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
지식의 구조, 논쟁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
지식의 구조, 논쟁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
2012.06.1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딱딱한 주제(?!)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보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서평(링크)에서 꽤 장문의 댓글이 오고갔는데요. 아마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서도 모든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겠지만, 분량 탓에 저 역시 하고 싶은 말을 마구 잘라내어 많이 부족한 논리가 오고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이 부분에 대해선 같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사실 서평에 삽입하려다가 너무 쓸데없이 긴 것 같아서 제외한 부분이라 겸사겸사 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실제 내용 자체는 한 단락정도로 무척 짧은 내용인데, 이를 설명하려고 하니 또 장황하게 될까봐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아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2009년 ..
뉴 맥북프로, 그리고 iOS6! WWDC 2012.
뉴 맥북프로, 그리고 iOS6! WWDC 2012.
2012.06.12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제 제 밤을 하얗게 불태워준 WWDC 2012 폭풍 정리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WWDC는 아시다시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를 의미하는데요. WWDC를 통해 애플과 관련된 소식이 릴리즈 되면서 아이폰 출시 이후 매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야심한 새벽에 쓰는 고로 각설하구요. 굵직굵직한 소식들 빠르게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오늘 점심 때 하품 한 번 똻! 해주신 다음에 WWDC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센스, 잊지마세요!(응?) 1. 맥북에어 출시 맥북에어가 리프레시됩니다. ① 코드네임 아이비브릿지, 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1.8GHz i5가 탑재됩니다. ② 2GHz 듀얼코어 i7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③ 인텔 터보부스트를 사용하여 3..
연극, <헤어스튜디오 궁> - 그다지 참신하지 못했던 실험극
연극, <헤어스튜디오 궁> - 그다지 참신하지 못했던 실험극
2012.06.11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어스튜디오 궁 김사빈 연출, 김도현, 황성윤, 박성훈, 마두현, 안창환 출연, 2012 레이니아입니다. 며칠..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방명록에 연극초대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런 기회는 쉬이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바로 신청을 하고 보러가게 되었죠. 그래서 오늘 포스트는 이 초대를 통해서 보러간 제 8회 여성연출가전 마지막 작품, '헤어스튜디오 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성연출가전 처음에 '여성연출가전'이라고 해서 무척 호의적으로 본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제 6회 여성연출가전에 출품되었던 작품 을 보러 다녀온 적이 있기 때문인데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연극, - 브레히트..
부천, 보싸미아를 다녀왔습니다.
부천, 보싸미아를 다녀왔습니다.
2012.06.08불타는 금요일에 인사드리는 레이니아입니다. 금요일에는 무척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요사이 몇 주간 계속 금요일마다 이핑계저핑계대면서 쉬어제꼈더니 좀 어색하기도 하네요. 부천 방문할 일이 없다고 어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오늘도 부천에 있는 음식점 소개 포스트입니다. 뭐... 사실 이 이후로 부천에서 음식점 가본 일이 없어요... 즉, 시간이 조금 지나서 포스트를 한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제가 제 주변의 어느 커플을 위해서 큰 선심(?!)을 쓴 대가로 이날 제가 점심을 얻어먹기로 했었는데요. 음식점까지 전부 일임을 해서 방문하게된 집입니다.:) 독특한 집이라고 해서 나름 기대를 하면서 방문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방문기 남겨볼께요! 보싸미아 처음엔 뭐 이런 특이한 이름이 다 있나..
부천, 베니건스 부천점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부천, 베니건스 부천점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2012.06.07레이니아입니다. 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야하는 음식집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사실 몇 군데 더 돌아다니고 포스트화 시켜야겠다 마음먹은 집은 있습니다만, 그 전에 여기를 먼저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조금 뒤늦게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지난 포스트인 부천, 최악의 서비스와 조우한 베니건스 부천점. 이후에 재 방문한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이후... 지난 포스트(링크) 말미에도 제가 재 첨부를 했습니다만, 단순히 제가 그 지점에서 이러지말라고 이야기를 해봤자 피드백도 없을 듯해서 본사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사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큰 압박(?!)은 본 점에 연락하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 날 너무 화가 나서 말이죠... 본사 클레임의 효력인지 그 날 ..
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포레스트그린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 보호 그리고 디자인.
2012.06.05본 리뷰는 포레스트 그린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관련 아이템(?!) 리뷰를 들고 찾아뵙게 되었어요. 제목에서 이미 이름이 나왔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포레스트그린(Forestgreen)에서 나온 뉴 아이패드 파우치 FTPA-210입니다. 이름이 좀 어렵네요... Forestgreen, 포레스트그린? 처음에 포레스트그린이라는 게 그냥 상표이름이려나..했었는데요. 브랜드 명이자 회사이름이기도 하더라구요. 사이트에서 찾아본 바로는 메이저 브랜드 카메라의 케이스를 생산해오던 업체라고 하는데, 기존의 제품들을 생산해오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든 것이 이 포레스트그린이라고 하더군요. Forest Green 이라는 이름답게 자연주의를 접목시킨 제품을 ..
2012년 5월 블로그 결산
2012년 5월 블로그 결산
2012.06.04레이니아입니다. 결산을 앞둔 금요일에는 왠지 계속 쉬게 되네요...^^; 일이 많다는 핑계로 또 내리 사흘을 푹 쉬다 돌아왔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왠지 또 도입부부터 시간타령을 할 것 같아서... 오늘은 재빠르게 결산 시작하겠습니다. 자, 다시한번 자칭 한 번만 읽어도 블로그 한 달을 구독한 느낌이 드는 다이제스트 포스팅! 2012년 5월의 블로그 결산, 시작하겠습니다.:) 개관 • 총 포스트 작성 횟수 : 20 • 댓글 개수 : 417 • 방문자 수 : 44,456(최대 2,547 / 최소 1,126) 포스트도 늘고 댓글도 늘어서 전반적으로 지난 달에 비해선 부피가 커졌다는 것을 느낀 한 달이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내실있게 부피가 커진 것 같진 않아서 약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영화, <어벤져스> -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12.05.31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벤져스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外 출연, 2012 무척 뒤늦은 영화포스트입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믿는 어벤져스에요...^^; 어벤져스(The Avengers) 아시다시피 어벤저스는 미국의 마블(Marvel) 코믹스의 영웅들이 뭉친 일종의 드림팀입니다. 이와 반대로 DC 코믹스에선 저스티스 리그가 있구요. 지금까지 미국 만화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았지만 마블의 캐릭터를 영화화하고 이것이 인기를 끌면서 점차 팬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팬들에게 영화 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벤저스는 그 특성상 구조적인 문제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서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책, <사무라이정신은 거짓이다!> - 논리에 대해서 생각하다.
책, <사무라이정신은 거짓이다!> - 논리에 대해서 생각하다.
2012.05.30본 리뷰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무라이정신은 거짓이다! 장성훈 지음, 북마크, 2011 오랜만에 책 포스트를 남겨봅니다. 책을 읽고 정리하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던 것 때문에 읽어놓고도 아직 글로 옮기지 못한 책들이 꽤 많습니다. 예전엔 책을 한 번에 읽었다면, 요즘은 여러가지 책을 동시에 읽는 습관이 드는 바람에 마무리가 안된 책들도 상당하구요...^^; 아무튼, 기차게 읽은 이 책 ,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라이정신은 없다! 처음에 이 책을 보고 떠올랐던 책은 모 여사의 대표적인 표절 책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래도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비슷했기 때문에 더더욱 연상이 쉽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편집자나 혹..
캔커피로 즐기는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커피
캔커피로 즐기는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커피
2012.05.29본 리뷰는 게포커피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커피 관련한 포스트와 함께합니다. 제가 사실 차(茶)류를 정말, 무척, 굉장히 좋아합니다. 비단 커피 뿐만 그런 것만 아니라 각종 허브 티, 전통 차까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인데요. 막상 제품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이 포스트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 계기를 가져왔지만 좀 민망하긴 하네요... 관심사에 대해서 다양하게 적는다고 했는데 막상 차(茶)류는 적어볼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처음으로 하는 차(茶)류 포스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선 뜬금없던 부제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를 꺼내보겠습니다. 옛날옛적(?!) 제가 고3이었을 때 일입니다. 어느날 ..
핀 율(FINN JUHL)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핀 율(FINN JUHL)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2012.05.28늑장의 아이콘(?!)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전시회 포스팅이 되겠네요. 이번에는 무려 2주 전에 다녀온 대림미술관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네... 많이 늦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OTL 블로그 포스트도 나름 타이밍(?!)이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천성이 게을러서 이런걸 재깍재깍 하질 못하네요. 대신에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쓴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보겠습니다. 사담이 길었습니다! 그럼 대림미술관에선 무슨 전시를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림미술관, 그리고 핀 율(FINN JUHL) 대림미술관에는 예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T 리포터 모임 때문에 'T 소풍, 미술관에 가다'라는 이벤트에 참여할 겸 겸사겸사 라거펠트 전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연극, <로맨틱 코미디> - 제목이 함정.
연극, <로맨틱 코미디> - 제목이 함정.
2012.05.24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박정인 작/연출, 송광원, 강연정, 권오경 출연, 2012 레이니아입니다. 지금 바뀐 문체(?!)로 꾸준히 리뷰 글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금 이게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읽기 편해졌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 반면에, 좀 장황해진 느낌이 들어서 이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난감하네요. 처음에 전문성있게 글을 쓰려고 했다가 이것을 못해서 쉽게 타협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은 이 방향으로 계속 진행해보려고 해요. 너무 딱딱하게만 글을 쓰니까 저 스스로도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딱딱한 글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쓸 수가 있으니까요...(...) 아무튼 시작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