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 DTRT 제품을 한자리에!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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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DTRT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트인데요. 오늘은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는 셀프 디펜스 선크림과 DTRT의 샘플들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인데요. 여러 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해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 들어있는 제품 중 일부는 제가 이미 사용해서 후기를 남긴 제품이라 오늘 포스트의 분량도 그리 많진 않을 것 같은데요. 예전부터 미뤄왔던 DTRT에 대한 소개를 적어보면서 오늘의 포스트. 시작하겠습니다.
DTRT
2011년 9월에 남성브랜드인 DTRT를 런칭하였다는데요. 이렇게 보니 DTRT가 그리 오래된 브랜드는 아니네요. 그 이후에 다양한 상을 받으며 잘 나가는 기업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DTRT는 Do The Right Thing의 약자라는 말씀을 드렸었지요.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는 의미인데요. DTRT에서 Do The Right Thing은 자신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가꾸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깊이 생각하고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 그것이 DTRT의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DTRT는 올해 뉴욕에 있는 Toyoil과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로 패키지 상자에 있던 그림이 들어간 거라고 하네요. Toyoil의 그림이 DTRT의 이미지와 맞아 DTRT를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고 봅니다.
이 감각적인 느낌은 공식홈페이지(링크)와 콜라보레이션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참 유행하던, 그리고 지금도 잘 나가는 피닝(Pinning) 스타일의 홈페이지가 무척 감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무려 그림이 전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무려 그림이 전면에 들어가 있다는 점인데요. 제가 이 그림을 올리브영에서 많이 봤었거든요. 아마 이 한정판을 광고하기 위해서 올리브영에 붙여놓은 게 아닐까… 하고 혼자서 지레짐작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일러스트가 무척 개성 있어서 눈이 가네요.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구성품목)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구성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크림 셀프 디펜스, 비비 보이즈 비 볼드, 블랙헤드 리무버 노 포인트, 로션 워터 와이즈, 로션 디어 매트, 세럼 브라이트 아이디어. 총 6가지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DTRT의 다양한 제품을 골고루 사용해볼 수 있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기본적으로 선크림 셀프 디펜스가 기본이라 그런지 세트의 이름도 셀프 디펜스입니다. 그리고 상자 전면에 다음과 같이 선크림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네요.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입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다른 포스트를 통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무척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선크림은 여름철 필수품이죠? 저도 요새 부지런히 바르고 있습니다.
(DTRT. Do the Right thing)
제품의 옆면에는 다음과 같이 DTRT가 크게 나와 있습니다. DTRT. 언제봐도 참 긍정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열어서 구성품목을 살펴볼게요.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구성품목)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크림을 기본으로 비비크림, 블랙헤드 리무버, 세럼, 로션 2종류가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게 장점인데요. 이 중에서 이미 단품으로 사용해본 제품도 있고 사용해보지 못한 제품도 있는데요. 각 제품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살펴본 제품은 더욱 간단히 넘어갈게요.
DTRT 세럼 및 로션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의 세럼과 로션 2종)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에 들어있는 로션 2종과 세럼입니다. 세럼은 토너를 바르고 나서 잘 발라주면 된다는데요… 이런 개념 자체는 제가 없는 고로, 쉽게 적어보자면 스킨을 잘 바르시고 세럼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올인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세럼 하나만 발라줘도 된다는 것 같아요. 다 발라주시면 더 좋겠지만요.
세럼 이름은 브라이트 아이디어(Bright Idea)라는 다소 현학(!?)적인 이름이고요. 디어 매트(Dear Matt) 로션은 지성 피부용 로션, 워터 와이즈(Water Wise)는 이름처럼(!) 건성 피부용 수분보충 로션입니다.
(뒤에는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1ml의 적은 용량이라 실제 사용은 두어 번 정도만 가능한데요. 제품을 사용해보고 맞는 제품을 사용하라는 샘플의 개념인 것 같은데, 용량이 좀 더 들어있거나 1ml짜리가 조금 더 제공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더라고요. 한두 번 사용하는 걸로 이 제품이 마음에 드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다고 느낍니다.
1. 세럼 브라이트 아이디어
(브라이트 아이디어 세럼)
가장 먼저 사용해본 것은 세럼입니다. 바르는 순서를 생각해보면 세럼이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제품 끝을 조심스럽게 잘라서 살짝 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이코, 아까운 세럼…)
세럼이 쭉 나와버리더라고요… 생각보다 세럼의 농도가 묽어서 짜실 때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족들이 쓰는 세럼을 생각하고 로션 같은 농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보다 훨씬 묽은 스킨 같은 농도이므로 짜실 때 주의를… 저만 주의하면 된다고요? 아…(…)
아무튼 올인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무딘 저야 상관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 느낌은 사람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냄새는 예의 디어 매트 로션보다 연한 냄새가 나고요. 저는 꽤 좋은 냄새라고 생각했습니다.
2. 디어 매트 로션, 워터 와이즈 로션
(사진은 디어 매트 로션)
사진은 디어 매트 로션을 촬영했습니다만, 워터 와이즈 로션도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닙니다. 디어 매트 로션은 단품 제품 후기를 남겨드렸습니다. 남성 화장품임을 감안하면 좀 낫긴 하지만, 약간 진한 오이향이 전 살짝 거슬렸었는데요. 바르고 나니 확실히 번들거리던 T존의 기름기 자체는 완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워터 와이즈는 똑같은 냄새와 똑같은 촉감인데요. 디어 매트 로션과 비교하면 확실히 촉촉한 느낌이 오래 남아있습니다. 워터 와이즈만 놓고 보면 잘 못 느꼈을 것 같은데, 디어 매트와 비교하니 그 차이가 확실하네요. T존의 기름기는 겁나지만 제 경우는 워터 와이즈가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종류를 비교해서 사용해볼 수 있는 점은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가 갖는 장점이네요.
DTRT 비비 크림
(보이즈 비 볼드 비비 크림)
DTRT 제품의 이름은 참 특색 있네요. 이번엔 비비 크림인데요. 보이즈 비 볼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5ml 제품으로 작은 상자에 있는 점이 특이점이네요.
(제품 설명)
뒷면에 제품 설명도 빼곡하게 잘 적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전 살면서 비비 크림을 발라본 적이 없거든요… 여성용 화장품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제게 남성용 비비는 무척 낯선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찾아보면서 비비 크림의 처음이 피부 치료제였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5ml의 적은 용량입니다.)
5ml의 적은 용량인데요. 그래도 잘 쓰면 예닐곱 번은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튜브에 별다른 봉인은 없어서 뚜껑을 열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등에 올려보았습니다.)
좀 많은 양이 올라간 것 같지만요… 손등에 찍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확실히 비비를 바르고 나니까 피부의 톤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비비를 바르는 건가 봐요… 잡티도 잘 가려지고 톤도 밝아져서 안 피곤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DTRT 셀프 디펜스 선크림
(셀프 디펜스 선크림)
이번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셀프 디펜스 선크림입니다. 선크림 이름으로 참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셀프 디펜스… 좋잖아요?!
(셀프 디펜스 선크림에 대한 설명)
뒷면에는 셀프 디펜스 선크림에 대한 설명과 사용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선크림 사용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까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땀이나 유분으로 씻겨나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유분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덧발라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해요.
(깨알 같은 멘트)
DTRT 제품에 들어있는 깨알 같은 멘트는 셀프 디펜스 선크림에서도 유효합니다. 이 멘트가 피부에 대한 멘트인지 삶에 대한 멘트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셀프 디펜스 선크림. 30ml)
셀프 디펜스 선크림은 30ml입니다. 스프레이 형태는 100ml, 150ml도 있는 편인데 이런 크림은 이 정도로도 충분히 오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덧바를 것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용량이 휴대성도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펌핑형)
셀프 디펜스 선크림은 펌핑형인데요. 이런 튜브형에 굳이 펌핑형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펌핑형이 편리하긴 편리하니까요.
(손등 위에 올렸습니다.)
손등위에 올리고 잘 발라주었습니다. 살짝 묽은 느낌이 들고 톡톡 두드려줬더니 감쪽같이 발렸는데요. 우선 선크림 류에서 가장 기피하는 끈적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선크림이 끈적거리는 건 전 정말이지 싫거든요. 그런 끈적임이 없는 게 최우선 조건이고, DTRT 셀프 디펜스 선크림은 그런 조건을 만족하는 선크림이었습니다.
요새 날도 궂었고 제가 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이미 폭삭 타버려서…(…) 그 효과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체험해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꾸준히 바르고 다니기 괜찮더라고요. 냄새도 괜찮았습니다.
DTRT 노포인트 블랙헤드 리무버
(블랙헤드 리무버)
DTRT 노 포인트 블랙헤드 리무버입니다. 역시 단품 제품을 리뷰로 올렸기 때문에 별다른 코멘트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렌지 향이 좋았고 마술 같은 효과에 깜짝 놀랐었는데요. 5ml 제품도 다 쓰고 단품도 쓸 예정이며, 앞으로도 두고두고 쓰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를 살펴본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구성품목이 많아서 다 다루려고 하다 보니 양이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셀프 디펜스 XO 세트가 갖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TRT의 제품을 한 번에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DTRT 제품이 생소하신 분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단품으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단품을 먼저 사용해보긴 했습니다만, 진즉 셀프 디펜스 XO 세트를 먼저 사용해볼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DTRT의 제품, 어떠셨나요? Do The Right Thing이라는 모토로 단순히 남성 화장품의 이름이라고 치부하기엔 넓은 뜻을 담고 있는 문구인데요. DTRT에서도 자신들이 단순히 남성 화장품 브랜드로 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남성들에게 다양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영)
올리브영에서는 한쪽에 DTRT 제품을 모아서 판매 중인데요.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서 저번에 올리브영에 갔다가 열심히 눈도장만 찍고 돌아왔어요. DTRT 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할인 중일 때 셀프 디펜스 XO 세트와 같은 세트를 구입하셔서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DTRT 셀프 디펜스 XO 세트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그리고 DTRT 시리즈 포스트도 마지막이에요~:) 다음번에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른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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