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준공식 가져...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혹시 야구 좋아하시나요? 저는 작년까지 특정한 팀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습니다만, 여러가지 행보로 마음이 상해서 현재는 딱히 마음에 두는 팀이 없는 상태로 야구를 보았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이번 시즌에는 야구 본다본다 이야기만 하고 제대로 챙겨보지도 못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개중에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팀이 있기 마련인데, 지난 시즌에 유독 지켜보던 팀이 있었으니 바로 넥센 히어로즈입니다.

  그덕에 제가 넥센타이어라는 회사를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이런 스포츠마케팅이 많은 효과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운전하지도 않는 제가 타이어 회사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이번에 이 넥센타이어에서 창녕에서 제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넥센타이어를 검색했더니 연관검색어로 창녕공장이 뜨고, 관련 기사도 많이 나오는 등 꽤 많은 관심을 받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창녕공장 조감도)

  공장의 조감도 모습입니다. 실제로 건설이 되야 알겠지만 상당히 큰 규모로 보이죠?

  요즘 제조사의 공장은 대부분 저렴한 인건비를 위해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곤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국내에 공장을 준공하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근로자 임금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품질경쟁력 혹은 생산효율성 측면에서 판단컨대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판단하여 국내에 공장을 세웠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경쟁업체들은 해외에 투자를 지속해 왔던 것과 다르게 꾸준히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모습도 상당히 이례적이네요.

  국내에 이렇게 공장이 생기면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삼 괜찮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7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되어서 이미 600만개 규모의 생산Capa를 가지고 있다고 하구요. 점차 증설을 통해서 일 6만개, 연간 2,100만개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투자하는 금액이 2018년까지 무려 1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상당한 양이죠?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에는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중국공장까지 합쳐 총 생산 6,000만개의 생산량을 만들어 세계 10위권 타이어사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넥센타이어 창녕 신 공장은 2010년에 기공식을 가졌고, 올해 3월부터 타이어 생산을 시작했었는데, 초기 안정화를 위해서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브로셔 등에서 공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타이어 제작 공정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뭔가 큰 기계가 많구나, 시설이 좋구나 싶었는데요. 이 후에 헬스장이나 건강 증진 센터의 사진을 보고나니 정말 시설이 잘 되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시설 뿐만 아니라 외부 시설도 인상깊은데요. 태양열을 이용한 시설을 설치해서 기존의 공장이 가지고 있는 환경에 유해하다는 인식도 재고할 수 있겠네요.

  넥센타이어의 품질은 세계 유수 저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타이어 회사라면 미쉐린을 뽑을 수가 있는데요. 이 미쉐린과 동등, 저널에 따라선 오히려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고 하네요.
 

 
  2012년 들어서 넥센타이어는 마케팅 혁신 활동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활동 중 하나가 품질 관리고, 이 품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한 창녕공장의 준공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넥센타이어의 혁신 활동은 지난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시행하는 2012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추후에도 다양한 혁신활동과 그리고 위에서 밝혔듯 단계적 투자의 증진으로 세계 Top 10안에 들 수 있는 타이어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야구도 좀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그럼 지금까지, 넥센타이어와 관련된 소식의 레이니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