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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제작기 : (2) 파이널컷을 이용해 잘 만드는 팁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제작기 : (2) 파이널컷을 이용해 잘 만드는 팁
2023.11.23Contents 15초 이내의 500*800 영상 제작하기(실패) 레더박스 처리하기 : 가우시안 흐림 레더박스 처리하기 : 컬러 박스 삽입 파이널컷 영상 프로젝트 파일 크기 조정하기 지난글에서 배경을 제작하는 전체적인 흐름과 명확한 사이즈 가이드가 사실은 없다는 점을 전해드렸다면, 이번글에서는 실제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하는 과정,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팁, 사이즈 변경에 따른 작업의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맥 환경에서 파이널컷 프로(이하 파이널컷)를 기준으로 소개해드리나, 진행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15초 이내의 500*800 영상 제작하기(실패) 처음에 알았던 정보를 토대로 5:8 비율이 일반적인 영상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어서 어떻..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제작기 : (1) 정확한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는 없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제작기 : (1) 정확한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는 없습니다
2023.11.22Contents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 확인 문제 발생 :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 직접 측정하기 완성 및 확인 카카오톡 관련해서 아주 옛날에 프로필 이미지와 배경을 제작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8년 전이네요. 이제는 레이아웃이 많이 바뀌어 예전의 틀이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오랜만에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을 만들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서 하나를 더 제작했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영상으로요. 몇 가지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작업기로 시행착오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리자면 흔히 찾을 수 있는 '800*500 사이즈는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 확인 구글을 통해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이즈'를 검색했더니 kakao 고객센터를 통해 배경 사진은 800*500 ..
7년 동안 써오던 에버노트 프리미엄 결제를 관두다.
7년 동안 써오던 에버노트 프리미엄 결제를 관두다.
2021.03.05작년에 신용카드가 만료되면서 일부 자동결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에버노트도 그중 하나였는데요. 2013년부터, 햇수로만 7년을 써온 에버노트인데 작년을 기점으로 전격 구매를 중단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무료 회원으로 일부 기기와만 동기화할 수 있는 신세가 됐죠. 7년 동안 습관화된 서비스의 결제 중단은 큰 모험이었는데요. 왜 이토록 무모한(!?) 모험을 했는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발전이 없는 서비스 에버노트가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시기라 '이게 도대체 뭔가...'하면서 이리저리 살펴봤던 기억이 있네요. 수년이 지난 지금. 제가 바라보는 에버노트의 풍경은 거의 비슷합니다. 비슷비슷한 기능, 그대로인 인터페이스... 변화가 없는 것 자체를 단점이라 할 수는 없습..
5G 시대 통신비를 줄이는 방법 자급제폰+유알모 알뜰폰 요금제
5G 시대 통신비를 줄이는 방법 자급제폰+유알모 알뜰폰 요금제
2021.01.18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출시와 함께 5G 가입자가 대폭 늘어났다는 뉴스를 보며, '역시 애플의 파급력은 강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아이폰12로 교체하시는 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바라 왔던 디자인이라나요? 이러한 흐름과 함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아마 '아이폰12를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야 흔히 말하는 좌표나 성지가 있었고 그런 곳이 요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무척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 + 알뜰폰이라는 최고의 조합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2, 자급제 X 알뜰폰으로 구매하기 과거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성지'로 몰렸던 이유는 스마트폰의 '할부원금'과 '통신사 요금'을 더한 유지비용이 극단적으로 적었기 때문인데요. ..
제안서, 콘텐츠 제작 시 찾아봄 직한 무료 이미지 사이트 5가지
제안서, 콘텐츠 제작 시 찾아봄 직한 무료 이미지 사이트 5가지
2021.01.06무료 이미지 사이트가 참 계륵 같습니다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할 때, '아쉬울 때' 한 번씩 찾기는 좋죠. 최근에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OT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소개했던 사이트를 발췌해 드립니다. 1. The Noun Project 다른 콘텐츠를 제작할 때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안서 작업할 때 가장 만만하게(?!) 찾는 사이트가 The Noun Project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료 이미지는 특성상 톤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지만, 픽토그램이나 아이콘은 그럴 일이 흔치 않거든요. The Noun Project의 다운로드 방식은 두 가지로, 유료로 구매하는 Pro 방식과 무료로 쓰되 출처를 표기하는 Basic 방식이 있습니다.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확인하는 제안서 작업 ..
페트병 분리 수거만으로도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한화솔루션 X 오늘의 분리수거
페트병 분리 수거만으로도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한화솔루션 X 오늘의 분리수거
2020.10.29업무 때문에도 코엑스를 갈 일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주춤했지만, 다양한 세미나나 행사 취재를 위해 방문하기 좋은 곳이 코엑스이기 때문인데요. 어느 날 평소처럼 코엑스를 지나는데, 독특한 모양의 자판기가 설치된 것을 봤습니다. 뭔가 재활용 같은 건가... 하고 봤더니 "한화솔루션"이라는 이름이 눈에 밟히더라고요. 한화에서 무엇을 하는 건가하고 붙어있던 팜플렛을 한 부 가져왔습니다. 보다 보니 재미있어 보여 직접 체험해봤는데요. 오늘은 '한화솔루션'과 업사이클링 관련 IoT 기업인 '오늘의 분리수거'가 협업한 IoT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원이 되는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이번에 글을 쓰면서 찾아봤는데,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재활용 참여국라고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하다 못해..
KSCertRelay에서 인증서가 목록에 없다면?
KSCertRelay에서 인증서가 목록에 없다면?
2020.10.22이제는 제법 무뎌졌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으로 뭔가를 할 때 이따금 분노가 올라오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의 근원은 대개 '공인인증서'로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E-Tax 사이트에 등록하면서 공인인증서를 함께 등록하려고 했더니, 아무리 찾아도 저장한 공인인증서가 보이지 않던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프로그램(KSCertRelay)에서는 공인인증서를 찾을 수 있는 버튼도 없어 파일 경로는 알고 있지만, 공인인증서를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참을 인자를 가슴 속에 새기며, KSCertRelay 프로그램. 공인인증서 찾기가 없는 공인인증서 프로그램에서 공인인증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메모해둡니다. 윈도우에서의 공인인증서 인식 위치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공인인증서 관련..
Joplin을 시놀로지 NAS와 연동하는 방법
Joplin을 시놀로지 NAS와 연동하는 방법
2020.10.20저는 최근 수년 간 써오던 에버노트 프리미엄의 구독을 중지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소스 메모 프로그램인 Joplin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Joplin과 에버노트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고요. 오늘은 Joplin을 쓰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일을 한 가지 기록차원에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Joplin은 다양한 동기화 방식을 지원합니다. 단순히 오프라인 파일 시스템에 저장하는 기능에서부터 대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나 드롭박스(Dropbox), 대중적이지 않은 AWS S3, 그리고 설치형 클라우드인 넥스트클라우드(Nextcloud)도 지원합니다. 아, 그리고 WebDAV도 지원하는데요. 저는 제 개인 업무를 위해 시놀로지 NAS를 운영하고 있어, 이곳을 통해..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4) : 콘텐츠를 산다는 것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4) : 콘텐츠를 산다는 것
2019.09.06첫 글을 쓴 지 벌써 두 달 가까이가 지났군요. 사실 관계만 따져보자면 이관도 마쳤기에 이미 끝난 글입니다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 바를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픈 파트너 이관을 마치고 지난 글에서 예고했던 대로 오픈파트너 이관을 마쳤습니다. 플랫폼은 교보문고 sam.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실낱같은 희망도 있었고, (미처 몰랐지만,) 리디북스에서 일부 겹치는 책도 있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말고도 아이패드 미니5로 전자책을 다시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는 점 또한 교보문고 플랫폼을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이관 신청을 마치면 며칠 후 메일 한 통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관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됐으며, 이관은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관도 정상적으로 ..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3) : 교보sam으로 무사히 옮겼습니다.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3) : 교보sam으로 무사히 옮겼습니다.
2019.09.04원래 마지막 글이 곧 올라올 예정입니다만, 교보sam 서비스로 이관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오늘은 이 글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8월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이관신청이 아슬아슬한 8월 30일에 마무리가 됐거든요. 이관신청이 끝나다 8월 말쯤 모든 이관 절차가 끝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8월 마지막 날이 다 돼서야 마무리될 줄은 몰랐네요. 8월 30일에 문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열린책들 오픈파트너스 교보sam 이관 안내'라는 문자였네요. 교보sam을 선택해주신 오픈파트너스를 환영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열린책들Xsa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IN 번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용 페이지에서 PIN 번호를 입력하면 sam 쿠폰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영구이용권이며, 현재 기술적인 이유로 204..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2) : 무엇이 그들을 서럽게 했는가?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2) : 무엇이 그들을 서럽게 했는가?
2019.07.09지난 글에서는 열린책들의 오픈 파트너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쇠락의 길을 걷게 됐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결국 열린책들은 북잼에서 개발한 앱으로는 좋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이 앱의 유지보수를 끝내고 기존 파트너들을 구제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이 과정이 살짝 매끄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저 역시 오픈 파트너로 흘러가는 진행 내역을 보았습니다만,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온도 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오픈 파트너를 위한 의견 수렴 오픈 파트너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열린책들에서는 오픈 파트너를 대상으로 메일 공지를 합니다. 페이스북 그룹 내, 오픈 파트너를 위한 별도의 그룹을 신설했으며, 여기서 의견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살짝 뜻밖이었던 게, 페이스..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1) : 동상이몽의 끝을 향해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1) : 동상이몽의 끝을 향해
2019.07.02리디북스 페이퍼를 비롯한 몇몇 이북(eBook)에 관한 내용을 보셨다면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전자책에 꽤 오랜 시간 동안, 제법 큰 액수의 돈을 쓰는 열성 이용자입니다. 제 기억에 하드웨어를 제외하고 전자책으로 가장 큰돈을 쓴 건 열린책들의 '오픈 파트너'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이 오픈 파트너에 이런저런 잡음이 있었습니다. 좀 더 본격적으로 쓰려고 했던 글이지만, 결말이 이상하게 나면서 제가 정리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오픈 파트너가 뭐예요? 오픈 파트너는 한 마디로 '열린책들 출판사가 선보인 사전 투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 쉬운 정리는 아니었네요. 2013년 출판사 '열린책들'은 야심 차게 전자책(eBook) 사업에 도전합니다. 열린책들은 세계문학전집을 내놓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