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roof 케이스 - 아이폰5S 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아이폰5S을 방수, 방진 폰으로 만들어주는 놀라운 케이스. Lifeproof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스마트폰 보호 솔루션 중 눈에 띄는 Lifeproof 케이스를 살펴보시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중 가장 잘 나가는 제품 중 하나가 방수팩 등 스마트폰 보호 물품입니다. 요새 나오는 최신형 스마트폰은 방수 기능을 기본 탑재한 게 많습니다만, 이전 스마트폰은 다양한 방수제품이나 솔루션을 이용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아이폰5S에서 방수, 나아가서는 충격과 방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아이폰5S 케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 하여 Lifeproof 제품인데요.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나타내는지 케이스를 직접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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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proof 케이스

  Proof는 앞에 다른 단어와 함께 쓰여 ‘어떠한 성질을 막아내는’이란 의미를 나타냅니다. Lifeproof는 우리 일상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요소를 막아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요소를 막아주는지 살펴볼까요?

  Lifeproof 케이스입니다. 물에 반쯤 빠진 아이폰5S의 모습이 전면에 표시되어있네요. 하단에는 어떤 성질을 막아주는지 나와 있습니다.

  크게 물, 먼지, 눈, 충격에서 보호해준다는 이야기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고장 나게 하는 주원인을 막아준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을 철통같이 보호해준다 하겠습니다.

  Lifeproof 케이스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nuud 제품과 fre 제품이 있습니다. 두 제품은 구조가 조금 다른데요. nuud 제품은 아이폰5S 액정 부분이 뚫려있어 액정에 직접 손을 댈 수 있으며, 액정 보호를 위해서 별도로 액정보호필름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fre 제품은 액정 부분에 일체형 스크래치 보호필름이 있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번에 nuud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Lifeproof 케이스는 국제보호등급 IP68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다른 글에서 설명해드린 바 있지만, 앞자리 숫자는 방진의 등급 뒷자리 숫자는 방수의 등급을 나타냅니다. IP68은 먼지의 침투를 완전히 막아주고 1m 이상 깊이의 물속에서 장시간 있을 수 있는 등급인데요. 이만하면 정말 완벽한 방진 ・ 방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삼성 갤럭시 S5는 IP67 등급을, 엑스페리아 Z2는 IP58 등급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충격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무척 매력적인데요. 2m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26개 면과 모서리에 대한 충격 테스트에 합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살짝 잘못 떨어뜨려도 액정이 깨지고 모서리가 파이는 문제를 Lifeproof 케이스와 함께라면 찾아보기 어렵겠네요.

Lifeproof 케이스 장착하기

  그럼 본격적으로 Lifeproof 케이스를 아이폰5S에 장착해보겠습니다. Lifeproof 케이스의 상자를 열면 제품 특징, 안내사항과 함께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Lifeproof 케이스 상자)

  상자에서 Lifeproof 케이스를 꺼내서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은 구성품이 있습니다.

(Lifeproof 케이스 구성품)

  구성품 사진에서 케이블을 포함하는 걸 잊었는데요. 케이스와 함께 이어폰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폰 케이블에 관한 설명은 아래에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Lifeproof 케이스 전면, 후면, 그리고 방수 테스트를 위한 더미, 사용설명서와 전면 보호필름입니다.

  하단에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요. Lifeproof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Touch I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알고 보니 이 부분에 얇은 필름이 붙어있어서 Touch ID를 정상적으로 인식하더라고요.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았는데요. 틈이 생길 부분에 꼼꼼하게 실링 처리가 되어있어 물이나 먼지가 유입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이어폰 연결 잭 부분은 아예 나사처럼 스크루 처리가 되어있어 손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이어폰을 꽂으려면 스크루를 돌려야 합니다.)

  케이스를 끼우기 위해선 이 헤드폰 잭에 먼저 맞춰줘야 하는데요. 보호필름이 붙지 않은 아이폰5S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호필름이 붙은 아이폰5S는 제대로 장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 구멍에 맞게 끼워준 다음에는 뒷면을 꽉 눌러서 닫아주고 충전 부분의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참고로 정말 힘주어 눌러야 닫히는 만큼 다시 케이스를 벗겨낼 때는 배 이상의 수고를 해야 합니다.

(장착 완료)

  액정이 드러난 부분을 제외하곤 모두 꼼꼼하게 감싸져 있는데요. 이 상태에서 Lifeproof 케이스에 들어있는 액정보호필름을 추가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뒷면은 투명하게 되어있어 아이폰5S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살짝 투박한 느낌이 들지만 그리 못난 모습은 아니네요. 케이스 무게가 약 30g 정도라 무게가 살짝 무거워지고 두께도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폰5S가 워낙 가벼운 스마트폰이고 얇은 스마트폰이라 케이스를 끼우니까 오히려 손에 쥐는 느낌이 나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게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요.

  이어폰은 그냥 들어가도 됩니다만, 물속에서 자칫 케이블이 빠지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Lifeproof 케이스가 제공하는 이어폰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어폰 케이블의 사용 용도)

  이어폰에도 나사가 있어 케이블을 연결한 채 돌려서 끼울 수 있습니다. 이 다음에 이어폰을 끼우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블루투스 이어폰 쓰세요…

(충전 케이블)

  충전잭 부분은 원터치로 열려 손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Touch ID가 되는 것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feproof 케이스 방수 기능 살펴보기

  케이스를 사용하기 전에 더미를 이용하여 방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폰 대신에 들어있는 더미를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안에 화장지를 살짝 찢어서 넣어보았습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스며들면 화장지가 눅눅해지거나 혹은 물에 젖겠죠.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대야에 잠기게 물을 넣고 그 위에 물건을 얹어 Lifeproof 케이스가 물속에 잠기게 하였습니다. 이 상태로 약 30여 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꺼내어 외관의 물기를 닦고 화장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휴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본다면 아이폰을 넣고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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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류의 케이스를 쓰면서 한 가지 경계해야 할 점은 케이스를 쓴다고 하여 모든 경우의 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만, 실수로 스마트폰이 파손될 위기에 처하더라도 이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조금 그 확률을 줄여준다고 생각하는 게 좋겠죠.

  원래 방수나 충격보호를 위한 케이스는 날렵한 스마트폰을 보기 싫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죠. 하지만 날씬한 아이폰5S 덕분에 Lifeproof 케이스를 장착하더라도 손에 잡는 느낌이나 무게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폰5S를 사용하실 분, 특히 여름을 맞아 바다로 나가실 분께 Lifeproof 케이스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Lifeproof 케이스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위 Lifeproof 케이스를 추천하면서 이도컴퍼니로부터 케이스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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