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블로그 결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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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평소 속도에 비하면 꽤 빠르게 결산 포스트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월말-월초는 일이 많이 없더라도 항상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없는 정신에 제대로 된 글도 못쓰고 정리한 결산 포스트만 슬금슬금 올리게 되네요.
이번달 결산 포스트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긴 사설은 접어두고 요즘 매달 초에 제가 밀고 있는 말이죠? '한 번만 읽어도 블로그 한 달을 구독한 느낌이 드는 다이제스트 포스팅'!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개관
• 댓글 개수 : 493
• 방문자 수 : 51,979 (최대 2,825 / 최소 988)
네이버 방문자 이슈를 이겨내고(!?) 개인적으로는 최다 방문자를 맞았습니다. 원래 주제가 뒤죽박죽이기도 하고 글은 가급적 친절하게 쓰려고 하지만[각주:1], 제 흥미 본위의 글이 많다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게 한편으론 놀랍고 한편으론 기분이 좋습니다. 이래서 다들 방문자 유치에 힘을 쓰게 되나봐요.
지난 달에 네이버 의존증(!)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면서 방문자 유치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별로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노느라 바뻐요...
아무튼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블로그 다이제스트
1. 새로운 단말기의 습격
1) 짱쎈 램(RAM)의 위력, 옵티머스 LTE2 개봉기 (2012. 7. 12 작성)
2) 한 손에 잡히는 5인치 폰, 베가 S5 체험기 - (1) 외관편 (2012. 7. 16 작성)
3) 한 손에 잡히는 5인치 폰, 베가 S5 체험기 - (2) 기능편 (2012. 7. 17 작성)
4) 한 손에 잡히는 5인치 폰, 베가 S5 체험기 - (3) TSL 영어일석삼조 (2012. 7. 18 작성)
5) 한 손에 잡히는 5인치 폰, 베가 S5 체험기 - (4) 카메라 (2012. 7. 19 작성)
6) 갤럭시 S3 - 3G버전 체험기 (2012. 7. 24 작성)
7) 갤럭시 S3 - LTE버전 체험기 (2012. 7. 30 작성)
무려 '습격'입니다. 지난 달에는 정말 단말기 리뷰를 신나게 쓴 것 같아요. 빌릴 기회가 많기도 했고, 미리 써야지.. 했던 게 시간이 늦어진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S5같은 경우엔 무슨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지 4편이나 꾸역꾸역 썼네요. 그래도 그 덕분에 많은 분들이 들려주셨고, 커뮤니티에 링크도 되어 아직도 간간히 찾아와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대여받은 탓에 해당 사항이 '지원받은 포스트'라는 사항을 남겨두었더니 간간히 미묘한 뉘앙스로 댓글을 달아주시기도 하고, 커뮤니티에서 덮어놓고 불편한 뉘앙스를 표현해주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이거 쓴다고 제가 돈 많이 벌고 그런거 아닙니다...(...) 지극히 제 흥미 본위의 글 들이고, 그 글을 가지고 어떻게 판단하시든지 전 관여하지 않아요.
가끔 단말기 리뷰쓰고 편 당 얼마받냐고들 물어보시는데, 안받습니다...(...)
(안받는다니까요...)
2. 꾸준한 문화생활
1) 2012 서울 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 7. 3 작성)
2) 영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2012. 7. 5 작성)
3) 뮤지컬, <화랑> - 너무나 영리한 연극 (2012. 7. 10 작성)
4) 영화, <은교> - 나의 영원한 처녀 (2012. 7. 13 작성)
5) 책, <은교> - 갈망, 갈망, 갈망. (2012. 7. 20 작성)
6) 연극, <다정도 병인 양하여> - 완성될 수 없는 연극 (2012. 7. 23 작성)
7)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2012. 7. 31 작성)
매달매달 꾸준히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열심히 input은 생기는데 output이 안생겨요... 시의성이야 이전에 멀리멀리 고이 접어 나빌레라.. 했습니다만, 자꾸 막 내리고 글을 써서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재미있는 공연이 있으면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데 글을 쓰는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 것 같아요.
그럴 경우 핀터레스트(링크)를 보시면 제가 뭘 보았고 어떤 느낌을 느꼈는지 대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응?)
근황
(라이브리)
1. 라이브리 재설치
블로그에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재설치 하였습니다. 라이브리의 경우 이것저것 문제가 많아서 사용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개선된 점도 보이고 '라이브리 크루'라는 베타테스트 기회가 생겨서 우선적으로 먼저 설치했습니다. 아직도 라이브리는 열심히 적었지만
확인을 좀 더 해보고 유지 여부를 다시 판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함흥차사
요즘 여러 곳에서 다양한 연락을 받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답장만 하면 함흥차사가 되곤 해요... 저도 여기저기 업무 제안 메일을 보내면서 피드백은 귀찮더라도 바로바로 보내곤 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피드백을 하찮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운 한 달이었습니다. 함흥차사로 가버린 메일은 아마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싶지만, 그게 인연의 한계인가봐요...
(농담이에요~)
3. Twitter
단순히 글 발행 통로에만 그친 트위터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트위터가 저랑 잘 안맞는 SNS이긴 한데요. 가능성의 공간(?)을 묵혀둔 것 같아서 활동없는 팔로잉을 다 쳐내고 조금 SNS답게 사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를 겸해서 많은 SNS를 돌리고는 있습니다. 조만간 SNS의 성격에 따라서 조금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만, 일단은 이것저것 자유로이 적어보려구요.
글로만 보기에 심심하다 싶으시면 SNS 채널로 언제든 연락해주세요. 사이드바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제 SNS로 연결됩니다.:)
4. 기타
얼추 스케쥴을 짜봤더니 개인적으로 무척 암울합니다... 일정이 없는 날이 없네요^^;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그다지 먹고사는데 도움되지 않는 일들로 바쁘다는 게... 그래도 한동안은 소재가 밀려서 쓰느라 급급하게 살았는데, 요즘은 얼추 들어오는 주제에 대해서 크게 밀리지 않는 선에서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각주:2]
현재 글을 쓰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흥미 본위도 있지만, 제가 글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한 연습의 목적도 있는데요. 요즘 나름 연습에 재미가 붙어서 몇몇 주제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꽤 즐기며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던 점이지만, 의외로 수익과 관련된 '잡음'이 간간히 생기는데요. 제가 돈을 벌려는 목적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으면 더 본격적으로 진행했겠지요...^^; 그 흔한 알라딘 TTB나 구글 애드센스마저 제가 지저분해보여서 설치안하고 있는 판국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제가 수익에 눈이 멀어서 움직이겠습니까...
(없어요...)
제가 글을 써서 수익을 전혀 남기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활동을 하면서 활동비를 받는 경우도 있고, 제안을 받아서 고료를 받고 글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얻는 돈이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쓰는 돈만 못해요...(...) 제 블로그는 엄청난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블로그도 아닌 그저그런 잡 블로그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도끼눈을 하시고 제게 뭐라 하셔도 제가 드릴 말씀이 없어요...^^;
정말 절로 '죽겠다'는 소리가 나오는 폭염의 8월 초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습해서 불쾌지수가 최고로 치닫는 시기이자, 열대야의 시기가 바로 요즘이죠.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음식 조심하셔서 저처럼 식중독 걸리지 마시구요. 비록 몸은 덥고 습하지만 마음만은 알래스카의 차가운 바람이 강타하는 8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다시한번 건강 조심하세요![각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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