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file, 다양한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완벽한 방법
다양한 클라우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Airfile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입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체험판을 사용하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9.99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2015년을 맞이하여 제가 관심 있는 분야마다 결산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결산 포스트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하는 작업 중 하나가 중간중간 소개할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오늘 작성하는 포스트도 결산에 소개되리라 생각하여 정리하는 포스트인데요.
오늘은 Airfile이라는 생소한 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도 정말 우연히 앱을 알게 되어 고민하다가 지르게 된 앱인데요. 색다른 아이디어를 잘 구현한 앱입니다. 앱 소개와 간단한 사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irfile
Airfile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 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이제는 대중화되어 많은 분께서 사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은 인지하지 않아도 플랫폼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클라우드도 있지요.
애플의 iCloud,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 같은 클라우드는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고요. 그 외에 Google Drive, Dropbox, Box.com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소개를 외산 앱만 소개했네요. 국내에선 Daum Cloud, NDrive, uCloud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만큼 유료로 구매했을 때의 가격이나 서비스 제공량엔 차이가 있는데요. 용량이 차이가 있어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싶지만, 그럼 파일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생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클라우드 서비스별로 저장하는 파일의 종류를 지정하여 정리하곤 했었습니다.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소망을 어느 정도 들어준 앱이 바로 Airfile입니다. Airfile을 이용하면 클라우드를 묶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Airfile 사이트)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파일 복사를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PC와 동기화하지 않고도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설명은 Airfile을 직접 사용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irfile 사용하기
처음에 Airfile을 실행하면 마치 FTP 클라이언트를 켠 것 같은 화면이 표시됩니다.
(Airfile 초기화면)
양쪽에 파일 브라우저가 표시되는데요. 처음에는 아무런 클라우드를 등록하지 않았으므로 샘플 화면이 표시될 겁니다. 위 스크린 샷은 제가 이미 등록한 클라우드가 표시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를 등록하면 클라우드 전체 용량 중 얼만큼을 사용했는지 간단히 표시됩니다.
클라우드의 이름은 계정 이름으로 표시되며(로그인 ID), 클라우드의 종료는 아이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를 눌러서 지원하는 클라우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추가하면 웹 페이지가 표시되면서 Airfile에 폴더 접근 권한 부여 승인 메시지가 뜨는데요. 당연하지만, 승인을 해줘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rfile 계정 접근 승인 메시지)
클라우드를 등록하면 Airfile 목록에 클라우드가 표시되며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들어가면 마치 웹페이지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에 올라간 파일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일을 오른쪽 클릭하면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인더와 마찬가지로 스페이스 바를 눌러서 미리 보기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보기 위해선 서버에서 파일을 받아야 하므로 약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만, 정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파일은 파인더 내의 폴더로 드래그 & 드롭을 하면 클라우드에서 직접 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쪽 브라우저에서 하드디스크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로컬 맥의 브라우저가 됩니다. 이를 통해서 파일을 손쉽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Transfers)
파일 복사는 정확히 말하자면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인데요.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오른쪽 Transfers 부분에서 진행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여러 개 등록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계정이 여러 개라면 그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드롭박스는 삼성 스마트폰을 쓰면서 50GB 프로모션을 적용받을 수 있었는데요. 동일 계정 중복이 되지 않아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었었는데 Airfile을 사용하면서 이 계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Airfile의 장점은 이러한 클라우드가 맥의 실제 용량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맥의 용량이 걸려서 사용하지 못했다면, Airfile을 통해 맥의 용량은 차지하지 않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웹하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Airfile에서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Share 기능도 지원하여 클라우드에 올라간 파일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야말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웹하드처럼 쓰는 데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는 물론이거니와 FTP, webDAV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rfile이었습니다. $9.99를 내고 구매해야 하는 유료앱입니다만, 제겐 그 이상의 가치를 하고 있어서 무척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한 이미지 자료를 별도 클라우드에 보관한다든지, 클라우드 간 파일 전송 기능은 일의 단계를 크게 줄여주는데요.
많은 클라우드를 관리하고 있다면 Airfile이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iOS 버전으로도 이미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인앱결제로 Pro 버전을 구매하는 방식이고 맥에서는 트라이얼을 사용하다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니 찾아보시고 사용해보신 후 구매를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안드로이드 버전도 있네요.
그럼 간단하게 살펴본 Airfile에 관한 설명 및 사용법에 관한 포스트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Airfile 제작사 홈페이지(http://airfileapp.tumblr.com)
- Airfile in Mac App Store(https://itunes.apple.com/us/app/airfile/id747595327?ls=1&mt=12)
- Airfile in iOS App Store(https://itunes.apple.com/us/app/airfile/id560145740)
- Airfile in Google Play Store(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uxsp.multicloud&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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