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1 업데이트 후기

  레이니아입니다. 제가 자주 글을 적고 있진 않지만, 요새 업무에 자주 사용하는 노트북이 지난 포스트로도 소개해드렸던 삼성 아티브 북9 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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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아티브 북9 라이트 개봉기 - 수려한 디자인, 훈훈한 성능.

  Windows UCrew로 (거의 무늬만) 활동하고 있는 터라 단말을 빌려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미루고 미루다가 아티브 북9 라이트에 설치되어있는 윈도우 8을 윈도우 8.1로 업데이트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짧게 남겨보는 윈도우 8.1 업데이트 설치기 되겠습니다. 이미 너무 늦은 설치기라 저어하지만,간단히 남겨보는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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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1 업데이트 설치 후기

  윈도우 8.1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이전과 같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 서비스팩이 배포되듯 그렇게 업데이트가 열릴 줄 알았더랩니다. 하지만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도 아무런 메시지도 뜨지 않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윈도우 8.1은 예전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윈도우 스토어에 들어가서 8.1 다운로드 팩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Windows 8.1 K)

  3.6GB라는 많은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용량은 충분한지 확인을 해야겠고요. 다운로드 시간도 상당하므로 네트워크가 잘 잡히는 곳에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변화)

  윈도우 8.1에는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작버튼의 부활입니다. 윈도우 8이 나쁜 운영체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태블릿과 같이 터치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전통적인 PC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이번 윈도우 8.1은 이런 부분의 균형을 잘 잡아냈을까요?

(주목할 몇 가지 사항)

  윈도우 8.1을 다운받는 동안 다른 작업도 문제 없이 할 수 있으므로 그동안 작업 공백이 생기진 않습니다. 이는 이전버전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다운로드 중)

  새벽에 작업을 하면서 저는 다운을 받았습니다. 다운로드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여분 걸린 것 같아요. 생각보다 빠르게 다운을 받았습니다.

  다운이 완료되면 하던 작업을 정리하고 업데이트를 구성합니다.

(업데이트 구성중)

  여기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PC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몇 번 단계를 거치긴 하지만, 굳이 체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진행하는 부분이므로 이 즈음에서 주무시면 딱 좋습니다…만, 저는 조금 그 과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재시작)

  재시작 메시지는 업데이트 작업을 하면서 몇 번 반복됩니다. 다음 시간 후 자동으로 재시작되므로 이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 업데이트를 기다리실 필요는 없어요.

  업데이트를 구성하면 또 한동안 지루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설정 중)

  설정만 하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장치 준비, 준비, PC 설정 적용, 추가 항목 설정의 단계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멍하니 화면만 보고 계시지 마시고 다른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데요. 저는 다른 작업과 병행하면서 거의 2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 같아요.

(마무리)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 사용 조건을 확인하고, 설정, Microsoft 계정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 귀찮은 단계는 아니고요. 아마 주무셨다면 다음 날 아침 위 화면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SkyDrive)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SkyDrive 설정도 추가되었습니다. 윈도우 8.1에 기본적으로 연결되어있는데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인 Dropbox 못지 않은 편리한 Cloud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접근하기도 편해져서, 윈도우 환경을 주로 사용하신다면 SkyDrive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마무리)

  모든 설정이 끝나면 정말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짧게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겪으면 꽤 오랜 시간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된 상태)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이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모드로 넘어가면 왼쪽 하단에 시작버튼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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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짧게 살펴본 윈도우 8.1 업데이트 후기였습니다. 너무 시일이 지나서 올리지 않으려다가 짧게 토막글로 올려봅니다. 요새 제 기본 생활 환경이 맥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윈도우를 많이 사용해보지 못했는데요.

  남은 사용기간 동안 열심히 사용해보고 나눌만한 소식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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