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yard Express - 사람 복장을 터지게 하는 기차!($0.00)
아마 접했던 사람들은 머리카락 좀 쥐어뜯고 눈물 좀 쏟았던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일정한 경지(!?)에 오르면 리뷰를 쓰지 않는 것을 아마 알 사람은 아실터!(모르려나..) 리뷰 말미에 공략을 살짝 첨부해 두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의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Trainyard Express!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하지만, 확실히 퍼즐의 묘미는 그 '볼거 없는'규칙으로 확장성과 난이도를 제공할 때 그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우선 게임을 가열차게 실행해보도록 하자.
(깔끔한 화면, 개인적으로 이러한 화면이 마음에 든다.)
위와 같은 로고 화면이 잠깐 등장하고 메인화면이 등장한다.
(메인화면, 컨셉이 맘에든다.)
처음엔 Start the Game! 메뉴밖에 없지만, 한번 클리어를 하고 나면 Bonus Puzzles 부분이 생긴다. 아래에는 옵션, 크레딧, 리워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를 놀라게 만들었던 설정)
Trainyard의 게임설정은 상당히 놀라웠다. 상당히 다양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우선 게임 계정을 여러개 만들어서 각기 다른 설정으로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플레이어는 확실히 달리 설정할 수 있는게 매력적인데, 이는 리뷰가 시작되면서 적도록 하겠다.
볼륨조절의 세밀함부터 보너스 모드 Expert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과분히 다양한 옵션까지 있지만 가장 놀라웠던 점은 Color Blind메뉴였다. Color Blind? 그렇다. 색맹을 위한 메뉴이다. 뒤이어 설명하겠지만 Trainyard에서는 색깔을 이용한 퍼즐도 등장한다. 이럴때, 색을 구별할 수 없는 색맹을 위하여 기차에 색이름을 표시하는 설정이 바로 Color Blind설정이다.
세상에, 색맹유저를 위한 설정이라니.. 설정을 보고 많이 충격을 받았다. 또한 색을 이용한 게임이 색맹 혹은 색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서야 깨달은 이래저래 충격적인 부분이었다.
첫째로, 레일은 2중이상 겹칠 수 없다. 사실 이 규칙은 플레이 할 때 꽤 도움이 되는 규칙이다. 그러나, 이중으로 겹쳐진 레일은 한 기차가 지나가면 레일의 행선지가 바뀐다. 즉, 좌우로 갈라져놓은 레일이 있으면 첫번째는 좌측, 두번째는 우측으로 갈라진 다는 것이다.
둘째로, 여러 기차가 출발하는 곳에는 시차가 생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후에 기차를 교차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사람을 피눈물나게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셋째로, 3원색의 기차가 있으며 이들이 겹쳐지면 해당 색으로 변한다. 이 것은 두가지 부류가 있는데, 서로 마주쳐서 지나가면 2대가 동시에 섞여진 색으로, 같은 방향에서 한군데로 합쳐지면 기차마저도 합쳐져서 1대의 섞인 색의 기차가 나온다는 점이다.
(사실 매번 튜토리얼이 잘 나와있어서 그리 헤매진 않는다.)
벌써 총평인가? 싶을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이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다. 아니 정정. 게임의 방법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그 활용이 어려울 뿐이다.
어느새 칸 갯수를 끊임없이 손가락으로 세며 기차 레일을 깔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기 좋다. 혹은 머리를 쥐어뜯고 어플을 삭제 시키거나...
평소에 두뇌를 쓰는 퍼즐을 꽤 좋아하는 나로써는 사흘정도 걸려 클리어를 완료했지만, 다른 명석한 분들은 더욱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간만에 뇌가 확실히 자극받는 느낌을 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인 것 같다.
●●●●○
(4/5)
(Green Line) |
(The Three) |
(Pure Magic) |
(Two Liner) |
(The Little One) |
(A Hard Place) |
(You Did) |
(Traveller) |
(In The Middle) |
(Foray) |
(Bluesy) |
(Lantern) |
(Boom Bah) |
(Red Green) |
(Yellow Triangle) |
(Pupeller) |
(Reflection) |
(Combinellow) |
(Colourize) |
(Weighted Top) |
(Embrace) |
(Pee Gee) |
(Autumn) |
(Unscathed) |
(Challenger) |
(Please Wait) |
(Berlin) |
(Golem) |
(Sunburst) |
(Pea Shooter) |
(Scarab) |
(Jorge) |
(Prancing) |
(Box Seven) |
(Sapling) |
(Match Up) |
(Being Green) |
(Casualty) |
(Niner) |
(Teamwork) |
(Return Policing) |
(Formatic) |
(Rainbow Arrow) |
(One Way) |
(Roundabout) |
(Chromashift) |
(Balsam) |
(Boomerang) |
(Taxing) |
(Dousing The Flame) |
(Duplex) |
(Pals) |
(Refresh) |
(Partnership) |
(Impact) |
(Reciprocate) |
(Moonbeams) |
(Sibilant) |
(Down Under) |
(Entanglement) |
후.. 이건 미친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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