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스퀴즈(Boa squeeze) 백팩, 써보니까 좋아요.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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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booq)의 가방 중 하나인 보아 스퀴즈(Boa squeeze) 가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감 가는 브랜드라 즐거이 써봤는데요. 마음에 들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후기를 남겨둡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 기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하면서도 여러 기기를 쓰게 되는데요. 간단히 살펴봐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정도를 들고 다닙니다. 여기에 책이나 기타 기기를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나게 되겠죠.
여러 기기를 쓰면서 신경 쓰는 점은 ‘어떻게 들고 다닐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기기의 크기도, 무게도 제각각이라 기기를 효율적으로 들고 다닐 방법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백팩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트로도 소개했었던 부크(booq)의 백팩 보아 스퀴즈 백팩 BSQ-GFT 제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효율성도 디자인도 잡은 부크의 백팩을 함께 보시죠.
부크(booq) 보아 스퀴즈 백팩
부크(booq) 백팩에 관해서는 지난 포스트에서도 간단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최고급 소재,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Boa Shift Graphite 가방을 쓰면서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내부 수납공간이 잘 정돈되어있어 많은 기기를 효율적으로 넣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소재와 수납공간이 뛰어난 제품이 뛰어난 제품이라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크 브랜드는 지난 글을 참고하시고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로 가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아 스퀴즈 백팩입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보아 시프트 가방보다 조금 저렴한 가방인데요. 크기가 조금 작은 가방입니다. 기존의 스퀴즈 라인 제품 개량 모델이라고 하네요.
전면에는 보아 스퀴즈라고 적힌 카드가 달려있습니다. 카드에는 가방에 대한 간단한 제원 등이 적혀있습니다.
한쪽에는 브랜드 이름인 부크(booq) 마크가 달려있네요. 나일론 소재의 가방이며, 방수처리가 된 1680 denier ballistic nylon이라고 합니다. 발수성이 뛰어나고 외부에서 가한 흠집에 강한 제품이라고 해요. 지퍼는 YKK사 지퍼를 써서 쉽게 고장 나지 않는 튼튼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제품의 수납부는 크게 메인, 옆면, 내부 등으로 나뉘는데요. 수납부별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인 수납부
지퍼를 열면 볼 수 있는 가장 큰 수납 부분입니다. 여러 겹의 파티션이 있는데요. 등과 맞닿는 부분은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곳으로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까지 문제없이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노트북을 넣는 곳에는 한층 도톰하게 처리되어있어 제품 파손을 막아줍니다. 또한, 스트랩이 달려있어 노트북이 삐져나오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메인 수납부는 책이나 파일 같은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어있습니다. 얇은 도구를 넣을 수 있도록 따로 등 쪽에는 파티션이 있으며, 전면 쪽에도 보조 수납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통으로 된 공간이 책 넣기에 편해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메인 보조 수납부는 지퍼로 된 공간과 그물로 된 공간이 있습니다. 그물로 된 공간에 물건을 넣으면 무슨 물건을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퍼로 된 공간은 생각보다 공간이 깊습니다. 간단한 소책자까지는 넣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겠죠?
2) 측면 수납부
보아 스퀴즈 백팩 측면에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지퍼로 여닫을 수 있습니다.
양쪽에 지퍼로 된 수납부가 있습니다. 정면 기준으로 왼쪽에는 키홀더가 별도로 있어서 이동성이 강한 제품을 연결해두기 좋습니다. 열쇠나 USB 등을 묶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납 부분도 주머니가 나뉘어 있어 여러 가지 물건을 나누어 놓기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텀블러나 우산 같은 걸 넣어두기 좋은 부분이겠네요. 전 충전기도 종종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열었을 때는 약간 눌려있는 채라 옆면이 둥근 형태로 보여서 물건이 잘 들어가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며칠 써보면서 점점 제 각을 잡아가니 생각보다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퍼가 있어서 물건을 꺼낼 때 지퍼를 열어야 하는 점은 살짝 귀찮지만, 대신 물건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옆면이 그냥 트여있으면 비 올 때 좀 곤란한 일이 생기곤 해서요.
3) 보조 수납부
보아 스퀴즈 백팩에는 작은 보조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별거 아닌 공간입니다만, 이렇게 작은 공간이 있어서 자그마한 소품을 쉽게 담을 수 있더라고요. 편의성이 대폭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우선 백팩 상단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서 간단한 물건을 넣기 좋습니다. 개개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넣어두기 좋더라고요. 저는 스마트폰을 주로 여기에 넣고 다닙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불룩 튀어나와서 별로 보기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넣어두고 음악은 블루투스 스마트폰으로, 알림은 손목에 찬 웨어러블 기기로 받습니다.
가방 전면에도 포켓이 있습니다. 많은 물건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어쩌면 그냥 열어두고 포인트 컬러로 생각해도 되겠네요. 저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앞캡 넣어두기 좋은 장소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볼펜이나 휴지 같은 자질구레한 물품 넣어두기에 좋더라고요.
보아 스퀴즈 백팩, 들고 다녀보니...
보아 스퀴즈 백팩을 들고 며칠 다녀보았습니다. 주로 혼자 나갈 때가 많아서 제 등판 사진을 제가 잘 찍진 않았는데요.
무척 큰 배낭이라는 느낌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수납공간이 많아서 많은 물건을 넣어도 가방이 맵시를 잃지 않는 게 괜찮더라고요. 대개 움직이면서 노트북 하나, 카메라 하나, 약간의 주변기기와 책과 서류를 들고 다니는데, 이 정도 물건을 가지고 다니기에 보아 스퀴즈 백팩만큼 간편한 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면에 보조 수납공간도 다양해 메인 공간을 다시 열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그때그때 찾아서 꺼낼 수 있다는 점. 이건 기능성 있게 디자인된 장점이라고 하겠죠? 가방 크기가 생각만큼 크지 않아서 여성 분께도 들고 다닐 만한 제품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다 보니 조금 격식을 차린 옷에도 문제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백팩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부크 보아 시프트 백팩 보다 살짝 작은 크기라 어떤 의미로는 정장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어떤 상황에서든지 무난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위 보아 스퀴즈 백팩을 추천하면서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았음"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부크 Boa Squeeze 제품 보러가기(http://www.smartcandy.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95287&search=BSQ-GFT&sort=)
- 부크 Boa shift 백팩 사용기 - 수납성이 빛나는 기능성 노트북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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