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의 신세계를 맛보다. Btv - (1) 설치하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반응형
레이니아입니다. 티리포터 주간을 마무리지을 대망의 포스트는 바로 Btv관련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제가 Btv에 대해서 글을 쓰려니까 많이 쑥스럽네요...^^; 그도 그런 것이 제가 이 블로그를 이야기하면서 정말 수 없이 반복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저는 TV를 안봐요'였습니다. 근데 인제와서 IPTV설치기를 쓰겠다고 키보드 앞에 앉았으니 민망할 수밖에요..^^;
실제로 전 집에 IPTV가 설치되어있지만 보지 않습니다. 아, 물론 가끔씩 영화볼 때 끼어서 보거나, 밥 먹다가 틀어놓으면 보기는 하는데요. 제가 직접 보려는 목적으로 켜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도 별 일 없으면 안볼 것 같아요...(...)
역시 설치한지는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이참에 정리를 해서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상담받고
케이블은 헬스장 런닝머신 앞에서 본 게 전부였던 제게 IPTV를 설치하는 작업은 무척 많은 용기(?!)와 관심(?!)을 요구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LG사의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Btv를 이용하면서 인터넷도 SK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것은 106에 전화를 건 것이었어요. 광고로도 본 것 같아요. 통신해결사 106~♪
106에 전화를 해서 설치관련 상담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SKT를 이용하기도 해서, 결합할인 같은 것이 있는지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봤었는데요. 매우 짜증날 법한(?!) 상황임에도 모든 궁금증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상담받는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설치 전 상담은 꽤 만족했습니다.
설치 가능 지역인지 확인하고 설치 시간 조율 및 기타 조건 등을 확인한 이후에 바로 문자로 안내가 왔습니다.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 받은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이 꽤 지났죠^^;? 네.. 그렇습니다. 놓친 시의성의 아이콘 레이니아입니다. 아무튼,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로 다음 날 오전에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사분과도 사전에 연락이 와서 일정을 확실하게 잡았지요.
그리고 당일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2. 설치하기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Btv단말과 설치도구를 가지고요!
(단말기, 그리고 설치도구)
어제 받은 문자에 나오신 기사님과 인사를 하고 곧바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니 '아니 그런 것도 있냐...'라고 여쭤보시더라구요. 허락을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잘 나온사진이 없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집은 LG사의 인터넷과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우선 SK인터넷과 Btv를 설치하기로 했으니, LG사의 모뎀을 제거하고(대신 인터넷 전화용 회선은 남겨두고) SK모뎀 설치 및 Btv단말 설치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설치기사분이야 물론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으신 분이라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한가지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의 회선 상태였는데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회선에 선정리 및 공유기 작업으로 제가 이것저것 확장해둔 작업이 많거든요.(제가 이래뵈도 통신병출신입니다?!)
(상태를 점검하시는 )
설치기사분도 상태를 보시더니 적잖이 당황하시던 눈치였습니다. 몇가지 선 상태를 질문하셨고, 그래서 제가 해놓은 공사(?!)를 설명드리고 각 선에 주기를 해놨다고 말씀하시니 쉽게 감을 잡으시더라구요. 그리곤 곧바로 일사천리, 능숙하게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인터넷 전화 회선을 남겨두고 이것저것 작업을 하려니 작업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더군요.
원래 30분~1시간이면 끝날 작업을 거의 1시간 40여분에 걸쳐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게다가 회선이 모잘라서 UTP선을 분할해서 작업하느라 더 귀찮고 오래걸릴 작업이 되고 말았지요. Btv설치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회선 정리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Btv 단말)
자그만 박스인데 전 아직도 사용방법을 다 못 익혔습니다... 옆에 있는 버튼많은 리모콘은 보기만해도 어지러워요. 가족들은 열심히 사용하던데 전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설치하고나서 초기설정을 해주시고 간단한 사용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메모했다가 가족들한테 고스란히 인계하고 잊어버렸지만요^^;
그리고 새삼 놀란 게, 선정리를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해주신 점이었습니다. SK 행복날개가 그려진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해서 싹싹, 깔끔하게 정리해서 거실 외관이 상하지 않게 해주셨는데요. 그 당시에 제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숨겨져있어서 꺼내어 찍기가 힘드네요...ㅠ_ㅠ 아무튼, 무척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혹시 부족하거나 다르게 정리할 때 사용하라고 벨크로테이프 여분까지 나눠주시는 친절함까지. 개인적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또 죄송했습니다.
3. 사용하기
(확인 문자메시지)
그리고 현재는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아, 저 말고 가족들이요...(...) 본래는 사용하는 것까지 한번에 담아보려고 했는데, 사용하는 것은 또 양이 상당한 편이라 이 부분부터는 다음 포스트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다음 포스트는 곧바로 다음 주 월요일...날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주제가 이번엔 좀 다원화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딱딱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건 별로라서요...ㅜ_ㅜ
아직 밀린 주제가 꽤 있기 때문에, 이 주제를 후딱후딱 마무리짓고, 그리고 제가 tv사용하는 방법을 좀 더 익힌 다음에! 정리해서 다음 포스트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Btv설치하는(?!) 포스트였구요, 아시다시피 저는 레이니아였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세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갤럭시 S3 출시, SKT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 LTE와 함께하는 블로거 R모씨의 일일.
- SK, 와이브로(WiBro) 브릿지 CBR-510S를 구매했습니다.
- SK, LTE 데이터 요금 상한제 실시
- Tag하는 LTE폰, 옵티머스 LTE 태그 체험기
- LTE와 함께하는 블로거 R모씨의 일일.
- SK, 와이브로(WiBro) 브릿지 CBR-510S를 구매했습니다.
- SK, LTE 데이터 요금 상한제 실시
- Tag하는 LTE폰, 옵티머스 LTE 태그 체험기
반응형
'IT > 액세서리(Access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몹씨(mob;C) 마시멜로 케이스 - 통통튀는 팝컬러 갤럭시S3케이스 (28) | 2012.08.07 |
---|---|
스마트폰 악세사리와 커피의 만남, 카페 클라우드. (10) | 2012.07.26 |
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32) | 2012.06.05 |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매직 YH001 (20) | 2012.05.09 |
웨이브3 체험기(2) - 아, 그러나 어플을 어찌하냔 말이다... (20) | 2012.05.0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몹씨(mob;C) 마시멜로 케이스 - 통통튀는 팝컬러 갤럭시S3케이스
몹씨(mob;C) 마시멜로 케이스 - 통통튀는 팝컬러 갤럭시S3케이스
2012.08.07 -
스마트폰 악세사리와 커피의 만남, 카페 클라우드.
스마트폰 악세사리와 커피의 만남, 카페 클라우드.
2012.07.26 -
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2012.06.05 -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매직 YH001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매직 YH001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