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카메라
헤어진 후 되뇌는 GX85의 후기 - 1. 우리가 만나게 된 이유
헤어진 후 되뇌는 GX85의 후기 - 1. 우리가 만나게 된 이유
2019.01.29카메라 센서에 따른 선택 문제는 디지털 방식의 카메라가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쉬지 않는 소재입니다. 현재 시장에선 1인치-마이크로포서드-크롭(APS-C)-풀프레임. 여기에 더하자면 중형까지를 보태 이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센서가 깡패라는 이야기에서부터 센서 무용론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주제기도 하죠. 저는 오늘 오랫동안 아껴 썼던 카메라. 파나소닉 GX85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과거형이란 소리는 결국 판매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랜 시간 저와 함께 했던 카메라인데 변변찮은 개봉기조차 제대로 쓰지 못했던 것 같아 가볍게 글을 정리해봤습니다. 어쩌면 방금 말씀드린 소재에 관한 첨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서 오래 아껴준 카메라, 파나소닉 GX85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a7m3로 담은 야구장의 모습은? 스포츠 경기 사진 담아보기
a7m3로 담은 야구장의 모습은? 스포츠 경기 사진 담아보기
2018.04.104월 10일. 그러니까 오늘은 소니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m3가 정식으로 출시하는 날입니다. 지난 예약판매를 놓친 분께서는 이날만을 기다리고 있으셨을 텐데요. 저는 예약판매에 성공하신 분께 빌붙어(!) 제품을 몇 번 잘 써봤습니다. 현재는 구매를 고민 중이고요. 오늘은 a7m3(a7 III)로 야구장을 다녀와 촬영한 사진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a7m2로도 야구장을 다녀오고, 올림푸스 E-M5로도 야구장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말이죠. 각기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장비로 어떻게 찍었나요? 아, 장비를 먼저 소개해드려야겠네요. 저는 a7m3와 SEL24240(FE 24-240mm F3.5-6.3 OSS) 렌즈를 들고 갔습니다. 나름 가성비의 슈퍼줌렌즈인데요..
소니 a7 II 이용자가 만져본 소니 a7 III(a7mk3)는?
소니 a7 II 이용자가 만져본 소니 a7 III(a7mk3)는?
2018.03.20개봉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메인 바디로 소니 a7 II를 쓰고 있습니다. 첫 DSLR을 소니 바디로 시작해서 애착이 가는 것도 있고, 첫 '풀프레임' 바디라 잘 쓰고 있는데요. 3세대 바디가 곧 나온다는 소식 때문에 저렴해진 기기를 잘 샀는데, 드디어 3세대 바디가 등장했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소니의 a7 III를 직접 만져보고 왔습니다. a7 II를 써본 기억을 바탕으로 a7 III는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력해진 센서, 고감도 저노이즈 a7 III에는 a9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면조사형 센서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2,420만 화소 카메라인데요. 그러다 보니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 사진의 품질이 a9과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EXMOR R..
반년 가까이 써본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을 돌아보니...
반년 가까이 써본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을 돌아보니...
2017.11.28중간에 잠시 쓰지 않는 시간도 있었습니다만, 소니 a5100를 쓴 지도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만큼 써봤으면 나름 a5100이 손에 익었다고 할 만한데요. 반년 정도 써보면서 제가 느낀 바를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출시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이 카메라에 숨겨진 매력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손에 쏙 담기는 디자인 가장 먼저 꼽고 싶은 건 디자인입니다. a5100은 NEX 시리즈를 벗어나 a(알파)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재정의된 미러리스 카메라인데요. NEX 시리즈가 갖고 있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신경 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은 그대로 이어져 현재 a6500에 이르는 다양한 APS-C 센서 미러리스에 적용됐는데요. 사용자 편의성 등 일부 디..
홍콩 먹스타그램을 담아낸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5100
홍콩 먹스타그램을 담아낸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5100
2017.11.24올해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 인스타그램은 음식 사진으로 넘쳐났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내기 아닌 내기를 했는데요. 서로 다른 여행지로 떠난 후에 각자 인스타그램에 '누가 더 매혹적인 사진을 올리는가?'를 주제로 묘한 내기를 했습니다. 딱히 상품은 없지만, 이게 뭐라고 여행지에서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했는데요. 이때 a5100의 힘을 살짝 빌렸습니다. 이 내기와 함께 여행지에서 이어진 a5100의 이야기 두 번째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DSLR과 같은 퀄리티, 고퀄 음식짤 a5100에 들어간 이미지 센서는 APS-C 센서입니다. 흔히 '크롭바디'라고 이야기하는 DSLR에 들어간 이미지 센서와 같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가 들어가는데요. 이 말인즉슨 크롭바디 DSLR와 같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2017.11.20제가 a5100을 가장 제대로 활용한 때는 언제일까요? 일상생활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자주 활용했지만, 하나를 꼽아보자면 아마 '여행 갈 때'를 꼽을 듯합니다. APS-C 센서를 활용한 준수한 화질. 그러면서도 부담 없는 부피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는데요. 마침 a5100을 쓰자마자 홍콩을 다녀올 일이 있어 이때를 기준으로 a5100의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feat.a5100 홍콩을 갈 때 딱히 사진을 목적으로 간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휴가를 즐기러 간 터라 사진 장비를 크게 챙기진 않았는데요. 습관적으로 장비를 꾸리고 갔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결국 들고 간 장비는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저기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저 혼자 사진을 찍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