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avilion x2 사용기 - (3)다양한 활용 Tip!
HP Pavilion x2 체험단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HP Pavilion x2를 사용할 때 유용한 Tip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벌써 HP Pavilion x2에 관한 세 번째 글을 쓰고 있는데요. 업로드하는 시간과 달리 제가 글을 쓰는 시간에는 조금 차이가 있어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HP Pavilion x2 체험단으로 적는 마지막 포스팅이고요. 그 외에 다른 팁이나 이견은 이후에 다른 포스트를 통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의 주제는 ‘2 in 1 PC를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5가지 비법!’인데요. 제가 작성할 포스팅이 그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HP Pavilion x2를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팁에 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블릿모드와 데스크톱 모드
HP Pavilion x2를 포함한 윈도 태블릿은 필히 태블릿 모드와 데스크톱 모드를 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데스크톱 모드를 즐겨 사용하다 보니 태블릿 모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눈치채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밝기 조절 및 화면 자동 회전
HP Pavilion x2의 화면 밝기 조절과 화면 자동 회전을 조절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데스크톱 모드에서라면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전원 옵션에서 화면 밝기를, 제어판>모양 및 개인 설정>디스플레이>화면 해상도에서 ‘화면 자동 회전 허용’ 체크를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전자는 메뉴의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여, 후자는 바탕화면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개인 설정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만, 단계가 꽤 긴데요. 태블릿 모드에선 손쉽게 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모서리에서 손가락을 왼쪽으로 밀어서 챰 바를 띄운 후에 설정 메뉴에 있는 화면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메뉴에서 화면의 밝기와 자동 회전 켜고 끄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2) 스크린 샷 기능
윈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크린샷을 지원합니다. PrintScreen(줄여서 PrtScn 등으로 표시될 수도 있습니다.)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을 클립보드에 복사하는데요. 이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붙여넣기 하여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Alt + PrtScn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된 창만 캡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윈도에 있는 기본 캡처 도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기본 캡처 도구도 상당히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유형의 캡처를 지원하는데요. 태블릿 단에서도 캡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볼륨 낮추는 버튼과 윈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되는데요. 전체화면 저장이지만, 내 PC>사진>스크린샷 경로로 파일이 깔끔하게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터치펜 지원
HP Pavilion x2의 전용 터치펜이 곧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꽤 고가의 물건이 될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고도 일반 정전식 터치펜으로도 훌륭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팜레스트 같은 건 어려우나 원노트나 에버노트의 스키치를 이용할 때 터치펜을 이용하면 훨씬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겠죠?
저는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GoSmart 터치펜을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HP Pavilion x2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익스플로러 문제 해결하기
윈도 8.1이 되면서 컴퓨터를 부팅하면 갑자기 익스플로러가 뜨면서 bing.com 이 표시되는 문제, 그리고 시작 화면을 변경해도 익스플로러의 시작 페이지가 바뀌지 않고 msn이 뜨는 문제가 HP Pavilion x2에도 있습니다. 특히 시작 페이지 고정 문제는 조금 번거롭고 짜증 나기까지 하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작 버튼을 오른쪽 클릭하고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거나 Win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실행창에 ‘regedit’를 입력하여 레지스트리 편집창을 실행합니다. 익스플로러를 켜면 특정 주소1에서 리다이렉팅되어 MSN으로 흘러가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주소를 알아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경로가 나왔어요.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여기에 Default_Page_URL 항목이 문제였는데요. 이 부분을 원하는 시작 페이지로 변경하면 됩니다. 저는 새 탭을 띄울 때 나오는 페이지로 표시되길 원했기에 ‘about:tabs'라고 적어두었어요. 그 밖에도 빈 페이지를 띄우고 싶으면 about:blank 라고 표시하면 됩니다.
로그인 시 갑자기 bing.com이 뜨는 문제는 이미 해외 포럼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데요. 찾아보다가 국내에 방법을 소개한 링크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기타
마지막으로 기기 관리를 하나의 팁으로 남깁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살짝 말씀드렸다시피 HP Pavilion x2의 키보드 독이 HP Pavilion x2의 본체를 긁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두 대를 별도로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부에 얇은 종이나 천을 끼워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호필름도 고민해봤지만, 그러면 스피커를 가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HP Pavilion x2에는 오피스 365 1년 구폰이 들어있는 것. 알고 계시죠? 이를 이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OneCloud를 좀 더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오피스의 생산성과 맞물려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 데스크톱과 이동용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윈도 8.1에서는 원격 제어를 통해서 HP Pavilion x2으로 제 방 윈도 데스크톱을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외부로 나와 있거나 추워서 침대 위에 올라와 있을 때, 데스크톱을 사용하기 힘들다면 원격 제어를 이용해서 데스크톱을 작동하곤 합니다.
촬영한 사진이 모두 데스크톱에 있어서 이를 열람해야 할 때가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작업물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야 할 때,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윈도 스토어에서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해당 컴퓨터의 ip만 적어주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무척 편리한 기능입니다.
외부에서 접속하기 위해선 VPN 설정 등의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미 예전에 다른 솔루션을 이용하며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 설명해드리기가 어렵네요. 필요하다면 다시 정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P Pavilion x2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P에서 파빌리온 라인을 설명할 때 ‘합리적인 제품군’으로 칭했듯, 합리적으로 선택하기 쉬운 태블릿 PC라고 생각합니다. 윈도 태블릿의 이점을 살리면서도, 윈도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키보드 독과의 2 in 1 형태는 무척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HP Pavilion x2를 2주일가량 사용하면서 현재는 훌륭한 동영상 감상 도구 및 가벼운 외출의 동행자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사용하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종종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HP Pavilion x2 체험단으로서 적는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HP Pavilion x2 사용기 - (1)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2in1
- 제 경우엔 http://g.jp.msn.com/HPALL14/30 이라는 주소였습니다. [본문으로]
'IT > 윈도우(Windo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윈도 10 프리뷰(Windows 10 Preview) 설치하기 (8) | 2015.01.12 |
|---|---|
| 윈도 AppHangXProcB1 오류를 해결한 사례 (8) | 2014.12.25 |
| HP Pavilion x2 사용기 - (2)태블릿으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0) | 2014.12.02 |
| HP Pavilion x2 사용기 - (1)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2in1 (0) | 2014.12.01 |
| 삼성 아티브 북6 2014 Edition - (6) 우리 가족과 함께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