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후루룩 소리를 잡는 노이즈 캔슬링 포크. 오토히코(Otohiko)
후루룩 소리를 잡는 노이즈 캔슬링 포크. 오토히코(Otohiko)
2017.10.26'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유서 깊은 노래에서 볼 수 있듯이 '후루룩' 소리는 생각보다 익숙한 소리입니다. 면발을 강하게 흡입할 때 면발에 붙은 국물이 입 안으로 강하게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종의 마찰음인데요. 라면 CF에서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하지만 서양에선 '추접스럽다'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개발했고, 다양한 병맛(?!) CF로 종종 소개되는 닛신(Nissin)에서 특이한 포크를 소개했습니다. 후루룩~ 소리를 잡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포크, 오토히코(音彦, Otohiko)입니다. 겉보기에는 거대한 포크처럼 생긴 오토히코는 NFC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합니다. 오토히코로 라면을 먹을 때 후루룩 소리가 나면..
합정, '한성문고'에 다녀왔습니다.
합정, '한성문고'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6레이니아입니다. 이번주는 꽤 많은 분량을 맛집 포스팅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맛집이라기 보다는 음식점 방문 기행이라고 보는게 옳으나, 조금 뭉뚱그려 ‘맛집’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을 바꿔야하나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합정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성문고’에 다녀온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한성문고... 하니까 왠지 서점이름 같다는 생각, 혹시 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서점인줄 알았더랩니다. 그런데, 사실은 라멘집이더라구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전에 ‘하카타분코’ 방문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홍대, '하카타분코'에 다녀왔습니다. ‘한성문고’는 하카타분코에서 만든 일종의 분점의 개념인데요. ..
홍대, 106라면을 다녀왔습니다.
홍대, 106라면을 다녀왔습니다.
2010.07.12이번에는 친구와의 점심약속이 있어서 홍대 106라면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안가본지 오래되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요, 약간의 걱정과 함께 '살면서 라면은 한번도 돈내고 사먹어 본 적 없는' 친구와 106라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친구야.. 넌 컵라면도 사먹은 적 없다는거니...) 실내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제대로 잊어먹었네요. 실내는 바형태로 되어있고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한 10명내외가 들어가 식사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여기서 라면을 주문할 때는 문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매해서 제출함으로써 주문을 합니다. 결국, 선불이라는 이야기겠죠? 아무튼 친구와 저는 一라면으로 통일했습니다. 라면 종류 찍는다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