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블로그 결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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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7월이 시작한지 며칠이 지나고서야 결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언제든 정리만 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매달 결산을 하나하나 하면서, 결산을 쓸 때마다 '또 한 달을 잘 보냈구나...' 싶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설이 또 길어지겠네요. 그럼 누누이 '혼자서' 강조하지만 '한 번만 읽어도 블로그 한 달을 구독한 느낌이 드는 다이제스트 포스팅!' 2012년 6월의 블로그 결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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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에 바쁨을 핑계로 소홀한 날이 많아서 조금 감소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네이버 검색 오류 이슈로 좀 데미지를 많이 입기도 했습니다. 방문자 수에 그리 연연하진 않는다고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사실 약간 상심했었거든요. 다행히(?!) 헤프닝 정도로 끝나버리고 말았지만, 꽤 많은 부분을 네이버에 의지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마땅히 대안이 보이지 않아서 이런저런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요. 여러가지 루트를 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만, 결국 미봉책에 지나지 않을 것 같고, 제 글의 질을 좀 더 끌어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다이제스트
1. 문화생활
1) 연극, <헤어스튜디오 궁> - 그다지 참신하지 못했던 실험극 (2012. 6. 11 작성)
2) 책, <지금은 연애중> - 키스데이에 키스만 하지말고 배려를 배워봐요. (2012. 6. 14 작성)
3) 연극, <괜찮냐> - 괜찮아요, 괜찮아. (2012. 6. 21 작성)
4) G마켓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 StayG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2012. 6. 25 작성)
5)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 6. 28 작성)
지난 달에 이은 꾸준한 문화생활 포스트입니다. 지난 달 결산에서 <은교>를 마무리 짓고 싶다고 했는데, 글이 생각만큼 쉬이 쓰여지지 않더라구요. 책의 경우엔 읽은 책을 전부 리뷰로 남기는 것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서요...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아예 손도 대고 있지 않은데요.
하지만 영화나 연극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회다보니, 가급적 글로 남기려고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극은 어찌어찌 하지만 영화는... 앞으로 뜬금없이 오래된 영화 리뷰가 올라와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죄송해요... 혼잣말...ㅜ_ㅜ)
2. IT 관련
1) 뉴 맥북프로, 그리고 iOS6! WWDC 2012. (2012. 6. 12 작성)
2) 갤럭시 S3 출시, SKT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2012. 6. 26 작성)
3) 더 빠른 속도! 베가레이서 2 체험기 (2012. 6. 27 작성)
4) TV시청의 신세계를 맛보다. Btv - (1) 설치하기 (2012. 6. 29 작성)
IT 관련 글은 T리포터 활동을 하면서도 충분히 한 밑천(?!) 잡아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양하고 있는 포스트인데요. 유일하게 욕심을 내서 적었던 포스트가 WWDC 관련 포스트입니다. WWDC는 매년 꾸준히 지켜보고 있긴 했습니다만, 시차가 있는지라 매번 다 보고 나면 새벽이 늦어서 냉큼 잠들기가 일쑤였는데요.
올해는 정말 굳은 맘을 먹고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본디 시의성을 놓치는 걸 밥먹듯이 하는 뒷북 블로거인 제게 이건 큰 도전이었는데요. 덕분에 하루 밤을 꼬박 새고 출근을 하긴 했습니다만, 당일 몇몇 메타블로그에서 메인 등의 유입을 늘리는 효과를 부여해주는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역시 시의성이 참 좋긴 합니다만, 동시에 두번다시 못할 짓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째 의도치 않게 꾸준히 분수에 넘치는 IT 블로거인척 하는 것 같기도 해서 많이 민망하고 그러네요...^^;
근황
노출은 안 하려고 하면서 근황이랍시고 소식을 남기려니 자꾸 글이 두루뭉술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무튼 최근 제 개인적인 신상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예견한 일이라 좀 아쉬운 마음은 있습니다만, 다행히 생각만큼 데미지가 크지는 않네요.
아, 그리고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몇몇 분께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기쁘게 수락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좀 까칠하긴 하지만 쉬운 블로거니까요, 많이 연락주세...(응?)
(죄송해요...)
그리고 점점 블로그를 통해서 실제로 뵙게 되는 분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도 제게는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저는 설마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실제로 다른 분을 뵙게 될 줄을 몰랐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뵐 때마다 좀 깰까봐(?!) 많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이런저런 실수를 많이 할 수도 있으니 혹여나 저를 보시는 분들께서 많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릴께요...ㅜ_ㅜ
(저 소심합니다!)
드디어 2012년의 상반기가 끝이 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시간이 급격하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시간 핑계를 대기 전에 스스로 노력을 더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이번 달은 비교적 크게 바쁘지 않은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쌓여있는 책도 좀 읽어주고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배움을 채울 수 있는 한 달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는 가고 싶은데 과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여행을 또 계획하고 있는데, 계획하면 꼭 이상하게 일이 틀어지곤 해서 걱정이 앞서요.^^;
요사이 비도 간간히 오고, 날씨가 참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습도가 많이 올라서 끕끕함 때문에 불쾌지수가 폭풍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몸은 끕끕하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한 7월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뉴 맥북프로, 그리고 iOS6! WWDC 2012.
-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 2012년 5월 블로그 결산
- 2012년 4월 블로그 결산
- 2012년 3월 블로그 결산
-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 2012년 5월 블로그 결산
- 2012년 4월 블로그 결산
- 2012년 3월 블로그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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