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소리고 하니... 맥북을 복원하는 중이라 그렇습니다. 외장 하드와 함께 매일같이 타임머신 백업을 사용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시스템 설정이 완전 꼬여있고 데이터가 롤백되어있더라고요.
단순한 타임머신 복원으론 택도 없어서 결국 완전히 롤백을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원고들은 다들 저장이 되어있지만, 새벽 세 시가 넘은 시점에서 다시 작업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글로 인사를 드리며, 나중에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면 다시 간단한 글로써 인사드리겠습니다. 타임머신을 해놔서 다행이긴한데,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 무척 당황스럽네요. 그럼 새벽에 짧게 안부인사 드리며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