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을 수놓을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 축제' 소식

2016.03.17 06:30 - 새로운 소식(Article)


  한화클래식 2016 소식도 잠시. 이제는 대한민국 최대, 그리고 최고의 클래식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다녀와서 역시 기대중인 행사인데요. 티켓 오픈 소식과 간단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한화클래식 2016 후기를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클래식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 지난 한화클래식 2016 후기에서도 볼 수 있었던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소식입니다.


  지난 포스트를 기억하신다면 제가 한화클래식 2016을 보러 갔던 예술의 전당이 이미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 축제’ 소식으로 분주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제가 보러 갔을 때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을 때이거든요.


  그리고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약 3주 동안 진행하는, 그야말로 ‘클래식 축제’이기에 더욱 분주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올해도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물여덟 번째 봄을 맞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는 올해로 벌써 28회째를 맞았습니다. 한화그룹은 교향악축제를 2000년부터 후원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화와 함께하는’을 붙여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16년 동안 꾸준히 공연하나를 후원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한화그룹은 꾸준히 쉬지 않고 후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교향악 축제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가 예술의전당에 모여 풍성한 교향악의 잔치를 벌일 예정인데요.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폐막연주까지 총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정말 내노라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매력적인 공연인데요. 더군다나 각 오케스트라가 각양각색의 음악을 선곡해 이를 연주한다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시대적 폭도 매우 큰데요. 고전주의의 하이든부터 현존하는 작곡가의 세계초연작품까지 클래식 역사를 아우르는 곡 선정을 보는 것도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의 매력입니다.


  올해는 탄생 110주년을 맞이하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많이 선택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꾸준히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차이콥스키나 라흐마니노프의 곡도 많고요. 프로그램을 보고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교향악축제의 중요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폐막연주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 중 ‘교향적 환상곡’ 덕분에 그렇습니다. 음악을 잘 아는 게 아니고 오페라라는 단어에 꽂힌 것이긴 하지만요. 클래식을 잘 몰라도 눈에 익은 곡이 꽤 많네요. 분명한 점은, 어떤 공연을 가더라도 후회하진 않으리라는 점입니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 함께 즐기는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그리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입니다. 그만큼 유명한 거장과 스타 연주자, 강력한 신예가 두루 만나는 자리인데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 이번 교향악축제를 위해 실력을 뽐내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연주자들도 협연한다고 합니다.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에서는 30~40대의 젊은 지휘자들이 많이 연주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지휘자의 세대교체’라고 표현하더군요. 젊은 지휘자의 약진과 원숙미가 돋보이는 중견 지휘자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클래식 축제의 장이기에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저렴한 티켓 비용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티켓 비용인데요. 아마 따로따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기 위해서라면 이보다 훨씬 큰 비용을 내야만 했을 겁니다. 이러니 원하는 공연을 여러 개 골라서 들을 수 있죠.


  이런 저렴한 티켓도 한화그룹에서 후원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데요. 일반 대중이 쉽게 클래식과 같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문화 나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가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아, 그리고 20일까지 예매하면 조기 예매로 2장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패키지로 예매해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고요.




  작년에 기회가 닿아서 다녀오고, 주변에도 추천해줘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올해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다녀오고 싶네요. 다채로운 음악을 유수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기회는 흔치 않겠죠. 한화클래식 2016에서도 느꼈던 감정을 이번에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어떤 공연을 보러 갈 것인지 정하진 않았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수차례 방문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교향악과 함께 아름다운 봄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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