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드오디오(Nude Audio) - 팝(Pop)한 디자인이 살아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뉴드오디오(Nude Audio)라는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최근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이 새로이 출시한 뉴드오디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블루투스 스피커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뉴드오디오(Nude Audio)라는 이름의 블루투스 스피커인데요. 이번에 새로이 런칭한 제품으로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제품을 개봉하고 그 성능을 가볍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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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드오디오(Nude Audio)

  제가 구한 제품은 뉴드오디오 M으로 제품명은 PS003MTG입니다. 크기는 L, M, S까지 3종류가 있으며 M은 중간 사이즈가 되겠습니다. 색상은 2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흰색과 민트색이 만났습니다.)

  흰색이라기 보다는 약간 밝은 회색과 마찬가지로 밝은 민트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뉴드오디오입니다. 민트색이 눈에 쏙 들어와서 소위 팝(Pop)한 느낌을 줍니다. 제품 상자에는 블루투스,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통화 기능 아이콘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뒷면을 보시면 다음과 같이 제품의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제품 설명)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하며, 블루투스 미지원 기기는 Aux-in 소켓을 이용하여 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폰을 지원하여 통화할 수 있고요. 리튬-이온 배터리를 넣어 8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품)

  스펙은 이쯤하고 직접 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설명서와 퀵 스타트 가이드(Quick Start Guide), 스티커와 뉴드오디오 본체,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기가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만, 안드로이드와 규격이 일치하므로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뉴드오디오)

  뉴드오디오의 본체입니다. 회색과 민트색이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귀엽다는 인상을 줍니다. 손으로 들어보니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묵직하네요. 실제로 무게를 재어보니 약 200g 정도입니다. 휴대하기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스피커 한쪽에는 NUDE라고 적혀있습니다.)

  스피커 한쪽에는 NUDE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포인트를 딱 잡아줘서 뉴드오디오의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끈 역시 포인트를 잡아주고 있는데요. 쉽게 잡고 걸어놓을 수 있는 등 끈 덕분에 휴대성이 좋아지네요.

(뒷면)

  뒷면에는 모델명과 제원 등이 짧게 적혀있습니다. 제품의 재질이 실리콘 느낌이 나는데요. 덕분에 자리를 잡으면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니만큼 어디에든 쉽게 올려둘 수 있겠네요. 그리고 설사 떨어뜨리더라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단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꽂는 곳과 3.5파이 케이블을 꽂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8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3.5파이 케이블로 기기와 뉴드오디오를 연결하면 블루투스가 아니더라도 스피커로 기기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될 리가 없겠지만,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에서 일반 이어폰을 연결해봤더니… 역시나 안되더군요.

(조작부)

  옆면에는 조작부가 있습니다. 전원, 볼륨 업 ・ 다운, 블루투스 및 통화 키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 옆이 마이크(송신부)입니다. 전원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켜진 않습니다. 가볍게 한 번만 눌러줘도 전원이 켜지는데요. 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작동이 염려되네요.

(블루투스 연결)

  블루투스 버튼을 살짝 길게 누르면 페어링을 하는데, 이 때 스마트 폰에서 페어링을 하면 손쉽게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페어링 화면)

  이제 마음껏 음악을 들어주면 됩니다.

(음악 삼매경)

블루투스 스피커 - 음질과 편의성

  여태까지 꽤 많은 종류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보았고, 개중 대부분은 리뷰로써 제가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해드리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제품이 시중에 나오고 있고요. 오늘 소개해드린 뉴드오디오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는 위치가 살짝 애매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 기기와 연결하여 오디오를 재생하는 위치로서 블루투스 스피커는 일반 기기보다 출력이 좋고 음질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나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이 블루투스(무선) 규격이다 보니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지요.

(뉴드오디오)

  스피커를 쓰지만, 편의성도 확보하려 하는 그 사이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 위치이며, 한편으로 음질과 편의성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더욱 엄격한(?) 균형을 요구하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뉴드오디오는 꽤 밸런스가 잘 잡힌 제품입니다. 듣다 보니 저음에서 둥둥거리는 울림이 좀 더 예민하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막귀라 이런 걸 민감하게 잡아내진 못하지만, 저음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기 스피커보다 출력이 좋다 보니 아무래도 음질은 괜찮을 수밖에 없네요. 이 이상은 제 한계를 넘어서는 것 같아서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매달아 놓기도 합니다.)

  휴대성과 편의성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손잡이가 달려있어 손목에 감아 놓을 수도 있고 매듭을 풀어 고리 등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0g 정도의 가벼운 무게는 뉴드오디오의 휴대성을 강화시키는 주 요인이죠.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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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살펴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할 이야기가 많다 보니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정리하자면 뉴드오디오는 일반 휴대용 기기보다 출력이 좋은 스피커로서, 저음부가 조금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휴대성과 편의성은 뉴드오디오의 뚜렷한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그렇듯, 명확한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다면 괜찮은 구매 물건이 되겠습니다만, 단순히 예쁘다는 이유로 구매하면 구매를 후회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지금까지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뉴드오디오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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