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2016 한화프렌즈 기자단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2016 한화프렌즈 기자단
2016.12.29새해가 밝았다는 인사를 적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이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날이 됐습니다. 제게 2016년은 '정신없다.'로 기억될 한 해일 정도로 정신없고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래도 정리할 건 정리해야죠. 이맘때 정리했던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제가 2016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던 한화프렌즈 6기를 3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2년 차 한화프렌즈 기자단이 바라본 한화프렌즈의 후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 활동 가장 먼저 생각나는 키워드는 활동(Activity)입니다. 한화프렌즈를 하면서 올해는 유독 밖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외부 활동 혹은 외부 취재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화프렌즈에 지원했던 제 욕심을 올해 잔뜩 채우고 돌아갔습니다. 한화..
싱그러운 서귀포 감귤을 찾아서
싱그러운 서귀포 감귤을 찾아서
2016.11.24네, 그러니까 말이죠. 귤입니다. 영어로 Tangerine, 운향과 귤속 식물의 과일인 그 귤 맞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철이고, 귤이 슬슬 등장할 때가 됐습니다만, 난데없이 제가 왜 귤 사진을 올렸냐고요? 귤? 사실 제가 귤을 참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페이스북에서 주로 쓰는 이미지가 귤 까먹고 있는 이미지일 정도로 말이죠. 귤을 좋아하는 게 저뿐만은 아닐 겁니다. 겨울의 별미이자 한 번 손대면 멈출 수가 없는 게 귤의 매력이죠. 간간이 귤을 봉지에 담아 몇 번 먹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집에 귤 박스가 들어왔습니다. 보이시나요? 이 아름다운 자태가. 보이지 않으신다고요? 예쁘게 익은 이 귤이?! 올해 저희 집에 처음 들어온 귤은 제주도에서 바로 날아온 '싱그러운 서귀포 감귤'입니다. 귤 하면 제주도,..
스페인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다. - (0) 이것이 휴가가 맞나요?
스페인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다. - (0) 이것이 휴가가 맞나요?
2016.11.08지난달은 제가 참 게으른 한 달이었습니다. 아니, 정정할게요. 저는 절대 게으르지 않았는데요. 블로그가 게을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저런 일이 뻥뻥 터지고, 저는 저대로 바쁜 일이 터지고… 이런 일이 겹치면서 10월의 제 블로그는 무척 게으른 블로그였습니다. 게다가 이 게으른 블로그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게, 제가 10월 초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개천절을 하루 이용해 주말부터 다시 다음 주 주말까지 시간을 쫙 비웠는데요. 이렇게 일정을 비운 다음엔 다짜고짜 스페인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무턱대고 다녀온 스페인 휴가기. 한 달이 조금 지나서 드디어 적어보겠습니다. 더 늦으면 이제 적지 못할 것 같아요. 1. 여행의 준비 무턱대고 떠났다고 하지만, 표가 있어야 떠나죠. 사실 여행의 준비는 일찍 시작..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사로잡은 가을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사로잡은 가을밤
2016.10.21지난 8일 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불꽃은 여러분의 맘을 수 놓았나요? 저는 마침 그날이 휴가에서 복귀할 때였는데요. 피곤함을 무릅쓰고 있는 듯 없는 듯, 스리슬쩍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근 일주일간 시차+몸살+피곤함에 정신을 못 차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냥 집에서 쉴 걸…. 그런데 그러기엔 또 불꽃이 예뻐서 넋을 놓고 있었는데요. 뒤늦게 그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1.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을 오롯이 보고 오게 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올해도 1년에 한 번만 세워진다는 마법 같은 불꽃마을을 복 왔는데요. 2000년 이후 한화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던 행사..
가을이 가기 전에, 보라매공원에서 보는 한화 불꽃정원
가을이 가기 전에, 보라매공원에서 보는 한화 불꽃정원
2016.10.18어느 순간 갑작스레 쌀쌀함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을이 훌쩍 지나가는 걸 아쉬워야 할 때가 찾아왔습니다. 눈 돌릴 새도 없이 지나가는 계절이 왜 이리 아쉬운지요. 그래서 가을을 맞이해 다녀오기 좋은 장소를 몇 군데 추려봤습니다. 저도 나들이하러 종종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고요. 어떤 곳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여의도공원 여의도 공원을 자주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찾아보니 여의도공원 현판을 전부 찍은 사진이 없네요. 의도공원이 아니라, 여의도 공원입니다. 서울 중심부에 가깝고 교통편이 접근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같은 다양한 탈 거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공원을 따라 한강으로 갈 수 있고, 한강을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을철이라 강바람은 ..
지난 주말을 다시 하얗게 불태운 게임 3가지
지난 주말을 다시 하얗게 불태운 게임 3가지
2016.08.08거의 한 달만이네요. 또 주말을 불태운 게임을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다시 쓰는 데 한 달이나 걸린 이유는 그동안 비슷한 게임을 주로 해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일 같이 게임을 즐기는 코어 게이머가 아니라 한 게임을 조금 오래 붙잡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 글에서 소개해드린 게임을 꽤 오래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게임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게임을 또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와 게임 취향이 맞으신 분께는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어떤 게임을 하면서 주말을 불태웠는지, 저와 함께 보시죠. 1. 샐리의 법칙 나날이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제작한 ‘샐리의 법칙’입니다. 이 게임은 텀블벅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게임이기도 한데요. 텀블벅 마감 후에 저도 보게 된 게임..
레이니아는 황금 연휴에 뭐 하고 지냈나?
레이니아는 황금 연휴에 뭐 하고 지냈나?
2016.05.08연휴 마지막에 정리하는 '레이니아는 연휴 때 뭐하고 지냈나?' 포스팅입니다. 아무도 안 궁금하시겠지만, 제가 알려드립니다. 제 지난 연휴의 기록. 꼭 보세요....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아니 어쩜 일주일이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죠? 안 그래도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연휴는 정말 쏜살같이 흘러가 버리고 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각 잡고 쓰던(?!) 주제는 내려놓고, 연휴에 가볍게 인사드리고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매우 말랑말랑한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이번 글은 제가 이번 연휴에 무슨 삽질을 하였는가…를 적어보았습니다. ‘이 양반이 이렇게 살았구나….’ 정도로 봐 주세요. 5월 4일 5월 3일 밤부터 5월 4일까지, 저는 그동안 미루고 미..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황)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황)
2016.02.08레이니아입니다!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날"이네요.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하고자 하는 일이 술술 풀리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근황 부끄럽습니다만, 2011년 이후 오랜만에 베스트 블로거란 게 됐습니다. 2011년에 일상 생활 블로거로 시작해서 이제는 IT 블로거로 전향했네요. 작년 후보 모집 때부터 저는 감투를 탈 만큼 뛰어난 블로그가 아니라 생각했기에 신경 끄고 지냈습니다. 그랬던 게 후보로 올라간 것도 모자라 이렇게 감투까지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워낙 뛰어난 분이 많아 생각조차 안 하고 있었는데, 부끄럽고 또 감사합니다. IT 글을 열심히 쓰고자 했습니다만, 한편으로 마음의 고향(?!)인 문화생활이나 일상 글은 너무 안 올렸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