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을 녹이는 훈훈함,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Posted by 레이니아
2013.12.16 06:30 Culture/- 행사(Event)

  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바른 SNS를 위한 즐거운 콘서트가 있었던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에 대한 글입니다. 쌀쌀한 겨울밤, 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훈훈한 콘서트 소식,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부모님에게 SNS를 만들어 드리자는 모토로 멘토 박지선과 송도순 님과 함께 진행했는데요. 덧붙여 10cm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대림미술관 맥긴리 라이언 사진전과 그리고 10cm의 공연, 그리고 토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였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지금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대림미술관

  이번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는 SK텔레콤의 소셜팬 50명을 뽑아 동반 1인까지 총 100명이 초대받는 경쟁률 높은(?!) 행사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추운 날씨를 뚫고 많은 분께서 속속 대림미술관 옆 D Lounge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D Lounge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부모님 혹은 동행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취재로 왔지만, 저희 어머니와 함께 간 행사라 쑥스럽지만 즉석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찍고 나서 나중에 보니 잘 나왔더라고요.

  많은 곳을 취재로 이리저리 돌아다니지만, 막상 어머니랑 함께 가는 행사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론 죄송스러웠습니다.

(대림미술관)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벌써 일찍 오신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여섯 시 반이라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커피나 주스를 한 잔, 그리고 샌드위치를 하나 받아서 맛있게 먹으며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를 기다렸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A조, B조로 나누어 미술관 관람을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즉석사진도 한 장)


  막간을 이용하여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것을 벽면에 적고, 사연이 뽑히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주저주저하면서도 꽤 많은 내용이 붙었는데요. 나중에 사연을 들을 수 있었지만, 재미있는 사연이 참 많았습니다.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


  그래서 가장 처음으로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을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은 실제로 제 블로그에 올리면 바로 필터링에 걸릴 정도로 수위가 높은 편이라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기 어려운데요. 그런 사진 전시회를 막상 어머니와 함께 보려고 생각했더니 살짝 민망하더라고요.

  하지만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했더니 민망한 느낌도 한결 덜 했고요. 어머니께서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다르게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은… 혼자서 보시거나 동성 친구들끼리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성 친구나 연인끼리 가도 살짝 민망할 수 있어요.

(미인 도슨트님과 함께)


  도슨트 분께서 친절히, 또 재미있는 내용을 세세히 말씀해 주셔서 무척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라는 게 혼자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몰랐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설명과 전시회 구경을 하고 다시 D Lounge로 돌아왔습니다. D Lounge로 돌아와 안내를 듣고 B조가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10cm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환영사도 있었고요)


10cm의 공연

  라이언 맥긴리 전시도 그랬지만, 10cm 공연이 부모님께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다행히 그 걱정은 기우인 것 같았습니다. 무척 즐거워하시더라고요.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십센치)


  중간중간 위트있는 설명과 이야기가 웃음꽃을 피웠고요. 노래도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영상, 그리고 사진을 약간 촬영했습니다만, 그 일부만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은 다른 채널(링크)에서 직접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10cm가 공연 무대만 올라가면 남자 목소리는 잘 안 들린다고 했듯이, 저도 남자 보컬에 대한 기호가 크지는 않아서 생소한 노래가 많았는데요. 저도 알고 있는 익숙한 노래도 많아서 듣는 내내 즐거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시던 여성분이 정말 많았는데, 의외로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이 많이 없으셨나 봐요…

송도순, 박지선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10cm의 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소셜 멘토인 박지선, 송도순 님이 나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위 두 분은 평소에도 SNS를 잘 사용하기로 유명한 분인데요. 저는 사실 송도순 님을 잘 몰랐는데 최근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시라고 하더군요.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성우셨고 라디오 쪽에서 많이 활동하셨다고 하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기억이 딱 떠올랐습니다. <톰과 제리> 나래이션 성우로 무척 유명하다고 하죠. 박지선 님이야… 워낙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으니 따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두 분이 나와서 SNS를 만드는 방법이나,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었습니다. 사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왔는데, 딱딱한 이야기 들으면 가슴 아프니까요.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SNS를 통해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나 SNS를 사용해서 좋았던 이야기 등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모시고 간 어머니께서도 무척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씀하셨고요. 특히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연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무척 인상 깊었는데요. 서로 사랑하는 부부,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매에서부터, SNS로 사랑을 만난 커플까지… SNS 속에서 저마다 다양한 사연이 담겨있는 게 새삼스럽지만, 재미있고 신기하더라고요.

(상품증정 및 기념촬영)


  즐겁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날 있었던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취재차 방문했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였습니다만, 어머니를 모시고 가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무척 좋아하셨고요. 저 역시 어머니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를 끝으로 저희 어머니께서도 페이스북에 관심을 두셨는데요. 아마 한동안은 불려다니면서 어떻게 친구를 맺고 어떻게 사진을 올려야 하는지 행복한 부름을 당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친절한 메뉴얼이니까요.)


  그동안 부모님께 ‘몰라도 된다.’라는 문장을 앞세워, 소통의 기회를 저버리진 않았는지 반성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한 SK텔레콤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