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 표를 받았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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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포스트를 하게 되었네요. 죄송해요. 요즘 일이 갑자기 좀 바빠졌습니다..
제가 요즘 회사에서 테스트용으로 탈퇴했던 미투데이를 조금씩 손대고 있는 것은 혹시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3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했던 미투데이였는데, 잠깐 안했다고 서비스가 많이 낯설어졌네요.
그러다가 지난 23일 밤에 '국립중앙박물관' 미투데이에서 개최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여, 나름 희박한 확률(!)을 뚫고 당첨되는 행운을 맛보게 됩니다.
당첨소식이 쪽지로 날아오고 며칠 후, 집 앞에는 등기 재발송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저는 왜 꼭 등기를 한번에 못받는 걸까요. 언제한번 고민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2월 28일날 등기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3월 1일은 쉬고 2일 되어서야 등기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봉투를 손으로 받아보는 순간 가슴은 벌써 선덕선덕.. 뒤에도 단단히 붙여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쿨하게 위를 잘라내어 초대권을 꺼냈습니다!
초대권이 도착했습니다. 근데 조금 복잡한 초대권였어요.
우선 초대권을 사용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있었습니다. 3월 1일(화)부터 3월 6일(일)까지의 공연만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이었습니다. 좌석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R석(S-R-VIP 순인 것 같았습니다.)이 예매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관람일 2일전까지 예약을 해야지 사용할 수 있는 초대권이었는데요. 여태껏 받은 초대권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의 초대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가 이 초대권을 3월 2일날 수령받았으니 실제로 예매할 수 있는 것은 3월 4일~6일 공연밖에 불가능했던 것이죠. 단박에 예매가 가능한 공연이 4회(토요일은 2회이므로)로 줄어들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평일날은 회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으므로 실제로 가능한 것은 토, 일 양일간.
근데 제가 5일날 세미나가 있어서 토요일 3시까지는 관람이 불가능했었답니다. 그러한 조건을 가지고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과 접선을 하였는데요. 쿠린양은 일도 많고 몸도 좋지가 않아서 토요일 3시가 아니면 무리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아 이럴수가...(...)
그래서 결국 이 공연은 쿠린양이 아닌 동생과 함께 관람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예매를 하려고 전화를 했었는데요. 단순히 이름만 올리고 초대 예매권을 가지고 가서 바꾸면 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실제로 예매를 하기 위해서는 예매권 발행 주체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 예매권의 번호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초대권을 집에 두고 회사에서 예매를 하려는 것이어서 알리가 없는 저는 그날은 예매가 실패했구요...
결국은 금요일날 겨우겨우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표로요. 두번째 예매전화에서는 주체가 어딘지 물어보더니 번호는 묻지않고 바로 예매를 해주시더라구요...응? 기준이 미묘하게 달라졌네요...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6일날 오후 3시 공연을 예매했답니다.
글을 올리는 지금은 6일이 이미 지났지요? 넵. 동생과 공연 즐겁게 보고왔는데요. 조만간 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짧은 인증 포스트의 레이니아였습니다.
다시한번, 미투데이의 국립중앙박물관 님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회사에서 테스트용으로 탈퇴했던 미투데이를 조금씩 손대고 있는 것은 혹시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3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사용했던 미투데이였는데, 잠깐 안했다고 서비스가 많이 낯설어졌네요.
이...이렇게 도태되는 것일까요...
아무튼 테스트용도로 사용하면서 그렇게 활용하긴 아쉬워서 이벤트에도 기웃기웃거리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렸던 이벤트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 하는 비빔 인 서울(beVIM in SEOUL)이라는 공연티켓이었습니다. 예전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이 생겨서 그 기회를 놓쳤었거든요..(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3일 밤에 '국립중앙박물관' 미투데이에서 개최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여, 나름 희박한 확률(!)을 뚫고 당첨되는 행운을 맛보게 됩니다.
(이벤트 포스트. 정답은 ‘묘지명’ 이었습니다.)
당첨소식이 쪽지로 날아오고 며칠 후, 집 앞에는 등기 재발송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저는 왜 꼭 등기를 한번에 못받는 걸까요. 언제한번 고민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2월 28일날 등기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3월 1일은 쉬고 2일 되어서야 등기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극장 용에서 등기가 날아왔습니다. 우측 상단에 ‘재배달’ 보이시죠?)
깔끔한 봉투를 손으로 받아보는 순간 가슴은 벌써 선덕선덕.. 뒤에도 단단히 붙여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쿨하게 위를 잘라내어 초대권을 꺼냈습니다!
(초대권 2장입니다.)
초대권이 도착했습니다. 근데 조금 복잡한 초대권였어요.
우선 초대권을 사용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있었습니다. 3월 1일(화)부터 3월 6일(일)까지의 공연만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이었습니다. 좌석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R석(S-R-VIP 순인 것 같았습니다.)이 예매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관람일 2일전까지 예약을 해야지 사용할 수 있는 초대권이었는데요. 여태껏 받은 초대권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의 초대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가 이 초대권을 3월 2일날 수령받았으니 실제로 예매할 수 있는 것은 3월 4일~6일 공연밖에 불가능했던 것이죠. 단박에 예매가 가능한 공연이 4회(토요일은 2회이므로)로 줄어들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평일날은 회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으므로 실제로 가능한 것은 토, 일 양일간.
근데 제가 5일날 세미나가 있어서 토요일 3시까지는 관람이 불가능했었답니다. 그러한 조건을 가지고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과 접선을 하였는데요. 쿠린양은 일도 많고 몸도 좋지가 않아서 토요일 3시가 아니면 무리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아 이럴수가...(...)
그래서 결국 이 공연은 쿠린양이 아닌 동생과 함께 관람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예매를 하려고 전화를 했었는데요. 단순히 이름만 올리고 초대 예매권을 가지고 가서 바꾸면 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실제로 예매를 하기 위해서는 예매권 발행 주체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 예매권의 번호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초대권을 집에 두고 회사에서 예매를 하려는 것이어서 알리가 없는 저는 그날은 예매가 실패했구요...
결국은 금요일날 겨우겨우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표로요. 두번째 예매전화에서는 주체가 어딘지 물어보더니 번호는 묻지않고 바로 예매를 해주시더라구요...응? 기준이 미묘하게 달라졌네요...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6일날 오후 3시 공연을 예매했답니다.
글을 올리는 지금은 6일이 이미 지났지요? 넵. 동생과 공연 즐겁게 보고왔는데요. 조만간 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짧은 인증 포스트의 레이니아였습니다.
다시한번, 미투데이의 국립중앙박물관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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