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쉐어링(Green Sharing) 힐링백(Healing Bag)을 받았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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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지금 써야해야할 글이 한 가득인데 아직 제 일정이 정상화가 덜 되서 쓰질 못하고 있어요...^_T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인증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무척 오랜만에 가벼운 인증 포스트를 올리는 것 같아요. 한동안 이벤트 응모에 소홀했더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Green Sharing
그린쉐어링 자체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 치유 및 예방을 위한 사업입니다. 환경성질환은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닌지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더 잦을 것이고 또 더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그린쉐어링은 기본적으로 월드비전과 GS 기업 등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힐링백을 판매하여 이 수익금의 전부가 그린쉐어링 사업을 위해 쓰인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힐링백이 무엇이길래?!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힐링백(Healing Bag)
(힐링백(Healing Bag))
힐링백은 다음과 같은 상자에 담겨서 옵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받았던지라 저도 뜯어보기 전까진 이게 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열었더니 커다란 에코백과 파우치가 담겨있었습니다.
(힐링백과 파우치)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 커보이지 않으시죠? 근데 이게 보기보다 정말, 매우, 엄청나게 큽니다. 별로 믿지 못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친절하게 비교사진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아이폰 아닌건 아시죠?! 파우치에 아이패드가 들어갈 정도입니다. 이 힐링백이 정말 무지무지 큽니다. 제가 책을 사면서 얻은 게 있어서 에코백을 꽤 여럿 갖고 있는데요. 여태까지 받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거대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힐링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약에 리본이 하나 달려있는 그림이지요? 그리고 아래에는 '작은 알약 한개가 어떤 아이에겐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작은 알약 한개가 어떤 아이에겐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힐링백 수익금을 환경성 질환에 노출된 아동들의 치료 및 예방사업에 사용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커다란 에코백을 구매하신 분은 아이들을 위해 커다란 알약을 하나 사다주신 게 되는 것이죠. 알약에 리본을 붙여놓은게 꽤 단순하지만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럼 반대편도 같냐구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수류탄)
반대편엔 거대한 수류탄이 있습니다. 한 쪽엔 알약, 한 쪽엔 수류탄. 무슨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걸까요. 아래 문구를 읽어보세요.
(내가 버린 쓰레기, 환경에 던지는 수류탄입니다.)
이번에 찾아보고서야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이게 단순한 수류탄이 아니라 반쪽은 구겨진 깡통이라고 하네요. 구겨진 깡통, 즉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은 수류탄을 던지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겠지요? 결국 우리에게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문구라고 합니다.
앞뒤로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부를 살짝 살펴보도록 할께요. 에코백이 다 그렇지만(?!) 내부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힐링백 내부)
한쪽에 보조주머니 2개가 달려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엄청난 부피를 담을 수 있어서 손잡이를 걱정했었는데요. 손잡이도 무척 튼튼하게 마감되어있습니다. 어제 제가 서울국제도서전을 다녀오면서 이 힐링백을 들고 다녀왔었는데요. 무려 책을 20권을 한꺼번에 담아서 들고다녔지만 아주 멀쩡했습니다. 제 어깨가 안 멀쩡했어요...
튼튼하고 용량도 커서 제게는 무척 마음에 드는 에코백입니다. 올 해 책 관련 행사는 이거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파우치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의 기적을 만듭니다.)
파우치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큼직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가 쏙 들어갈 정도의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내부에 보조주머니는 없습니다. 저는 파우치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리 유용한 걸 느끼지 못했는데, 여성 분들은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하트도 무척 예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새 주인을 찾아 떠났구요...^^; 에코백만 제 손에 남아있습니다.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힐링백
소비자는 이처럼 '광고천재'의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금액은 전액 아이들의 환경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니 좋은 일도 하고 아이템도 획득(?!)하는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마당쓸고 돈줍고(?!), 일거양득,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겠습니다!
힐링백에 물건이 가득 담긴 걸 촬영해두는 건데 그냥 겉모습만 찍어두고 얼마나 들어가는지 사진을 찍어두진 않았네요. 앞으로도 책 행사는 계속해서 열리니 기회가 되면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비록 구매를 해서 받진 않았지만, 실제로 알았다면 무척 호의적이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실용적이고 멋진 디자인의 가방을 찾아보신다면 힐링백은 어떠실까요? 이름 그대로 환경과 아이들, 그리고 우리 마음 속을 치유해주지 않을까요?^^
그럼 짦막한 힐링백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불타는 금요일의 포스트가 되겠네요. 금요일 업무도 잘 마무리 지으시구요. 저는 주말까지 재충전을 갖고! 월요일날 힘차게 밀린 글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D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그린쉐어링(http://www.greensharing.or.kr/)
- 한국 장애인 재단에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을 받았습니다.
- MCM 지갑을 선물받았습니다.
- 진 에어에서 네임 태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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