 이사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래서 가을 바람도 쐴 겸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할 만한 나들이 코스, 서울숲 나들이 후기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서울숲과 한화 꿈의..
이제는 Be Y가 될 시간, Be Y 폰 런칭 파티 후기
이제는 Be Y가 될 시간, Be Y 폰 런칭 파티 후기
2016.09.02찰나 같은 예약 판매가 끝나고 9월 1일부터 kt 단독으로 출시하는 Be Y폰이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준수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적인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출시하기 하루 전날인 8월 31일에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Be Y폰 런칭 파티입니다.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라 이벤트를 진행해 일부만 초청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Be Y폰의 홍보 모델인 래퍼 비와이(BewhY), 그리고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나온다고 해 더 화제를 모았던 런칭 파티 현장을 간단히 담아봤습니다. Be Y를 만나다. 이번 행사는 지난 기자 간담회 소식으로도 간단히 소개해드렸던 kt 스퀘어 안에 있는 드림 홀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꽤 좁은 장소였는..
활기찬 쉼터를 만든 한화의 불꽃 아이디어 5가지
활기찬 쉼터를 만든 한화의 불꽃 아이디어 5가지
2016.08.30작년 이맘때 소개해드렸던 내용 중 하나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 하는 72시간 생생 프로젝트입니다. 72시간 생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에 있는 황량한 공간을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해 72시간 동안 다른 장소로 만드는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입니다. 한화 불꽃길부터 시작해서 한화 불꽃계단, 그리고 재작년에 정비한 썸타는 계단도 있었습니다. 올해도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많이 찾지만 황량한 공간보다는 서울시 곳곳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다시 꾸미는 활동이 이어졌는데요. 올해도 8곳이 개선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1.신영동 보호수 서울시 신영동에는 느티나무 보호수가 세 그루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510..
피서 필수 코스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63에 다녀왔습니다.
피서 필수 코스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63에 다녀왔습니다.
2016.07.27작년 이맘 때, 63빌딩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63빌딩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리모델링 전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녀왔는데요. 이후 리모델링이 최근 완료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시 63씨월드가 아쿠아플래닛 63으로 이름을 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 잡을 한화 아쿠아플래닛 63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쿠라리움이 어떻게 탈바꿈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달라진 63스퀘어 오랜만에 들린 63스퀘어. 멀리서 볼 때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안으로 들어갔더니 입구부터 꽤 많이 바뀌어있더라고요. 새로 공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오랜..
한화 불꽃곰신 페스티벌, 곰신을 위한 축제를 보셨나요?
한화 불꽃곰신 페스티벌, 곰신을 위한 축제를 보셨나요?
2016.06.20지난주에 한화 썸타는 계단에서 진행하는 불꽃곰신페스티벌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18일. 그러니까 지난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말씀드렸고, 저도 다녀올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다녀왔습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다녀오지 못하신 분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불꽃곰신페스티벌을 간단히 둘러보는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한화 썸타는 계단 아시다시피 한화 불꽃곰신페스티벌은 한화 썸타는 계단에서 열렸습니다. 한화 썸타는 계단은 2014년 조성된 공간인데요.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로 조성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거나 삭막한 공간을 활기찬 공간으로 다시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와 함께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만나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만나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2016.06.05글을 정리하면서 돌이켜보니 정말 오랜만에 전시회를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글에서도 간단히 언급했던 드림웍스 특별전 후기를 좀 정리했는데요. 다른 활동을 통해 다녀온 전시가 끼었는지는 몰라도, 반짝 이벤트가 아닌 기간을 두고 진행하는 전시는 무척 오랜만에 간 것 같습니다. 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게 늘어나서기도 하고, 전시 자체에 좀 흥미를 잃은 탓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림웍스는 원래 제가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지난 글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부분을 좀 더 소개해볼까 합니다. 드림웍스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은 꽤 오랜만에 찾아갔는데요. 달라진 게 크게 없어서 그런지 무척 익숙한 느낌이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큰 포가 관람..
오페라, '볼쇼이 솔리스트 오페라 갈라' - 놓치기 아쉬운 공연
오페라, '볼쇼이 솔리스트 오페라 갈라' - 놓치기 아쉬운 공연
2016.06.04볼쇼이 솔리스트 오페라 갈라아나톨리 레빈 지휘, 올레 돌고프, 로리타 세메니나, 안나 빅토로바, 예브기니 카츄로브스키, 2016. 근래에 부쩍 문화생활이 늘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활동도, 밖으로 나가지 않는 활동도요. 집에서 영화를 사서 보는 활동에서부터 밖으로 공연을 보러 가는 일까지 빈도도, 종류도 다양한데요. 오늘은 밖으로 나가서 본 공연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무척 본격적인 공연이었어요. 볼쇼이 솔리스트 오페라 갈라쇼가 그 주인공입니다. 240년 역사, 러시아 예술의 자존심이라고도 하는 볼쇼이에서 내한해 오페라 일부분을 공연했는데요. 이런 형태의 공연도 오랜만이거니와 볼쇼이 오페라단의 주역 솔리스트를 언제 또 만나보겠습니까. 열 일 제쳐놓고 5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향했습니다. 볼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직접 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직접 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
2016.05.30지난주 소개해드렸던 ‘한화 태양의숲 5호:이글스 응원의 숲’을 기억하시나요?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되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가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에 조성되는 ‘이글스 응원의 숲’이었는데요. 지난 포스트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난 20일에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태양의 숲 데이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이글스다’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마침 이날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직관하러 출동했던 날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날 행사를 중심으로 태양의 숲 캠페인과 한화이글스 소식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함께 보시죠.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이글스다’ 행사 대전에 있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입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직관 준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