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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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취직 후 처음으로 주말을 맞이하여 빈사상태에 빠져버리신 쿠린양을 응원하러 갔습니다. 지난 한주 간의 일이 많이 힘들긴 힘들었나봅니다. 많이 초췌해진 쿠린양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지요. 아픈 가슴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일전에 쿠린양께서 다녀오셔서 호평을 하셨던 중계역 애슐리!
사실 애슐리..가 제가 알기로는 '이랜드'라는 회사 밑에 있는 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애슐리가 생기는 곳이 같은 자회사의 아울렛인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두 군데에 생기는 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갔던 중계역 애슐리는 무려 중계역 '홈플러스'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옆에 2001 아울렛이 있기는 했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연유로 위치는 생략할께요.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지(도착시간은 오후 2시 36분경)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다행히 대기시간없이 창쪽자리를 차지해서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이 나는 한에서 사진을 찍기는 찍었지만, 역시나 먹느라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많이 찍지 못한점을 이해해 주시길..
매번 애슐리를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애슐리에서 '아, 여기 괜히 왔다..'라는 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닿아서 여기저기 여러지점 많이 들려보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 '무리하지 않는다..'라는 느낌이 든달까요? 여타 샐러드바 체인은 뭔가 음식을 화려하게는 만드는데 막상 먹어보면 '보기보다 맛없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슐리는 그런 것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가보지 않은 지점이 더욱 많고 호평이 있는만큼 혹평하는 곳도 분명히 있지만 제가 가본 애슐리는 대체적으로 큰 실망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지요.
애슐리를 자주 오지는 않아서 메뉴가 바뀐 이후에 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에 알던 메뉴랑은 조금 상이한 메뉴가 눈에 띄더군요. 두가지가 눈에 띄었는데 각각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와 '초코 브라우니'였습니다.
초코 브라우니의 경우에는 디저트류로 새로 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앞에 놓여진 판을 보니 기존에 애슐리 치즈케이크는 한판에 9,9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초코 브라우니도 추가가 된 것 같더라구요. 맛있습니다. 애슐리에 들리게 되면 자주 치즈케이크를 구매해서 돌아가곤 했는데, 초코 브라우니와 우열을 가르기가 조금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는 기존 단호박 샐러드에 레드체리 소스(?)를 위에 끼얹은 것 같더군요.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었는데 은근히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어울립니다. 만약 있다면 꼭 드셔보시길, 제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치킨, 감자튀김, 와일드 머쉬룸 스프, 치즈케이크, 초코 브라우니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 혹은 친구단위로 많더군요, 가게 안에 손님 중 여성분이 절대적으로 많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애슐리의 공통적인 인테리어가 있다면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플로라 장식이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조금 늦은 점심을 시작한 쿠린양과 저는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이동할까.. 하다가 초코 브라우니와 치즈케이크가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통에 그냥 눌러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와 게임을..(...) 결과적으로 계산하고 나온시간은 오후 6시 20분경... 네, 그래요.. 4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있었습니다...(...)
저녁시간즈음 되어 밖으로 나오니 대기줄이 10여미터 서있고 대기시간은 약 2시간 가까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더 많이 몰렸을지도 모르지만, 주말 저녁에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아, 가격은 평일 런치는 \9,900(월~금, 저녁5시까지 주문. 6시까지 식사가능),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는 \12,900입니다. 치즈케이크 별도구매는 \9,900, 초코 브라우니 별도구매는 \12,900 이라고 하네요. (초등학생 등 아이들에게는 더 싸다고 하는데 그건 확인을 못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몸과 마음이 배불러서 아무튼 쿠린양을 힘껏 음식으로 응원하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배가 불러서 지하철을 타러가면서 '서서가기 싫다.. 서서가기 싫다..'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애슐리 방문기, 끝.
사실 애슐리..가 제가 알기로는 '이랜드'라는 회사 밑에 있는 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애슐리가 생기는 곳이 같은 자회사의 아울렛인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두 군데에 생기는 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갔던 중계역 애슐리는 무려 중계역 '홈플러스'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옆에 2001 아울렛이 있기는 했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연유로 위치는 생략할께요.
(왜 하계역에서 더 가깝냐고 묻지마세요.. 거의 중간이에요..)
애슐리 중계점은 중계역 홈플러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중계점은 중계역 홈플러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지(도착시간은 오후 2시 36분경)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다행히 대기시간없이 창쪽자리를 차지해서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이 나는 한에서 사진을 찍기는 찍었지만, 역시나 먹느라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많이 찍지 못한점을 이해해 주시길..
매번 애슐리를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애슐리에서 '아, 여기 괜히 왔다..'라는 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닿아서 여기저기 여러지점 많이 들려보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 '무리하지 않는다..'라는 느낌이 든달까요? 여타 샐러드바 체인은 뭔가 음식을 화려하게는 만드는데 막상 먹어보면 '보기보다 맛없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슐리는 그런 것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가보지 않은 지점이 더욱 많고 호평이 있는만큼 혹평하는 곳도 분명히 있지만 제가 가본 애슐리는 대체적으로 큰 실망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지요.
애슐리를 자주 오지는 않아서 메뉴가 바뀐 이후에 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에 알던 메뉴랑은 조금 상이한 메뉴가 눈에 띄더군요. 두가지가 눈에 띄었는데 각각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와 '초코 브라우니'였습니다.
초코 브라우니의 경우에는 디저트류로 새로 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앞에 놓여진 판을 보니 기존에 애슐리 치즈케이크는 한판에 9,9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초코 브라우니도 추가가 된 것 같더라구요. 맛있습니다. 애슐리에 들리게 되면 자주 치즈케이크를 구매해서 돌아가곤 했는데, 초코 브라우니와 우열을 가르기가 조금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는 기존 단호박 샐러드에 레드체리 소스(?)를 위에 끼얹은 것 같더군요.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었는데 은근히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어울립니다. 만약 있다면 꼭 드셔보시길, 제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치킨, 감자튀김, 와일드 머쉬룸 스프, 치즈케이크, 초코 브라우니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 혹은 친구단위로 많더군요, 가게 안에 손님 중 여성분이 절대적으로 많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애슐리의 공통적인 인테리어가 있다면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플로라 장식이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조금 늦은 점심을 시작한 쿠린양과 저는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이동할까.. 하다가 초코 브라우니와 치즈케이크가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통에 그냥 눌러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와 게임을..(...) 결과적으로 계산하고 나온시간은 오후 6시 20분경... 네, 그래요.. 4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있었습니다...(...)
저녁시간즈음 되어 밖으로 나오니 대기줄이 10여미터 서있고 대기시간은 약 2시간 가까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더 많이 몰렸을지도 모르지만, 주말 저녁에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아, 가격은 평일 런치는 \9,900(월~금, 저녁5시까지 주문. 6시까지 식사가능),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는 \12,900입니다. 치즈케이크 별도구매는 \9,900, 초코 브라우니 별도구매는 \12,900 이라고 하네요. (초등학생 등 아이들에게는 더 싸다고 하는데 그건 확인을 못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몸과 마음이 배불러서 아무튼 쿠린양을 힘껏 음식으로 응원하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배가 불러서 지하철을 타러가면서 '서서가기 싫다.. 서서가기 싫다..' 하고 있었는데,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애슐리 방문기, 끝.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애슐리(http://www.myashley.co.kr/)
-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 강변, 프리미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 반포,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 건대, 프리미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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