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비어오크를 다녀왔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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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늦은 레이니아입니다.
예약을 걸어놓는다는 것을 깜빡잊고 있었지 뭐에요.. 하하하... 오후에 치과도 가봐야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_ㅠ
각설하고, 시작할께요!
역시 <풀포러브>를 보고온 날! (새삼 돌아보지만 정말 화려한 생일을 보냈군요^^;;)
말복이라서 닭을 놓칠 수가 없기도 했거니와, 연극을 보고 나면 치맥을 먹으러가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닭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대학로에서 치킨은 이전에 the Frypan을 다녀온 적이 있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리로 갈까 하다가 TV에 나온 다른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4번출구에서 베스킨 쪽 골목으로 바로 들어가는 길에 치킨집이 있더라구요. 비어오크입니다. 뒤늦게 알았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연극이 끝나고 바로 이동한 거라 시간이 그렇게 늦지는 않았는데도 이미 1층은 사람으로 가득이었습니다. 가게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온 집이네요...
2층으로 안내 받아 나름 괜찮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뭘시킬까 고민하다가 '숯불바베큐 모듬구이'와 맥주 500cc를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숯불바베큐 소금구이, 한방통닭구이, 숯불바베큐 양념구이가 눈에 띄었는데요.
숯불바베큐 모듬구이와 양념구이는 동일한 닭인데 모듬구이에는 떡사리라든지 옥수수 마카로니 등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맥주가 나왔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 한잔. 참 좋죠..^^? 샐러드와 강냉이 그리고 치킨무가 따라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오오, 화려하네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뭔가 다양하게 들어있죠?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오, 이거 맛있네요:) 치킨에 양념이 촉촉히 스며들어있고 치킨 속살은 보드라니 참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떡사리나 마카로니가 별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양념이랑 잘 맞아서 떡도 콕콕 하나씩 꼭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좀 맵습니다.
매운 것 잘 못먹는 사람 둘이서 시켜서 먹고 있으려니... 혀에서 불이나는 것 같더라구요 ㅠ_ㅠ 맛은 있는데 매워요 ㅠ_ㅠ 다행히 맛있게 매운편이라 매워! 매워! 하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매운 소스에 떡이 잘 어울려서 떡고치 먹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 떡이 의외로 별미네요.
결국 너무 매워서 전부 먹진 못했습니다. ㅠ_ㅠ 억지로 먹었다간 다음날 엄청난 여파가 몰아칠 것 같아서요...(...)
다음부터는 소금구이를 먹어야겠다고 굳게, 굳게 다짐했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말복이자 다사다난(?)하고 화려한 제 생일은 지나갔습니다. 작년엔 사정 상 축하인사도 제대로 못 듣고 지나갔는데 그 때의 앙금이 다 해소되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말복날 있었던 일들에 대한 포스트는 끝!입니다.:)
:+:가시는 길:+:
예약을 걸어놓는다는 것을 깜빡잊고 있었지 뭐에요.. 하하하... 오후에 치과도 가봐야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_ㅠ
각설하고, 시작할께요!
역시 <풀포러브>를 보고온 날! (새삼 돌아보지만 정말 화려한 생일을 보냈군요^^;;)
말복이라서 닭을 놓칠 수가 없기도 했거니와, 연극을 보고 나면 치맥을 먹으러가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닭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대학로에서 치킨은 이전에 the Frypan을 다녀온 적이 있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리로 갈까 하다가 TV에 나온 다른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비어오크입니다.)
연극이 끝나고 바로 이동한 거라 시간이 그렇게 늦지는 않았는데도 이미 1층은 사람으로 가득이었습니다. 가게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온 집이네요...
2층으로 안내 받아 나름 괜찮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뭘시킬까 고민하다가 '숯불바베큐 모듬구이'와 맥주 500cc를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숯불바베큐 소금구이, 한방통닭구이, 숯불바베큐 양념구이가 눈에 띄었는데요.
숯불바베큐 모듬구이와 양념구이는 동일한 닭인데 모듬구이에는 떡사리라든지 옥수수 마카로니 등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시원한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가 나왔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 한잔. 참 좋죠..^^? 샐러드와 강냉이 그리고 치킨무가 따라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등장했습니다.)
오오, 화려하네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뭔가 다양하게 들어있죠?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오, 이거 맛있네요:) 치킨에 양념이 촉촉히 스며들어있고 치킨 속살은 보드라니 참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떡사리나 마카로니가 별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양념이랑 잘 맞아서 떡도 콕콕 하나씩 꼭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좀 맵습니다.
매운 것 잘 못먹는 사람 둘이서 시켜서 먹고 있으려니... 혀에서 불이나는 것 같더라구요 ㅠ_ㅠ 맛은 있는데 매워요 ㅠ_ㅠ 다행히 맛있게 매운편이라 매워! 매워! 하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매운 소스에 떡이 잘 어울려서 떡고치 먹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 떡이 의외로 별미네요.
결국 너무 매워서 전부 먹진 못했습니다. ㅠ_ㅠ 억지로 먹었다간 다음날 엄청난 여파가 몰아칠 것 같아서요...(...)
다음부터는 소금구이를 먹어야겠다고 굳게, 굳게 다짐했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말복이자 다사다난(?)하고 화려한 제 생일은 지나갔습니다. 작년엔 사정 상 축하인사도 제대로 못 듣고 지나갔는데 그 때의 앙금이 다 해소되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말복날 있었던 일들에 대한 포스트는 끝!입니다.:)
:+: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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