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접기 - (1) 한순경에 도전합시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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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뜬금없는 포스트지만 이번엔 장미꽃 접기 관련 포스트를 들고 나왔습니다. 와아.. 정말 뜬금없고.. 소재도 다양하고 그러네요 하하하하..
사실은 함차가족님의 최근 포스팅. [종이접기]자녀 집중력향상, 두뇌발달을 위한 종이접기(클릭하면 새창으로 이동합니다.) 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의 개수는 정말 적더라구요. 장미 그리고 학.
죄송합니다.. 그래서! 나름 고난이도 종이접기란 이런 것이다...! 를 보이기 위해서 시작은 했습니다만 이거 보통 노가다 작업이 아니네요..!? 아무튼, 천천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접기는 제가 알기로는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한순경이라고 부르는 방법과 이름없는 방법. 장미는 접는 종이도 따로 팔고 있고 그 종이로 접으면 대충접은 장미도 약 80%정도 더 예뻐보이기 때문에 종이를 구매해서 접고는 하는데, 그 접는 종이에 끼워져 있는 방법이 한순경입니다.
한순경은 하나의 까다로운 과정만 순탄하게 지나가면 상당히 접기 쉬운 장미지만, 까다로운 과정이 정말 짜증나게 까다롭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꺼리는 방법입니다만, 우선 그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미접기 색상지
오늘의 준비물 장미접기 종이입니다. 편의상 大 사이즈를 이용하지만 실제로는 작을 수록 더 앙증맞고 예쁜 것 같습니다. 小는 너무 작은 감도 없잖아 있기 때문에 中정도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저런 종이가 없으시다구요? 괜찮습니다. 일반 색종이로도 충분히 접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장미접기는 종이를 말거나, 미리 많이 접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장미접기 색상지가 조금더 두툼하고 색이 예쁜 것은 사실이니 연습은 색종이로, 실전은 장미접기 종이로 도전하세요.
'한순경' 접기
1) 종이를 6등분하여 접습니다.
장미를 접기위한 가장 첫 단계..!는 종이를 6등분하여 접습니다. 가로, 세로 빠짐없이 6등분이어야 합니다. 벌써부터 귀찮지요? 대개는 감으로 때려 맞추곤 합니다만, 정확하게 접는 방법은 자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미접기 종이(大사이즈 기준)는 한 변이 15cm로써 6등분이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2.5cm 씩) 이를 접으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우선 반을 콕 접어주신다음에 한쪽만 2.5 cm의 점을 양쪽에 찍어서 한번 접어주세요.
그러면 조금이나마 쉬이 6등분을 할 수 있습니다...(...)
2) 반을 접어주세요.
6등분 낸 장미접기 종이를 세로로 반을 접어준 모습입니다. 이미 접힌 선을 따라 접는거라 별 어려움 없으시죠? 지금 종이를 밑에서 보면 ">"형태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3) 한칸의 반을 접어주세요
설명이 좀 어렵죠?
이렇게 점선을 따라 장미접기 종이의 반을 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4) 다시 절반을 접어주세요.
이것으로 전체 장미접기 종이 크기의 1/4의 단면적을 갖게 되었습니다. (네모칸 9개가 보이셔야 정상입니다.)
5) 한칸의 반을 접어주세요
한쪽은 이미 접힌 선이지만, 헷갈리실까봐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접었다가 펴주세요.
6) 작은 칸의 빗변을 접어주세요
한칸의 반을 접어주면서 생긴 아주 작은 정사각형의 절반을 접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미접기 종이가 조금 두툼한 편이라 잘 안접히긴 하지만 길만 내준다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7) 반만 접은 상태로 펼쳐주세요.
8) 가운데를 눌러서 좌우로 돌려주세요.
9) 뒷장을 앞으로 펼쳐주세요
10) 뒤집어 주세요
11) 밑작업 선을 접어주세요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한순경을 한순간에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단계의 시작입니다. 정말 어려워요 어흑어흑.. 이 장미접기 종이를 네모나게 말아주는데요. 이걸 말아주기 위해서 밑작업의 선을 접어주어야 합니다.
작은 네모 2x2 사이즈를 빗변으로 반을 가르는 선이지요.이렇게 선을 접어주시는데, 중요하신점은 '검은색'부분의 부분 (그 부분만 살짝 장미접기 종이가 두겹으로 되어있잖아요?)의 윗부분은 바깥으로 볼록접기를 해주시고, 그 밑에는 하늘색 선을 따라 오목접기를 해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윗부분은 바깥으로 밑부분은 안으로. 기억하세요!
12) 말아줍니다.
아마도 어려우시겠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아 민망해라.. 그래도 도.. 도움이 되셨습니까?)
13) 위에서부터 내려 접어줍니다.
14) 뒤집으세요
이 다음 딱딱해보이는 네 방향의 꽃잎을 송곳등으로 적당히 말아주면 장미 꽃 접기 완성입니다.
또 적고나니 시기를 놓친 무의미한 포스트 양산에 일조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장미 접는 포스팅은 로즈데이 전에 올려야 할 것을...!!) 사실 한순경은 저도 만들기 버거운 거라서, 조금만 안만들면 금세 잊어먹고 마는 비운의 장미 접기 입니다. 이렇게 기록을 해두면 좀 덜잊지 않을까 싶어 겸사겸사 작업해봤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이름 모를 장미(!?) 접는 법을 마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뜬금없는 포스트지만 이번엔 장미꽃 접기 관련 포스트를 들고 나왔습니다. 와아.. 정말 뜬금없고.. 소재도 다양하고 그러네요 하하하하..
사실은 함차가족님의 최근 포스팅. [종이접기]자녀 집중력향상, 두뇌발달을 위한 종이접기(클릭하면 새창으로 이동합니다.) 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의 개수는 정말 적더라구요. 장미 그리고 학.
(고작 2개로 그런 설레발을 쳤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나름 고난이도 종이접기란 이런 것이다...! 를 보이기 위해서 시작은 했습니다만 이거 보통 노가다 작업이 아니네요..!? 아무튼, 천천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접기는 제가 알기로는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한순경이라고 부르는 방법과 이름없는 방법. 장미는 접는 종이도 따로 팔고 있고 그 종이로 접으면 대충접은 장미도 약 80%정도 더 예뻐보이기 때문에 종이를 구매해서 접고는 하는데, 그 접는 종이에 끼워져 있는 방법이 한순경입니다.
한순경은 하나의 까다로운 과정만 순탄하게 지나가면 상당히 접기 쉬운 장미지만, 까다로운 과정이 정말 짜증나게 까다롭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꺼리는 방법입니다만, 우선 그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 장미접기 종이입니다. 편의상 大 사이즈를 이용하지만 실제로는 작을 수록 더 앙증맞고 예쁜 것 같습니다. 小는 너무 작은 감도 없잖아 있기 때문에 中정도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저런 종이가 없으시다구요? 괜찮습니다. 일반 색종이로도 충분히 접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장미접기는 종이를 말거나, 미리 많이 접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장미접기 색상지가 조금더 두툼하고 색이 예쁜 것은 사실이니 연습은 색종이로, 실전은 장미접기 종이로 도전하세요.
'한순경' 접기
(이것이 목표입니다.)
장미를 접기위한 가장 첫 단계..!는 종이를 6등분하여 접습니다. 가로, 세로 빠짐없이 6등분이어야 합니다. 벌써부터 귀찮지요? 대개는 감으로 때려 맞추곤 합니다만, 정확하게 접는 방법은 자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15cm 입니다.)
장미접기 종이(大사이즈 기준)는 한 변이 15cm로써 6등분이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2.5cm 씩) 이를 접으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우선 반을 콕 접어주신다음에 한쪽만 2.5 cm의 점을 양쪽에 찍어서 한번 접어주세요.
(접으셨으면) |
(파란색 선이 만나게 접어주시면 됩니다.) |
그러면 조금이나마 쉬이 6등분을 할 수 있습니다...(...)
(반을 접어주세요.)
6등분 낸 장미접기 종이를 세로로 반을 접어준 모습입니다. 이미 접힌 선을 따라 접는거라 별 어려움 없으시죠? 지금 종이를 밑에서 보면 ">"형태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3) 한칸의 반을 접어주세요
설명이 좀 어렵죠?
이렇게 점선을 따라 장미접기 종이의 반을 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4) 다시 절반을 접어주세요.
이것으로 전체 장미접기 종이 크기의 1/4의 단면적을 갖게 되었습니다. (네모칸 9개가 보이셔야 정상입니다.)
5) 한칸의 반을 접어주세요
(이렇게 접어주세요)
한쪽은 이미 접힌 선이지만, 헷갈리실까봐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접었다가 펴주세요.
6) 작은 칸의 빗변을 접어주세요
(보셨죠?)
한칸의 반을 접어주면서 생긴 아주 작은 정사각형의 절반을 접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미접기 종이가 조금 두툼한 편이라 잘 안접히긴 하지만 길만 내준다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7) 반만 접은 상태로 펼쳐주세요.
(장미접기 종이가 이런 상태가 되셔야 정상입니다.)
8) 가운데를 눌러서 좌우로 돌려주세요.
(가운데를 폭 눌러주세요)
(앞을 우측, 뒤를 좌측으로 넘겨저 접어줍시다.)
(이렇게 됩니다.)
9) 뒷장을 앞으로 펼쳐주세요
(위 부분을 앞으로 접어주고)
(뒷 면까지 완전히 앞으로 넘겨주세요)
(여기까지입니다.)
10) 뒤집어 주세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1) 밑작업 선을 접어주세요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한순경을 한순간에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단계의 시작입니다. 정말 어려워요 어흑어흑.. 이 장미접기 종이를 네모나게 말아주는데요. 이걸 말아주기 위해서 밑작업의 선을 접어주어야 합니다.
(요선입니다.)
작은 네모 2x2 사이즈를 빗변으로 반을 가르는 선이지요.이렇게 선을 접어주시는데, 중요하신점은 '검은색'부분의 부분 (그 부분만 살짝 장미접기 종이가 두겹으로 되어있잖아요?)의 윗부분은 바깥으로 볼록접기를 해주시고, 그 밑에는 하늘색 선을 따라 오목접기를 해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윗부분은 바깥으로 밑부분은 안으로. 기억하세요!
12) 말아줍니다.
아마도 어려우시겠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아 민망해라.. 그래도 도.. 도움이 되셨습니까?)
뭐랄까.. 좀 네모나게 뭉쳐진다는 개념으로 보면 좀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밑작업 선을 예쁘게 접어놓으셨으면 잘 말리리라..생각합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깥쪽 종이를 눌러서 안으로 넣어줍니다.)
(눌리면 일정한 방향으로 네 방향을 접어줍니다.)
14) 뒤집으세요
(짜잔!)
이 다음 딱딱해보이는 네 방향의 꽃잎을 송곳등으로 적당히 말아주면 장미 꽃 접기 완성입니다.
또 적고나니 시기를 놓친 무의미한 포스트 양산에 일조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장미 접는 포스팅은 로즈데이 전에 올려야 할 것을...!!) 사실 한순경은 저도 만들기 버거운 거라서, 조금만 안만들면 금세 잊어먹고 마는 비운의 장미 접기 입니다. 이렇게 기록을 해두면 좀 덜잊지 않을까 싶어 겸사겸사 작업해봤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이름 모를 장미(!?) 접는 법을 마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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