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티브탭3 개봉기 - 만능 태블릿을 만나다.

  기회가 닿아 아티브탭3의 개봉기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는 삼성 아티브탭3 개봉기. 함께 살펴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기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 해보려고 하는데요. 윈도우탭인 아티브탭3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9월에 출시한 윈도우8 태블릿으로 와콤 디지타이저 기술이 합쳐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지난번에 저도 처음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기기가 아닌 터라 사용기는 기회가 닿는다면 작성해보도록 하고요. 오늘은 간단히 개봉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는 아티브 탭3 개봉기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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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아티브탭3의 스펙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블릿이라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윈도우가 돌아가는 태블릿이다 보니 스펙도 신경이 쓰이리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크기 - 257.4 x 165.3 x 8.2 mm, 543 g
CPU - Intel Atom Clover Trail Z2760.(1.8GHz)
메모리 - 2 GB LPDDR2 SDRAM
저장공간 - 64 GB eMMC iNAND SSD, micro SD 리더기 지원
디스플레이    - 10.1인치 400nit LED Display(1366 x 768)
카메라 - 전면 9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배터리 - Li-Polymer 25.6Wh 내장형 2 Cell
운영체제 - Windows 8 (32bit)

  원래는 깔끔하게 표로 정리하고 모바일은 접이식으로 정리했었는데, 이원화가 귀찮기도 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보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 박스 형태로 통일하였습니다.

 위를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10.1인치 태블릿으로 1,024단계의 필압을 지원한다고 하여 개인적으로 무척 관심 있게 지켜본 모델이었습니다. 실제 사용하며 체감하는 스펙은 후에 사용기를 작성하게 된다면 그때로 미루고요. 우선은 개봉기로 들어가겠습니다.

삼성 아티브탭3 패키지

(삼성 아티브탭3)

  나무 느낌이 납니다만, 실제로는 종이상자인데요. 나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서 경계를 표시하고자 살짝 색감을 조정한 사진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선명한 나무 색은 아니에요. 전면에는 아티브탭3라고 적혀있으며 제품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화이트 한색밖에 종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살짝 재생지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패키지 디자인은 좋습니다. 후에 적어 내려가겠지만 허술하게 만든 패키지도 아니고, 포장지에 쓸데없이 힘 들어간 것보다 이편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옆면의 모습, 색감을 조정했습니다.)

  옆면에는 보시다시피 삼성 아티브탭3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나무 느낌이 나네요.

아티브탭3 구성품

  패키지를 열면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북커버 키보드입니다.

(북커버 케이스)

  갑자기 웬 케이스인가… 싶었는데 무려 기본으로 들어있는 케이스라고 하네요. 보통 스마트 케이스가 아니라 케이스에 키보드가 달려있어서 소비 지향적인 태블릿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그냥 주는 기기가 흔치 않아서일까요? 처음에 이 모습을 보고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키보드)

  보시다시피 케이스를 열면 키보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1인치이니만큼 키보드 배열도 큼직큼직하고 넓어서 작은 키보드를 쓰면서 나오는 오타 등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키보드와 아티브탭을 연결하는 방식은 블루투스 방식인데요. 나쁜 방식은 아닙니다만, 혼선 등의 문제를 고민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구성품)

  케이스와 본체를 들어내고 나면 다음과 같이 설명서와 간편 안내서, 그리고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아티브탭의 충전은 일반 노트북과 유사한 모양의 충전기를 통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충전기까지 들고 다니는 경우가 흔한 경우는 아닌데요. 아티브탭3의 충전기는 사실 살짝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감이 있네요. 충전기 디자인이 의외로 홀대받는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티브탭3

  제가 이 제품을 처음 본 지 살짝 시간이 지났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막상 신나게 개봉기를 적었으면서 전면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개봉기 계속하겠습니다.

  전면은 패키지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형태고요. 하단에는 물리키로 윈도우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 물리키)

  윈도우 태블릿은 많은 기능을 화면 터치로 진행하는데요.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한 버튼이 있다면 바로 이 시작 버튼이겠지요.

  전면 상단에는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90만 화소로 좋은 화질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 것 같고 화상통화용으로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티브탭3의 후면)

  아티브탭3의 후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손이 작다 보니 한 손으로 쥐기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행히 무게가 500g 남짓이라 소지하고 다니기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흰색이며 초기 스티커는 떼어주면 됩니다.

(후면 카메라)

  플래시와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역시 카메라가 달려있다는 정도에 의의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단한 화소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간단히 촬영하여 활용할 수 있게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시장 전체에 나와 있는 태블릿 PC의 카메라는 좀 많이 불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상단)

  상단은 microSD카드 슬롯과 전원, 그리고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세로로 놓고 사용할 때는 윗부분이 제품의 우측이 되겠지요? 제품에 따라서 USIM 카드가 들어가는 버전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Wi-fi 전용 제품이고요.

(전원 코드)

  제품의 좌측에는 전원코드가 있습니다. 동그랗게 되어있는데요. 3.5파이 이어폰과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반대쪽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반대쪽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요. 전원 단자와 규격도 맞지 않을뿐더러 옆에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다양한 단자)

  한편에는 HDMI 단자와 USB 단자가 있습니다. USB 단자는 일반 USB가 아니라 미니 케이블 핀인데요. 여기에 전용 액세서리를 연결하여 USB 단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기의 두께를 보면 일반 USB를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만, USB를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액세서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 점은 아무래도 귀찮은 부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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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아티브탭3를 간략하게 개봉해본 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서 글을 쓰는 바람에 깊이가 조금 얕아졌는데요. 오늘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은 새로운 소재가 생기면 곧바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자… 정도가 될 것 같아요.

  후에 사용기에 대해서 조금 더 적게 될 기회가 있다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가벼운 개봉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아티브탭3 개봉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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