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멤브로스를 다녀왔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반응형
불과 사흘전, 미투데이의 미친이신 농우(http://me2day.net/nongwoo)님께서 '멤브로스'라는 스시부페를 다녀오셨다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본문은 트랙백을 참조해 주세요~) 마침 저 역시 격렬하게 스시가 먹고 싶었기에, 자세한 연락처를 문의를 드렸었는데요.
소개해주신 농우님께서도 놀라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방문하고 왔습니다. 워낙 제 개인적인 욕망(스시먹고싶다.. 스시먹고싶다..)이 강한 이유도 있었지만, 쿠린양과의 약속이 매우 절묘하게 맞아들어가는 바람에 서두르다싶을 정도로 빠르게 방문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었습니다.
멤브로스는 4호선 범계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는 범계역에 처음 내려봤는데 처음엔 '여기가 행정구역상 어딘가' 싶었습니다. (안양시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역 앞에 음식점이나 술집, 노래방 등이 많은 상업지구라서 촌뜨기처럼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하면서 찾아갔네요. 사실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 계획은 "11시 30분 부터 시작하는 런치타임을 마음껏 즐기고 오자!" 였습니다만, 서로의 늦잠과 전철 시간의 아스트랄함으로 인해 실제 도착시간은 오후 1시를 조금 넘은 시각.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 '앞으로 2시간 30여분 남았잖아! 그 때까지 먹어도 내 위는 이미 만신창이!'라고 생각하며, 직원에게
"뭐, 주문해야하나요?"
라며, 처음온 티를 팍!팍! 내고 나서야 멤브로스의 음식 시식은 시작되었습니다.
(버..벌써!?)
소개해주신 농우님께서도 놀라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방문하고 왔습니다. 워낙 제 개인적인 욕망(스시먹고싶다.. 스시먹고싶다..)이 강한 이유도 있었지만, 쿠린양과의 약속이 매우 절묘하게 맞아들어가는 바람에 서두르다싶을 정도로 빠르게 방문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었습니다.
멤브로스는 4호선 범계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는 범계역에 처음 내려봤는데 처음엔 '여기가 행정구역상 어딘가' 싶었습니다. (안양시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역 앞에 음식점이나 술집, 노래방 등이 많은 상업지구라서 촌뜨기처럼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하면서 찾아갔네요. 사실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 계획은 "11시 30분 부터 시작하는 런치타임을 마음껏 즐기고 오자!" 였습니다만, 서로의 늦잠과 전철 시간의 아스트랄함으로 인해 실제 도착시간은 오후 1시를 조금 넘은 시각.
(아, 눈물이 났어요)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 '앞으로 2시간 30여분 남았잖아! 그 때까지 먹어도 내 위는 이미 만신창이!'라고 생각하며, 직원에게
"뭐, 주문해야하나요?"
라며, 처음온 티를 팍!팍! 내고 나서야 멤브로스의 음식 시식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은 처음 한장 찍어놓고 한참 정신줄 놓고 음식을 먹다가, '아차! 사진!' 이후에 찍어서 수 접시의 사진이 유실(!) 되었네요. 제가 자주 음식을 앞에두면 정신줄을 놓아버려요..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는 농우님 말씀대로 제가 기억나는 선에서만 읊어보자면
(참치, 연어, 학꽁치, 새우)스시, (깻잎, 날치 외 2종)롤, 라조기, 탕수육, 유산슬, 딤섬류, 오징어 볶음..(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토마토 스파게티, 새우, 연어샐러드, 모듬튀김(단호박 등), 누룽지탕, 볶음밥(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역시..), 과일샐러드, 모밀샐러드, 토마토샐러드, 다금바리물회, 우동, 쌀국수, 와플, 초콜렛 분수, 양갱, 석류젤리, 티라미슈, 못난이쿠키, 마시멜로우, 고추잡채, 오뎅탕, 매실주스, 석류주스...기타 등등
얼추 제가 먹은 건 기억이 났는데, 이 외에도 꽤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미적미적 음식을 먹고 있으려니 종업원(아까 제가 주문할게 있냐고 물어봤던)이 와서는 제게 넌지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희 런치타임이 오후 3시 30분까지라서.."
시계를 보니 3시 20분. 네, 자칫하면 시간도 모르고 온 완전 촌놈될 뻔 했습니다. 네. 사실은 몰랐어요.. 그래서 계산을 하고 나와 미적미적 다음장소로 향했다는 이야기.
아, 가격은 VAT 미 포함으로 런치 15,000원 입니다. 다른 가격은 제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가시는 길
저 같은 BMW족 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사실 어려울 것도 없어요.
4호선 범계역에 내리셔서(범계역이 어딘지 모르신다면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봐주세요-) 2번출구로 나오시면 앞에 상업지구가 주욱 펼쳐집니다. 그길로 주욱 직진하시다 보면 큰 길이 보이실 거에요. 그 자리에서 좌측을 보시면 건물 2층에 '멤브로스'라고 적혀있으실 겁니다.
아이폰 어플 등을 이용하실 때에는 그냥 '멤브로스'라고만 검색하셔도 나오실 거에요.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덧.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면, 이것저것 이벤트를 많이 하더군요. 네이버 블로그에 스크랩하면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아무튼, 저는 쫑!
아, 혹시나 농우님께서 미투데이 주소가 공개되는 것이 거북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D 그리고 맛있는 집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치, 연어, 학꽁치, 새우)스시, (깻잎, 날치 외 2종)롤, 라조기, 탕수육, 유산슬, 딤섬류, 오징어 볶음..(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토마토 스파게티, 새우, 연어샐러드, 모듬튀김(단호박 등), 누룽지탕, 볶음밥(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역시..), 과일샐러드, 모밀샐러드, 토마토샐러드, 다금바리물회, 우동, 쌀국수, 와플, 초콜렛 분수, 양갱, 석류젤리, 티라미슈, 못난이쿠키, 마시멜로우, 고추잡채, 오뎅탕, 매실주스, 석류주스...기타 등등
얼추 제가 먹은 건 기억이 났는데, 이 외에도 꽤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미적미적 음식을 먹고 있으려니 종업원(아까 제가 주문할게 있냐고 물어봤던)이 와서는 제게 넌지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희 런치타임이 오후 3시 30분까지라서.."
시계를 보니 3시 20분. 네, 자칫하면 시간도 모르고 온 완전 촌놈될 뻔 했습니다. 네. 사실은 몰랐어요.. 그래서 계산을 하고 나와 미적미적 다음장소로 향했다는 이야기.
아, 가격은 VAT 미 포함으로 런치 15,000원 입니다. 다른 가격은 제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가시는 길
4호선 범계역에 내리셔서(범계역이 어딘지 모르신다면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봐주세요-) 2번출구로 나오시면 앞에 상업지구가 주욱 펼쳐집니다. 그길로 주욱 직진하시다 보면 큰 길이 보이실 거에요. 그 자리에서 좌측을 보시면 건물 2층에 '멤브로스'라고 적혀있으실 겁니다.
(쉬이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이폰 어플 등을 이용하실 때에는 그냥 '멤브로스'라고만 검색하셔도 나오실 거에요.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덧.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면, 이것저것 이벤트를 많이 하더군요. 네이버 블로그에 스크랩하면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자..장난하냐)
아무튼, 저는 쫑!
아, 혹시나 농우님께서 미투데이 주소가 공개되는 것이 거북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D 그리고 맛있는 집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Hobby > 음식(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를 다녀왔습니다. (4) | 2010.03.21 |
---|---|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4) | 2010.02.22 |
종로, 광장시장 내 마약김밥집을 다녀왔습니다. (2) | 2010.02.15 |
강남, 돌판김치삼겹살집을 다녀왔습니다. (0) | 2010.01.27 |
강남, 브라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4) | 2008.01.2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중계, 애슐리를 다녀왔습니다.
2010.02.22 -
종로, 광장시장 내 마약김밥집을 다녀왔습니다.
종로, 광장시장 내 마약김밥집을 다녀왔습니다.
2010.02.15 -
강남, 돌판김치삼겹살집을 다녀왔습니다.
강남, 돌판김치삼겹살집을 다녀왔습니다.
2010.01.27 -
강남, 브라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강남, 브라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