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프렌즈 기자단, 1년을 되돌아보니 역시 “함께, 멀리"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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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서, 다른 기자단과 함께 여러 활동을 경험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활동 마무리를 맞아 지난 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3월부터 저는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한화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새해가 오면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도 슬슬 끝나가는데요. 오늘은 작년에 제가 겪은 활동을 정리해보고 제 나름대로 감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 후기…라고 하면 좀 과할까요?!
작년을 돌아본다는 의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보시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년 전에 우연히 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라는 화두는 제게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관련 활동을 열심히 쫓아다니기도 했는데요.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한화 소식을 전하면서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을 다시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
한화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유독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그리고 자세히 소개하려고 했던 것은 제 이런 관심사가 반영된 결과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화그룹이 여러 가지 사회 공헌을 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한화그룹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은 게 많았습니다. 이를테면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한화클래식 같은 공연이 있는데요. 티켓을 팔아 연주자 초청비나 시설 운영비를 충당하지만, 티켓 가격을 낮춰 누구든지 쉽게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격 정책도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내년에 있을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그리고 3월로 예정돼 티켓 판매에 들어간 한화클래식 2016. 저도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알았고, 티켓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들었던 클래식 공연은 즐거운 경험이었고요.
또 올해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렸던 내용 중,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프로젝트 결과물도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화 불꽃길과 한화 불꽃계단이 있었는데요. 작년에 조성한 한화 썸타는 계단에 이어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삭막한 공간을 예쁘게 단장해, 많은 사람이 찾도록 하는 것. 도시생생프로젝트라는 이름처럼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람을 불러모으는 활동도 함께 열었는데요. 한화 불꽃길에서 열렸던 브로콜리너마저의 미니 콘서트, 한화 불꽃계단에서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이 그렇습니다.
재작년에 조성한 썸타는 계단에서는 스탠딩에그의 공연이 있었죠. 이를 통해 조성한 공간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화가 직접 조성한 썸타는 계단, 한화 불꽃길, 한화 불꽃계단 외에 72시간 도시생생프로젝트로 선정된 곳은 한화가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곳곳에 아름다운 곳이 새로 생겼지요.
이외에도 내수 살리기 캠페인을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이나 헌혈 캠페인 등 제가 다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한화 워킹포어스나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도 생각나네요.
만나다, 느끼다.
한화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스스로 골방 블로거라고 소개할 만큼 밖으로 잘 안 나다니는 저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 덕분에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당장 매달 있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모임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무척 기억에 남는 모임은 더운 여름날 만났던 불꽃 썸머 데이였습니다. 정말 더웠거든요. OB 분도 모인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더웠고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외부 인테리어부터 세부 미션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운영진분들의 마음 씀씀이를 볼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자리였습니다. 정말 덥기도 했고요.
또한, 낯을 많이 가려 걱정했던 것과 달리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된 점도 제게는 무척 기쁜 일이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불민함을 팍팍 드러내는데도 기꺼이 신경 써주시는 많은 분 덕분에 한화프렌즈 기자단 모임을 조금 더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을밤을 수놓았던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불꽃축제도 제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며 힘들게 보고 왔는데요. 그 고생이 불꽃 한 방에 사르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영상으로도, 사진으로도 소개해드렸는데 실제로 보는 경험만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하며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었고, 이런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불꽃축제에서 불꽃이 터지듯 머릿속이 환해지는 경험을 몇 번 했어요. 어떤 분께 배움을 느꼈는지 부끄러우니 밝히진 않겠습니다만, 제게는 무척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한화클래식 공연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점도 제게는 뜻깊은 점입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 덕분에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걱정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그리고 즐겁게 음악 감상하고 왔습니다. 아직은 풋내기지만, 새로운 취미를 붙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함께, 멀리. 한화를 소개할 때 한 번씩 언급하게 되는 슬로건입니다. 제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되돌아보면 결국 ‘함께, 멀리’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죠?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함께했기에 먼 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모나고 부족한 게 많은 제가 이렇게 활동 후기를 무사히 남길 수 있는 것도(?!) 많은 분과 함께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화프렌즈 활동으로 함께, 많은 걸 배우고 느꼈습니다. 드린 게 없는데 얻어가는 것만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많은 걸 얻어간 한화프렌즈 활동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올해 활동을 알차게 정리하지 않았나 싶네요.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서 되돌아본 작년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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