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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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포레스트 그린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관련 아이템(?!) 리뷰를 들고 찾아뵙게 되었어요. 제목에서 이미 이름이 나왔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포레스트그린(Forestgreen)에서 나온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입니다. 이름이 좀 어렵네요...
Forestgreen, 포레스트그린?
Forest Green 이라는 이름답게 자연주의를 접목시킨 제품을 기획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소재와 디자인, 활용범위라는 측면에서 자연과 접점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이념에는 크게 관심이 가진 않구요.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 거품을 없애면서도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갖춘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겠다는 부분만 관심이 가긴 하네요...:) 아무튼 실제 물건을 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TPA-210
(FTPA-210의 모습)
포레스트그린 FTPA-210의 모습입니다. 요새는 이런 류의 패키지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재생종이라고 하나요? 개인적으로는 따뜻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패키지 포장 단가가 높아봤자 소비자 입장에선 득 될 게 없다보니 이런 게 좋습니다...^^;
(패키지 모습)
대략적인 제원(?)은 패키지에 적혀있습니다. 뉴 아이패드사이즈에 맞게 나와있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아이패드2도 무리없이 들어가겠지요^^? 포레스트그린 FTPA-210의 큰 특징중 하나는 파우치의 역할과 스탠드의 역할을 겸한다는 점인데요. 그림에서 보실 수 있지만 잠시 후 실제 사진으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패키지를 뜯어서 파우치를 보도록 할께요.
파우치로서의 FTPA-210
(파우치의 모습입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커다란 편지봉투같이 생긴 FTPA-210을 볼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그린 홈페이지에서 상품의 종류를 살펴봤는데, 모델이 이쁩니다. 아니, 실언이었구요. Red, Brown, Grey 색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본디 거의 모든 제품을 블랙으로 고르기 때문에 Grey제품을 받아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ForestGree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여는 법은 정말 편지봉투 열듯 뚜껑(?!)을 쭉 잡아올리면 됩니다. 쉽게 열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저 홈이 생각보다 깊어서 처음에 뺄 때는 꽤 애를 먹었습니다. 겉 부분의 촉감은 만저보니 데님느낌이 들더라구요. 설명을 찾아 읽어봤더니 데님소재의 고급합성피혁이라고 합니다.
(꽤 깊은 홈, 내피는 다른 재질입니다.)
그리고 사실 또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액정에 묻은 이물질을 기가 막히게 잘 닦아 냅니다...-_-; 그래서 이 파우치에 아이패드를 몇번 넣다 뺐다(?!)하면 반짝거리는 액정을 볼 수 있어요!
(내피는 보들보들합니다.)
천으로 만든 제품은 은근히 신경쓰이는 게 있는데 바로 '바느질이 제대로 되어있는가!?'입니다. 이런게 한 올 나가는 순간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경우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제가 받은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품 하나로 잘되어있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혹시나 구매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잘 찾아보시길 바래요...+_+
(마크가 또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놓으면 가운데에 웬 덜렁거리는 파츠(?!)와 끝에 Forest Green이라고 브랜드명이 적혀있습니다. 이미 아시리라 싶지만 이 부분이 아이패드를 거치할 때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후에 브랜드명이 적혀있는 고무판은 센스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도 모두 스웨이드 재질)
내부까지 스웨이드 재질인 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쏙 들어갑니다.)
이런 봉투형 파우치 같은 게 요즘 유행하고 있나 봅니다. 길거리를 나가보면 몇몇 분들이 이런 류의 봉투를 하나씩 들고다니시더라구요. 파우치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디자인의 파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들고 다니는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만, 여러분의 안구에 혹여나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 링크로 대체하오니 링크 방문하셔서 이쁜 모델 사진 보셔요...ㅜ_ㅜ
거치대로서의 FTPA-210
(세웠습니다!)
그림과 같이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습니다. 홈부분에 패드 끝을 받치고 아까 말씀드렸던 파츠를 이용해서 지지대로 세우면 저렇게 가뿐히 고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고무판이 유용한 역할을 하지요^^?)
(각도는 대충 이렇습니다.)
지지대를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각도는 조금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 정도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정 각도 이상 젖힐 수는 없을테고요. 책상에 앉아서 보기 딱 좋은 각도입니다. 약 50도 정도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영상을 틀어봤습니다.)
뭐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사용해보면서...
우선 단점부터 짚어볼께요. 첫번째로는 파우치라는 점 때문에 휴대에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려면 꺼내야 하기 때문에 파우치가 따로 놀게 되는데요, 이 점은 케이스에 비해서 번거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거치기능이 있지만 이게 많이 튼튼해보이진 않습니다. 잘 잡아준다고 해도 수명이 얼마나 버텨줄지 잘 모르겠어요. 받침대나 지지대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거치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도 좀 아쉽습니다. 33,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재질을 고려했을 때 어떤게 적정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능성 파우치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좀 고가라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네요...
반면에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아이패드의 모든 부분을 감싸서 보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케이스 중에선 네 귀퉁이를 열어놓는 제품이 있는데, 이런 제품은 가방안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쉽게 귀퉁이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파우치는 아예 쏙 담아버리기 때문에 상처가 날 일이 없겠지요.
특특해 보이진 않아도 거치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입니다. 단순한 파우치가 아니라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전혀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 감상과 같은 오래 두고 사용하셔야하는 분에게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인적인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간단하게 파우치만 딱 들고나갈 수 있어서 보기 좋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게 뭔가... 할 수도 있겠지요. 아마도 여성분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파우치를 남성분이 들고 다닌 건 많이 못본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쏙 들어가는 파우치류의 제품을 찾으신다면 기능성 파우치로서 FTPA-210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하지만 파우치류가 아니라 실리콘 혹은 하드케이스를 찾으신다면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이 등장해 다른 소비자들을 불러모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벤트
6월 8일 날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당첨자는 추후에 발표하도록 할께요. 하지만 지난번 이벤트도 파토난 경험이 있다보니 크..크게 기대가 되진 않는군요...OTL
그럼 지금까지 포레스트그린 Forestgreen FTPA-210 리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포레스트그린 Forestgreen FTPA-210 링크(http://me2.do/51SmiEf)
- iPad2 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 iPad2를 개봉했습니다.
- 애플케어(AppleCare)를 등록해보았습니다.
- [iOS] 커플 어디까지 해봤니? 솔로들의 커플놀이 커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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