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수집, 나의 수집 이야기(4)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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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D)
그 다음에 눈이 간건 수집하면 대부분 한번쯤 거쳐(!?)간다는 피규어 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피규어 수집은 사정이 생겨서 길게 지속하지 못하고 금세 그만두고 말았지요.
우선 피규어 중 제가 지금까지 곁에 두고 있는 녀석은 댓글창에도 넣어둔 넨드로이드의 L입니다.
소싯적에는 나름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응?) 즉, 소싯적에는 폐인, 지금은 노안소리륻 듣고 있는 것이죠.. OTL
파츠에 따라서 표정이나 얼굴을 바꿀 수 있더군요.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사진 찍다가 관절하나가 부서졌어요. 눈물이..ㅠ_ㅠ.... 사실 이건 제가 그래 이거야! 하고 샀다기 보다는 쿠린님께서 의향을 물어보아 함께 산 녀석입니다. 현재까지 만족!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니, 잘 진열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해야하나요?
사실 사기는 L보다 먼저산 리볼텍의 에반게리온 시리즈입니다. 메카를 워낙좋아하기도 했고.. 에반게리온도 나름 좋아했으며, 단순한 장식용보다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녀석을 선호했던 탓에 정말 삼박자가 고루 들어맞는 녀석이 바로 요거였죠.
아무생각없이 덥썩 코엑스 지하 애니랜드에서 집어오는 바람에 모으기 시작했었는데요.. 사진도 잘 안찍어 버릇해서 자세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몰라 좀 어색해도 양해바랄께요.
일반 피규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긴 했는데, 뭐랄까 잘 움직이고 부품 교환까지 가능하다보니 특정 부위는 너무 부품이 잘 빠지고 헐거운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자주자주 움직여 주고 싶은데 매번 해체가 되어서 결국 한 자세로 몇번 세워두다가 도로 박스채로 봉인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귀찮아 죽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이중 아꼈던 양산형 에바입니다. 날개라는 거대한 파츠가 있었던 대신 자질구레한 파츠가 없어서 헐거운 부분도 없이 액션피규어의 장점을 최대로 살렸던 피규어였던 것 같아요. 특유의 그로테스크함도 맘에 들었구요.
보통 빠지시면 컬렉션들을 모으시곤 하지만 전 뭐 컬렉션을 모으기도 전에 비싼 가격과 울궈먹기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후다닥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취미였습니다. 개인사정 중에 으뜸가는 것은 우선 공간이 없었다는 것이 있었지요...(...) 쓸데없는 부분에서 참 건설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이후로 현재까지 피규어 수집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고작 4개 모아놓고 수집이라면 너무 거창한 것 아니냐구요? 전 나름 수집의 마인드로 모았으니까 이 부분은 애교로 봐주세요:)
이제 슬슬 절반 이상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볍게 가볍게 작성하고 있으니 너무 무겁게 보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쓸데없다 화를 내시며 댓글을 다실 분은 댓글을 달기전에 취존중, 취존중[각주:1] 이라고 세번만 외쳐주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쓸데없다는 사실 이번 포스트를 하면서 가슴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영원한 주변인 아니겠습니까:)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뵈어요:)
그 다음에 눈이 간건 수집하면 대부분 한번쯤 거쳐(!?)간다는 피규어 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피규어 수집은 사정이 생겨서 길게 지속하지 못하고 금세 그만두고 말았지요.
우선 피규어 중 제가 지금까지 곁에 두고 있는 녀석은 댓글창에도 넣어둔 넨드로이드의 L입니다.
(이 자세로 컴퓨터 옆에 놓여있습니다.)
소싯적에는 나름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응?) 즉, 소싯적에는 폐인, 지금은 노안소리륻 듣고 있는 것이죠.. OTL
(파츠가 제법 있습니다.)
파츠에 따라서 표정이나 얼굴을 바꿀 수 있더군요.
(실제로는 대두라 서지도 못해요..)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남은 파츠는 박스속에)
사진 찍다가 관절하나가 부서졌어요. 눈물이..ㅠ_ㅠ.... 사실 이건 제가 그래 이거야! 하고 샀다기 보다는 쿠린님께서 의향을 물어보아 함께 산 녀석입니다. 현재까지 만족!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니, 잘 진열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해야하나요?
(에반게리온..)
사실 사기는 L보다 먼저산 리볼텍의 에반게리온 시리즈입니다. 메카를 워낙좋아하기도 했고.. 에반게리온도 나름 좋아했으며, 단순한 장식용보다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녀석을 선호했던 탓에 정말 삼박자가 고루 들어맞는 녀석이 바로 요거였죠.
(4호기. 애니에는 등장하지 않앗죠.)
(얼굴이 좀 무뎌보이는 점은 아쉽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덥썩 코엑스 지하 애니랜드에서 집어오는 바람에 모으기 시작했었는데요.. 사진도 잘 안찍어 버릇해서 자세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몰라 좀 어색해도 양해바랄께요.
(초호기)
(이 칼이름이 프로그레시브 나이프였던가 하죠?)
일반 피규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긴 했는데, 뭐랄까 잘 움직이고 부품 교환까지 가능하다보니 특정 부위는 너무 부품이 잘 빠지고 헐거운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자주자주 움직여 주고 싶은데 매번 해체가 되어서 결국 한 자세로 몇번 세워두다가 도로 박스채로 봉인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귀찮아 죽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이중 아꼈던 양산형 에바입니다. 날개라는 거대한 파츠가 있었던 대신 자질구레한 파츠가 없어서 헐거운 부분도 없이 액션피규어의 장점을 최대로 살렸던 피규어였던 것 같아요. 특유의 그로테스크함도 맘에 들었구요.
(이런게 맘에 들어요~)
보통 빠지시면 컬렉션들을 모으시곤 하지만 전 뭐 컬렉션을 모으기도 전에 비싼 가격과 울궈먹기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후다닥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취미였습니다. 개인사정 중에 으뜸가는 것은 우선 공간이 없었다는 것이 있었지요...(...) 쓸데없는 부분에서 참 건설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이후로 현재까지 피규어 수집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고작 4개 모아놓고 수집이라면 너무 거창한 것 아니냐구요? 전 나름 수집의 마인드로 모았으니까 이 부분은 애교로 봐주세요:)
이제 슬슬 절반 이상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볍게 가볍게 작성하고 있으니 너무 무겁게 보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쓸데없다 화를 내시며 댓글을 다실 분은 댓글을 달기전에 취존중, 취존중[각주:1] 이라고 세번만 외쳐주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쓸데없다는 사실 이번 포스트를 하면서 가슴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영원한 주변인 아니겠습니까:)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뵈어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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