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체험기 - (1) 개봉기 및 디자인 살펴보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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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팬텍의 신제품 베가 아이언 개봉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지난 베가 아이언 쇼케이스에서 많은 부분에 관하여 말씀드렸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만져보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실제 제품을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제품명 |
베가 아이언 |
크기/무게 |
136.3 × 67.6 × 8.8mm / 153g |
화면크기 |
5인치 |
디스플레이 |
In-cell IPS |
해상도 |
1280 x 720(HD), 293ppi |
배터리 |
2,150mAh |
CPU |
1.7GHz 쿼드코어(스냅드래곤 600) |
RAM |
2GB |
카메라 |
후면 1,300만/전면 210만 화소 |
보시다시피 스펙은 훌륭합니다. 최신 기종이니만큼 갤럭시S4나 옵티머스 GK 같은 기기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스펙인데요. 개인적으론 FHD가 아닌 HD 해상도인 게 조금 의아합니다.
개봉기
(패키지)
베가 아이언의 패키지입니다. 하얀 상자에 베가라고 적혀있는 게 눈에 띄네요. SK텔레콤용 단말기를 받아서 좌측에는 통신사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독특한 부분)
이 부분은 아마도 베가 아이언의 특징 중 하나인 쥬얼리 라이팅을 표현한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베가 아이언)
상자를 열어내면 바로 베가 아이언의 본체가 보입니다. 저는 하얀 색상이었는데요. 단말기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엔드리스 메탈이 눈에 띕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다른 베가 제품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본체, 전면 액정 필름, 배터리커버, 사용설명서, 충전기, USB 케이블, 이어폰, 여행용 충전기, 배터리 2EA입니다. 그럼 바로 본체부터 찬찬히 뜯어보겠습니다.
(베가 아이언)
베가 아이언의 본체입니다. 스펙 상 136.3 x 67.6 x 8.8mm의 크기인데요. 5인치의 스마트폰치고 넓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는 베가 아이언의 2.4mm 얇은 베젤 때문에 그런데요. 쇼케이스 자리에서도 살펴본 부분이고, 사진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양 옆으로 흰색의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아요.
무게는 153g 정도로 제법 묵직합니다. 요새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다소 무거운 무게입니다만, 이는 베가 아이언의 특징인 엔드리스 메탈이 적용되었기 때문인데요. 단단함과 디자인을 가져가는 대신 무게를 잃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쥬얼리 라이팅)
색으로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쥬얼리 라이팅입니다. 엎어둬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앞뒤로 뚫려있는 점이 특징인데요.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단과 하단)
테두리는 우선 엔드리스 메탈이라는 점을 짚어야겠고요.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5핀 USB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
좌측과 우측을 봐도 테두리는 엔드리스 메탈이라는 이름답게 끊어진 곳이 없고요. 좌측에는 볼륨, 우측에는 슬립/전원버튼이 있습니다.
(내부)
베가 제품을 쓰다 보면 배터리가 참 독특한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넓적한 배터리를 흔히 생각하게 되는데, 베가 배터리는 얇은 모양이라서 볼 때마다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터리)
베가 아이언의 배터리는 2,150mAh로 여타 다른 휴대폰에 비해 적은 용량입니다. 지난 쇼케이스 때도 말씀드렸고, 이후 디스플레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말씀드릴 예정이지만, 베가 아이언의 배터리 효율은 인셀 디스플레이(In-cell Display)의 채용으로 배터리 효율이 기존보다 37%가량 증가하여 다른 휴대폰들과 비슷한 효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착탈식 배터리에 베가가 자랑하는 빠른 충전 능력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워낙 베가에서 자랑하고 있는 기능이고, 다른 분들도 익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
(전원 On!)
베가 아이언의 전원을 켰습니다. 이윽고 통신사 마크와 함께 전원이 들어왔는데요. 이제 위에서부터 의아해했던 HD급 해상도의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베가 아이언은 In-cell 방식의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In-cell 방식은 아시다시피 터치 패널이 없는 디스플레이로, 터치 패널 사라지면서 시야각 등의 시인성이 향상되고 터치감도 훨씬 나아진 방식입니다.
그래서인지 FHD 급의 화면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화면을 보여주더라고요. PPI도 293으로 소위 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근접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저는 아무리 찾아봐도 육안으로 픽셀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보는 즐거움이 있는 베가 아이언)
게다가 확실히 슬립 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볼 때 ‘쨍’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역시 인셀 방식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화면이 무척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베가 아이언이 HD 화면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저는 처음 화면을 보고 FHD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또한, 터치패널이 사라지면서 터치도 좀 더 즉각적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iOS와 비교하는 건 좀 무의미한 이야기 같고요. 같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다른 휴대폰과 비교해보면 터치감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인셀 방식의 휴대폰은 액정이 깨지면 조금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편이라 양날의 검일 수도 있지만 대신 베가 아이언은 메탈재질이라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겠죠?
(자꾸만 보게 되는 중독성있는 바탕화면)
바탕화면이 예쁘기도 하지만, 액정을 봤을 때 ‘쨍!’하는 느낌이 좋아서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선명함은 인셀 방식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보는 즐거움이 있는 휴대폰’, 베가 아이언이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FHD였으면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까지 베가 아이언의 짧은 개봉기였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어설프게 쓰고 있습니다만, 튼튼하고 기계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취향에 맞는 폰입니다. 화면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요.
특히 베가 아이언의 디스플레이가 웹서핑 같은 화면에 좋아서, 저처럼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을 주로 하는 제게 많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베가 아이언을 쓰면서 느끼는 경험을 좀 더 소개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써보고 글을 남겨볼게요! 그럼 지금까지 베가 아이언 개봉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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