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꽃트리 캠페인 - 군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한화그룹의 새로운 광고, '나는 불꽃이다.'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인데요. 좋은 뜻으로 연 캠페인이기에 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요새 글은 자꾸 연말연말 노래를 하는 것 같아요. 연말이 정말 훌쩍 다가왔습니다. 며칠 전에는 깜짝 놀랄 정도로 눈도 왔었죠. 이 눈은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폭설처럼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강원도에 눈이 오면 으레 장탄식하는 사람. 아마도 군인을 빼놓고선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군인 아저씨였는데, 어느덧 군인 친구에서 군인 동생…(…) 등으로 호칭이 다채롭게 변해가고 있는데요. 호칭은 변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노고는 변함이 없겠지요.

  오늘은 군인 장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화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했다 해서 이를 살펴보았습니다. 날씨와 몸은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한화 캠페인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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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꽃트리 광고

  최근 한화그룹에서는 새로운 TV 광고를 발표했습니다. TV를 즐겨보진 않지만, 대중매체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광고 또한 열심히 보게 되는 편이라 이번 광고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광고는 혹한에 고생하는 군인이 나오는 광고였습니다. 일단 광고를 함께 보시죠.

  동영상만 봐도 추울 지경인데요…(…) 혹한에서 고생하는 군인의 모습과 한화에서 올 한 해 강조하던 ‘나는 불꽃이다.’ 슬로건과 맞물리는 광고였습니다. 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기꺼이 견뎌내는 군인들은 정말 불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이를 위해 자신을 불태울 수 있기에 누구보다 밝고 따뜻한 불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끝에는 백마부대에서 촬영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다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걸 이 동영상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광고를 보고 왜 유독 백마부대를 촬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백마부대는 한화그룹과 76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인연이 있는 부대라 하더라고요.

  마음이 가벼워지는 연말, 누구나 즐기고 싶은 시기지만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심정이 잘 담긴 광고였습니다.

불꽃트리 캠페인

  CF 끝에 국군장병에게 힘을 더할 수 있는 불꽃트리 이벤트에 참여하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에서 국군장병을 위한 또 하나의 캠페인을 준비했는데요. 이름하여 한화 불꽃트리 캠페인입니다. 방식은 간단합니다. 군 복무 중인 장병을 둔 가족, 연인, 친구, 지인이 한화 불꽃트리 캠페인 사이트에서 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국군장병에게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이벤트인데요.

  한화 불꽃트리 사이트(링크)에 가면 불꽃트리 카드 보내기와 영상 공유 이벤트를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 이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인데요. 또 캠페인 참여가 주변에 있는 국군장병에게 따뜻한 응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불꽃트리 카드는 매일 선착순 300명이 신청할 수 있고요. 추첨을 통해 방한용품, 남성용 화장품, 간식 등 국군장병에게 필수품을 함께 보내준다고 합니다. 마음의 응원과 물질적 응원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이벤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군대에 지인이 없다면 참여할 이벤트가 없느냐고요? 그것도 아닙니다. 아래 해시태그와 함께 CF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CF 영상을 많이 시청할수록 군부대에 핫팩을 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000회당 100개씩 추가로 증정한다고 하는데요. 벌써 10만개 이상이 모였더라고요.

  혹한기에 필수품인 핫팩, 많이 공유돼서 많은 국군장병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불꽃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실물을 구해봤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되어있고, 위에는 불꽃이 별처럼 타오르는 모양인데요. 부품을 뜯어서 합치면 설 수 있는 트리가 되어 관물대 등에 세워두거나 정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면 여기에 매달아 놓을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메시지와 함께 올린 이미지가 깔끔하게 인화돼 나옵니다. 저는 샘플이다 보니 적절한 이미지는 아닙니다만… 부품을 깔끔하게 뜯어서 서로 엇갈리게 끼우기만 하면 끝. 관물대에 세워두고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애인, 친구, 가족의 따뜻한 응원의 문구와 소중한 사진이 함께 담겨있으니 국군장병의 가슴 속에도 따뜻한 불꽃이 피어오르지 않을까요? 마음에 소중한 온기를 담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트리 위에서 불타는 불꽃처럼 힘내서 겨울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돌이켜보면 겨울이 제일 삭막했습니다. 날이 추워 움츠러들다 보니 점점 혼자 침전하는 시간이 늘어가더라고요. 소중한 사람이 함께 있지 않았다면 아마 그 시간을 이겨낼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괜히 군대 생각하니까 또 가슴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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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라는 불꽃이 있어 대한민국이 빛났습니다.’라는 문구가 유달리 크게 느껴진 한화 불꽃트리 카드였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따로 떨어진 채로 보내는 국군장병을 위한 이번 한화 불꽃트리 이벤트는 무척 긍정적인 이벤트입니다.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한화 불꽃트리 카드는 어떨까요?

  주변에 군인 지인이 없더라도, 간단히 동영상을 공유하고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이름 모를 군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의미가 담긴 이번 캠페인. 부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의미의 캠페인이라 설명이 조금 길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한화 불꽃트리 캠페인 소개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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