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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씽크패드 T470 첫인상 살펴보기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석, 씽크패드 T470 첫인상 살펴보기
2017.07.10노트북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각 제조사는 브랜드라는 이름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내는데요. 그래서 제조사마다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노트북 브랜드 중에서 가장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머리를 언뜻 스쳐가는 브랜드가 몇 있습니다만, 제게 가장 인상 깊게 남은 브랜드는 씽크패드(ThinkPad)입니다. 제 주변에 씽크패드 팬들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그래서 씽크패드의 T470 제품을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첫인상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T470 IBM에서 나왔던 씽크패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 다양한 요소(트랙포인트 등...)로 사랑받았던 씽크패드는 2004년 레노버에 팔..
순간의 찰나를 담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카메라 기능은?
순간의 찰나를 담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카메라 기능은?
2017.07.07제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주로 쓰면서 가장 많이 기대한 기능 중 하나는 카메라입니다. 이는 간담회에서도 강조했던 기능 중 하나인데요. 특히 이번에는 바로 전작인 엑스페리아 XZ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차이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작을 써본 제가 가장 궁금했고, 기대했던 부분이었는데요. 사진을 찍어보며 느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후기입니다. 완전히 달라진 카메라 카메라 결과물을 공유하기 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카메라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공유하는 게 우선이겠죠. 조금 거칠게 정리하자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카메라는 크게 센서 부분과 렌즈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카메라는..
여전히 쓸 만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FE의 첫인상은?
여전히 쓸 만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FE의 첫인상은?
2017.07.06작년 하반기 IT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갤럭시 노트7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위해 작년에 이리저리 뛰었던 생각이 나네요... 괜히 뛰었어.... 출시된 지 54일 만에 단종을 겪으며, 여러 이슈를 낳고 떠난 스마트폰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갤럭시 노트 F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목적으로 출시 전 기기를 받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갤럭시 노트 리퍼비시 갤럭시 노트 FE라는 모델이 나오게 된 건 조금 뜻밖이었습니다. 배터리 이슈를 제외하면 뛰어난 만듦새를 갖추긴 했지만, 배터리 이슈가 모든 장점을 묻어버릴 정도로 컸기에 이 부품을 다시 재정비해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겨울 배터리를 교체한 리퍼비시 모델을..
100일 동안 써본 비츠X 사용기 - 느낀 점을 중심으로
100일 동안 써본 비츠X 사용기 - 느낀 점을 중심으로
2017.07.05약 2개월 전에 왜 에어팟의 대안이 비츠X인가?라는 이야기로 비츠X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드린 적 있습니다. 사실 이건 비츠X 리뷰를 위한 전초작업(!?)이었는데요. 막상 그 후로 비츠X에 관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제가 바쁜 건 둘째 치고 비츠X가 워낙 편해서 따로 글을 적어야 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뒤늦게, 비츠X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보다 좀 더 만족스러웠던 비츠X의 뒤늦은 사용기입니다. 비츠X 열어보기 먼저 비츠X를 간단히 열어보겠습니다. 비츠X에는 여러 색상이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 색상입니다. 블랙이 훨씬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조금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서 블루를 선택했는데요. 조금 튀는 느낌이긴 하지만..
샤프가 내놓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FS8016, FS8010
샤프가 내놓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FS8016, FS8010
2017.07.04국내엔 전자사전 브랜드로 더 익숙할 브랜드인 샤프(Sharp). 낯설지만 샤프도 꾸준히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샤프 社는 이상하게 한국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죠. 그리고 경영악화로 대만 홍하이에 팔려버린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런 샤프에서 최근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FS8010과 FS8016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이 7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젤리스(Bezel-less) 스마트폰은 비단 샤프만의 흐름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베젤을 줄이고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을 키운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했는데요. 최근 출시한 갤럭시 S8이 전면의 83%가 디스플레입니다. 샤프의 FS8010과 FS8016은 이보다 한술 더 떠 화..
내 안에 숨은 불꽃과 지식을 찾아서 독일로?!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시작
내 안에 숨은 불꽃과 지식을 찾아서 독일로?!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시작
2017.07.04작년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하면서 한화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욕심나는 프로그램을 꼽아보자면 바로 이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작년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반응도 가장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내 안에 숨어있는 불꽃을 찾는 여정. 한하 불꽃로드 캠페인이 이번에 다시 활짝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한화 불꽃로드 '한화 불꽃로드'가 도대체 뭔가 싶으신 분도 있겠죠? 한화 불꽃로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가슴 속 꿈과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흔히 사회공헌 캠페인을 생각하면 어렵고 불쌍한 사람을 위한 자선 행사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농담삼아, 자조적으로 '..
LG전자의 얇고 가벼운 새로운 태블릿, G Pad 4 8.0 FHD LTE
LG전자의 얇고 가벼운 새로운 태블릿, G Pad 4 8.0 FHD LTE
2017.07.03태블릿 PC 시장도 LG전자가 맥을 못 추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분께서 기억하실 LG전자의 태블릿은 '불법패드'라는 이름의 1세대 G 패드 7인치 제품일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3세대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왔는데요. 드디어 4세대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LG G Pad IV 8.0 FHD LTE가 주인공입니다. 제품 이름부터 꽤 장황한데요. G 패드의 4세대 버전이고 8인치 제품이고, FHD 해상도를 갖췄고, LTE 통신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얇고 가벼움'입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음에도 216.2x127.0x6.9mm의 크기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 진짜 좋아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 진짜 좋아요?!
2017.06.30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1주일 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담회를 다녀온 기억을 돌아보면 다양한 특징들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유독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소개한 부분인데요. '원래 프로세서 소개에 이렇게 힘을 많이 들였나?' 싶을 정도로 프로세서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퀄컴에서 직접 특징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이 기억을 살리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아시다시피 소니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출시 발표 시점(2017. 5. 30.) 기준으로 국내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
파나소닉, 냄새 잡아주는 옷걸이 MS-DH100 공개
파나소닉, 냄새 잡아주는 옷걸이 MS-DH100 공개
2017.06.29어제저녁 약속이 있어 고기를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은 것까지는 좋은데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내 저녁 메뉴를 짐작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집에 가서 바로 세탁물로 이동했는데요. 생각해보면 코트처럼 바로바로 세탁하기 어려운 옷은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를 뿌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아서일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파나소닉에서 새롭게 선보인 MS-DH100은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빌리면 '탈취행거'입니다. 겉보기엔 마치 옷걸이처럼 보입니다만, 옷걸이 곳곳에 8개의 송풍구가 있어 이를 통해 옷의 냄새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MS-DH100은 나노이-X(n..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 출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 출시
2017.06.28갈수록 다양한 기기가 경량화되고 있습니다. PC시장도 예외는 아닌데요. 극단적인 예로 인텔 컴퓨트 카드(Compute Card) 같이 카드 크기를 갖춘 제품을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말 그대로 극단적인 예시겠죠. 이보다는 좀 더 정상적인(!?) 범주에서, 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이 나왔습니다. 바로 레노버에서 발표한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가 그 주인공입니다. 워크스테이션은 일반적인 PC보다 전문적인 영역을 담당합니다.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곳에서 쓰는 기기인데요. PC가 개인용(Persona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면, 워크스테이션은 이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컴퓨터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얼마나 작길래? 싶으실 텐데요. 내부 용량은 1L고 크기는 101.6x394.5x337.8..
슈퍼 컴보이의 추억 속으로... 슈퍼 NES 클래식 9월 29일 출시
슈퍼 컴보이의 추억 속으로... 슈퍼 NES 클래식 9월 29일 출시
2017.06.28작년 이맘때 닌텐도에서 NES 클래식 에디션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게임팩(게임 카트리지)을 호호 불어서 넣고 뚜껑을 가열차게 닫아야만 했던 그 컴보이(혹은 패미콤)였는데요. 크기는 줄이고 내부 저장공간에 에뮬레이터를 넣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정식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저도 구매하려고 했었습니다만, 국내에서 구하려면 발품을 좀 팔아야 해서 이내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판매하자마자 품절된 탓도 컸고요. 그리고 올해 들어 뜻밖의 단종소식이 들렸는데요. 애초에 제품을 상시판매할 용도가 아니라 클래식 게임에 향수가 있는 일부 유저를 위한 '한정판'과 같은 개념이라 지금까지 판매한 것도 예상보다 오래 판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N..
1년 동안 써본 우노큐브 사용기. 푹(pooq)과 만나 더 좋아져...
1년 동안 써본 우노큐브 사용기. 푹(pooq)과 만나 더 좋아져...
2017.06.27작년 이맘때 처음 만났던 우노큐브(unocube). 우노큐브의 첫인상은 ‘재미있는 기기’였는데요. 기대반 우려반이었지만, 저는 재미있게 썼고 현재 TV에 연결해 미디어 박스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때 더 많은 볼거리가 생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우노큐브쪽에서도 피드백으로 곧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볼거리를 확충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우노큐브는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 지난 1년간 우노큐브를 쓰면서 느낀 점을 정리했어요. 우노큐브 G1+ 지난 1년 동안 우노큐브는 꾸준히 변화했습니다. 완전 초창기에는 제품 소재도 좀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는 소재가 개선된 정식 출시판인 우노큐브 G1 제품을 써왔습니다. 그동안 변화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