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이어지는 장미 꽃 접기 포스팅입니다. 한순경...은 접으실 수 있으시겠나요..? 애를 썼지만 이해가 가실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_ㅠ
아무튼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장미 꽃 접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정리를 하다보니 이게 더 손이 많이가고 어떻게 보면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전 이게 더 쉬웠습니다만.. 아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1) 장미접기 색상지
네, 이번에도 장미접기 색상지만 있으면 됩니다. 색종이도 관계 없지만 색상지가 조금더 예쁘게 나오는건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연습은 색종이, 실전은 색상지겠네요.
2) (있으시다면) 핀셋. 혹은 족집게
이번에는 장미 꽃 접기 종이를 돌돌 마는 과정이 있습니다. 지난번엔 송곳등으로 말아야 한다고 했었는데, 사실 안말아도 그만이긴 해요. 하지만 이번에는 꼭 마는 과정이 있는데 이것도 손끝으로 잡아서 말면 됩니다만, 좀더 예쁘게 말고 싶으시면 핀셋류의 도구가 있으면 한결 수월하답니다.
장미꽃 접기
1) 종이를 8등분하여 접습니다.
(8등분 내어줍니다.)
장미 접기 종이의 8등분은 지난번 6등분보단 쉽지요? 그래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종이를)
(반을 접구요)
(다시 반을 접습니다.)
(또 반을 접어줍니다.)
(이 라인대로 8등분을 해줍니다.)
2) 삼각형으로 접어줍니다.
(반을 콕 접어줍니다.)
3) 계속접어줍니다.
네? 계속접으라구요?
(펼쳐서)
(한칸 아래에 맞추어 접어줍니다.)
(펼치면 다음과 같겠죠?)
(다시 한칸 아래를 접어줍니다.)
(반복)
(이 지점까지 계속 접어주세요)
(끝냈습니다.)
4) 네 귀퉁이를 반복해줍니다.
아.. 좀 번거로우시죠?
(이게 결과물입니다.)
자, 이걸로 준비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5) 한 꼭지점을 두번 내려 접어줍니다. 여기서부터가 인제 본격적으로 장미꽃 접기에서 장미를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천천히 잘 따라오셔야 합니다:)
(한번)
(두번 내려 접습니다.)
6) 좌측 V라인을 내려접습니다.
(V라인이에요)
두번 내려접는 곳 바로 좌측 V라인을 내려서 접어줍니다. 장미 접기 종이 안쪽으로 끌어 당기셔야 해요. 저 사진도 끌어 당긴 사진인데.. 착시가 생기는군요 -_-;;
(이렇게 당겨 접으셔야 합니다.)
7) 뒤집어서 아래라인을 접어주세요
(뒤집은 모습입니다.)
장미접기 종이의 이 부분을 눌러접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내부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8) 두번 내려접은 우측라인을 따라 접어주세요
아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죠..!?
(이라인)
(이라인을 접는 겁니다.)
9) 접고 나서 바깥쪽을 접어주세요
(뒤집었습니다.)
접고나서 바깥쪽을 눌러 접어주세요
10) 네귀퉁이에 반복
감이 안오실 것 같아서.. 다시한번 준비했습니다.
(으악 민망..도움이 되셨습니까 ㅠㅠ?)
(뒤집으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11) 끝을 내려접습니다.
이부분을 꾹 눌러 접으시면 됩니다. 네방향 전부요~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12) 끝부분을 안으로 눌러 접어줍니다.
(이렇게 밀어 넣어줍니다.)
01234
13) 뒤집어 줍니다.
(슬슬 테가 나오죠?)
14) 부풀어진 부분을 눌러줍니다.
(살짝 살짝 눌러주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15) 끝부분을 잡고 돌려주세요
돌리는 부분은 총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방법에 따라서 마무리를 짓는 방법이 조금조금씩 달라요.
(돌리는 방향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손끝으로 하시거나, 핀셋으로 하시면 좀더 예뻐요)
① 돌리면서 끝부분을 안으로 깊숙하게 눌러주세요.
겉부분도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예쁜 장미가 완성됩니다. 다만 주변부까지 너무 뭉특하게 눌러버리시면 주면 꽃잎이 말려들어가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완성입니다. 좀 실패한 느낌이 드네요.)
② 끝부분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잡으면서 밖에서 돌려주세요.
그 다음 살짝 각져있는 부분을 송곳등으로 밖으로 돌려감아주세요
(완성입니다.)
어떤 장미가 더 마음에 드시는지 골라서 접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하다보니 이거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장미 꽃 하나 접어보려고 동영상까지 찍는 민망함을 감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장미 꽃 접기는 이것으로 완성입니다!
이제 본격 추석연휴에 돌입하게 되는 월요일이네요. 추석연휴 준비는 잘들 하셨는지요?
오늘도 일하시는 분에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리면서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포스팅은 아마도 큰일이 없는 이상 계속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