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아이폰과 함께 쓸 만한 액세서리는?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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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함께 쓰기 좋은 액세서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올레 아이폰을 쓰면서 몇 가지 액세서리를 써보았는데요. 예전의 경험에 비추어 써봄 직한 액세서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아이폰 6s… 아니 아이폰6s 플러스를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2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올레에서 출시한 아이폰6s 플러스를 애지중지하며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를 쓰다가 그대로 이어진 탓인지 남자의 색 로즈골드는 아직 살짝 낯설지만, 그래도 늘 들고 다니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많은 스마트폰 중에서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이유가 바로 생각나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많은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한몫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형형색색의 케이스부터 여러 아이디어 상품까지… 아이폰을 위한 액세서리가 많아서 쉽사리 다른 폰을 쓰기 어렵게 합니다. 그리고 올레에서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역시 많은 이유가 생각나지만, 몇 가지를 꼽을 수 있겠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폰6s 플러스를 쓰면서 함께 하면 좋을 액세서리를 몇 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은 따로 소개해 드렸거나 아니면 따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만, 이걸 한데 묶어서 소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근데, 왜 올레 아이폰인가요?!
다른 서비스는 몰라도 아이폰을 소개하면서는 올레를 열심히 추천하고 있습니다. 왜나고요? 올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서비스가 있기 때문인데요. 위 동영상처럼 GiGA WiFi를 이용한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는 대표적인 강점이지요.
일전에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GiGA WiFi와 만난 아이폰6s 플러스의 속도는 굉장(!?)합니다. 대용량 파일도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만큼 좋은 점은 넓은 화면으로 보는 동영상 버퍼링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아이폰으로 이런저런 유튜브 동영상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가 많습니다. 통신사 중 가장 많은 A/S센터를 갖추고 있어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A/S를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이나, 아이폰을 구매할 때 다양한 포인트를 이용해 할인받을 수 있는 점도 올레 아이폰의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는 물론이거니와 제휴 포인트, 복지 포인트까지 박박 긁어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가격이 만만치 않은 요즘. 이처럼 여러 할인 수단이 있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몇 차례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올레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는 아이폰을 쓰면서 올레가 갖춘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iOS를 쓸 때 스팸 알림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서 골머리를 앓았었거든요. 그런데 올레 아이폰을 쓰면 그런 불편함을 덜어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올레 쓰시면서 아이폰 쓰신다면 올레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는 반드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메시지창 열고 114에 ‘후후’라고 만 보내도 가입할 수 있으니까요. 꼭 받아보시고 스팸알림의 쾌적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을 위한 액세서리 - 액정 강화 유리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폰 액세서리를 살펴볼까요? 아이폰을 위한 액세서리 중 하나는 액정을 보호할 액정 보호 제품입니다. 저는 어느 순간 이후로 액정 보호 제품은 강화 유리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전면이 살짝 굴곡이 있어서 들뜸 현상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일반 필름 제품을 쓰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필름은 금세 흠집이 생겨서 보기 안 좋더라고요. 함께 쓰는 넥서스5X는 강화 유리가 보이지 않아서 필름을 하나 붙여놨는데, 몇 개월 쓰지 않았음에도 필름에 이런저런 생채기가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그래서 조금 모자라더라도 강화유리를 계속 쓰게 되네요.
이때 사진을 보셔도 이미 강화유리가 붙어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휘어진 부분까지 덮지 않은 상태인데요. 빈 부분이 무참하게 깨지는 상황은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조금 안일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굴곡까지 다 덮는 형태의 강화 유리 제품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케이스를 좀 탄다는 소리가 있어서 도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액정 유리는 점차 그 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흔히 고릴라글라스나 사파이어글라스 같은 이름으로 강화유리가 쓰이곤 하는데요. 이제는 실제로 크게 경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강화유리를 쓰는 건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죠.
본의 아니게 몇 번 아이폰을 떨어뜨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강화유리만 파손되고 나머지 부분은 무사했던 기억이 있다 보니 쉽사리 강화유리를 벗겨내지 못하겠더라고요. 언젠가는 그런 것 상관없이 무던하게 쓸 수 있는 제 담력을 기대합니다.
심미성과 안정성 사이에서... - 아이폰 케이스
아이폰 케이스,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겠죠. 시중에는 정말 각양각색의 케이스가 출시하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지원하는 케이스는 무궁무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께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고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요.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크게 두 가지 가치를 저울질해야 합니다.
제품을 얼마나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가 하는 안정성과, 아이폰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최대로 드러낼 수 있는가 하는 심미성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용자가 어디까지 수용하느냐에 따라 달렸지요.
그렇게 보자면 아예 아무런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 이른바 ‘생폰’도 하나의 선택이 되겠습니다. 심미성을 최대한으로 살렸으나 안정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안정성을 최대로 살렸지만, 심미성을 거의 신경쓰지 않을 때는 방수와 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쓸 때나 충격 흡수 케이스를 선택했을 때가 되겠네요.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게 중요하겠지요. 디자인을 살리는 것만큼이나 아이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여러 가지 선택지를 놓고 저울질해보았습니다. 아이폰의 심미성을 살릴 것인가, 제품 보호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역시 정답은 없는 문제더라고요.
결국, 매번 조금씩 바뀌는 기준에 맞춰서 케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폰6s 플러스는 아이폰6 플러스 때와 케이스가 크게 바뀌지 않아서 대부분의 케이스가 잘 맞아들어갑니다.
형태도 참 다양합니다. 범퍼 형태의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네 테두리를 모두 덮거나 아니면 위 아래는 뚫려있는 형태 등 디자인만큼이나 여러 형태의 케이스가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행복한 고민이겠지요?
최근에 저와 함께하고 있는 케이스는 심미성에 좀 더 무게를 둔 케이스입니다. 이번 아이폰6s 플러스가 로즈골드 색상이라 이 색상을 살리고 싶어 투명한 케이스를 좀 알아봤었는데요. 완전히 투명한 케이스는 쉽게 생채기도 생기고 유막현상이 생기곤 해서 약간 불투명한 재질로 타협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꼭 알맞은 케이스라서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선물 받았기에 케이스를 또 바꿀 수 있었는데요. 한동안은 케이스 갈이 없이 열심히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폰6 플러스와 호환되기에 언젠가는 라인 캐릭터가 나오는 케이스도 다시 쓸 예정인데… 언젠간 쓰겠죠?
그리고 기발한 도구들
아이폰을 쓰면서 기발한 액세서리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하면 좋을 액세서리도요. ‘기타’ 탭에 들어가는 액세서리들을 조금 살펴볼까요?
먼저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께 필수 액세서리처럼 된 보조배터리 제품입니다. 위 사진은 샤오미 10,000mAh 제품인데요. 굳이 샤오미 제품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보조배터리가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걸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샤오미 제품을 소개한 바 있지만, 샤오미 제품은 동생이 쓰고 있고 저는 다른 제품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를 쓰면서 배터리 시간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일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아이폰6s 플러스의 배터리가 빵빵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여러 기기를 쓰다 보니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아쉬울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조배터리와 라이트닝 케이블은 함께 들고 다닙니다.
위 사진처럼 휴대하기 좋은 짧은 케이블은 하나 들고 다니는데요. 필통 같은 데에도 문제없이 들어가므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맥북도 거의 함께 들고 다니므로 아이폰과 맥을 바로 연결해서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농담으로 맥북은 아이폰용 보조 배터리라고도 할 정도니까요.
최근에 함께 구한 제품입니다. 아이링(i-Ring)이라는 제품인데요. 이게 무슨 제품인가 싶었는데, 아이폰 뒤에 붙여서 손으로 들고 다니기 쉽게 만든 제품이더라고요.
아이폰 6s와 비교해 아이폰6s 플러스의 단점 중 하나가 손으로 쥐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손으로 쥐는 느낌을 포기해서라도 넓은 화면을 원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손으로 쥐기 힘들다는 건 가끔 아찔한 상황을 불러오는데요. 아이링을 부착한 다음부터 한결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 중 어떤 손가락을 넣고 잡아도 되고요. 아이링은 자유자재로 돌아가므로 아이링에 맞춰서 손을 바꿔 잡아야 하는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들고 다니니 한 손으로 아이폰6s 플러스를 조작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링을 걸 수 있는 거치대도 함께 동봉되어 작업하는 도중에는 옆에 걸어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업하다가 아이폰을 찾아야 할 때 허둥지둥하지 않아도 돼 참 좋네요.
이외에도 기발한 액세서리가 많지만, 이 이상은 정말 필요나 호기심 때문에 선택하는 액세서리니까요. 이 정도까지 소개하는 게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액세서리가 있는 아이폰입니다.
오랜만에 장문의 포스트로 인사드렸습니다. 올레 아이폰을 쓰면서 함께 쓰면 좋은 액세서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가성비 만점,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
- 케로 노마드(KERO Nomad) 케이블 - 휴대성 만점의 케이블
- 따라만 하세요, 아이폰 6s에서 라이브 포토 만들어 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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