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빔(w9600) 개봉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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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디바이스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기계류를 꽤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개봉기와 업데이트 방법으로 소개드렸던 노키아 N5800(익스프레스 뮤직) 포스팅이 있지요.
최근 업무용으로 휴대폰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는데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가격요건이 맞지 않아 쉽사리 지르지 못하고 보다 꽂힌 폰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아몰레드 빔(w9600)이었습니다.
물량이 많지 않아 주문 후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령받지 못한 분들이 계시는데요, 다행히도 저는 사흘만에 수령받을 수 있었습니다. 택배상자가 왔으니 뜯어보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잽싸게 상자를 뜯어보았습니다.
개통된 후 배송이 된다고 하여 씰이 찢어진 채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유심칩이 따로 붙어서 도착했네요.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흰색 디바이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변색이 쉬이 되기 때문에) 투박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계에 대한 감상은 조금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은 구성물을 확인하는데 집중해 볼께요.
배터리 용량은 1200mAh입니다. 핸드폰의 크기에 비하면 좀 작은 용량이 아닌가 싶네요. 배터리에 대한 부분 역시 아래에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3.5파이를 지원하지 않고 20핀을 이용한 구성은 좀 아쉬웠습니다. 마이크 셋을 이용하면 3.5파이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네요. 마이크 셋은 4극과 3극을 가리지 않습니다.
젠더의 구성은 쉬이 잃어버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젠더는 뚜껑만 잃어버리거나 매달고 다니면 쉽게 잃어버리는데 아몰레드 빔의 젠더는 쉽게 잃어버리지 않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품이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네요.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그대로 잡아당기면 펜이, 돌려서 빼내면 외장형 DMB안테나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DMB안테나가 내장형인 것이 훨씬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쉬이 빠지지 않게 잘 잡혀 있어 스타일러스 펜으로 쓸 때 습관적으로 잡아당겼다간 끈이 쉬이 끊어져버릴 것 같은 점은 걱정이 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체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전면에는 전면카메라, 수화부, 액정, 통화, 클리핑, 종료 버튼이 있습니다. 클리핑 버튼은 조금 독특한데요. 메뉴에서 스크린샷 같이 떠서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좌측면에는 다이얼, 음량, 20핀 접합부가 있습니다. 20핀 접합부가 이어폰과 동시에 붙어있는 것은 어찌보면 좋은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꽤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빔을 쏘면서 외장 스피커로만 듣는게 아니라 이어폰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 밤에는요.) 그런데 동시에 충전을 못하니까 상당히 불편하네요.
이 부분은 빔을 쏘았을 때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합니다. 빔을 쐈는데 초점이 안맞으면 곤란하겠지요? 자체 아웃포커스도 아니고 말이지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측면에는 위에서부터 멀티태스킹, 홀드버튼, DMB단자,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피처폰인지라 아무래도 멀티태스킹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군요.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하단에는 외장 스피커가 있습니다. 1채널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음량 자체도 커서 대만족입니다.
내부에는 유심칩과 메모리카드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gb의 micro-sd메모리 카드와 sd 어뎁터를 제공합니다.
저는 남는 4gb 마이크로sd카드가 있어서 바로 삽입했습니다.
이제 전원을 켜볼까요?
막상 핸드폰을 손에 쥐니까 크기가 조금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3Gs와 비교를 시켜보았습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이렇습니다. 세로는 거의 비슷한데 가로는 아이폰이 조금 더 넓네요. 액정크기가 아이폰이 그만큼 크겠지요?
세로를 비교하니 아몰레드빔이 확실히 두껍긴 하네요. 아무래도 상단의 프로젝션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두껍긴 합니다만 그립감이 나쁘진 않네요. 괜찮습니다.
DMB를 바로 빔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점 중 하나이겠지요? 바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장소, 평평한 벽, 그리고 벽이 단색(이왕이면 하얀색)일 때 빔이 가장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대 50인치까지 커버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정도가 되려면 거리가 좀 멀어져야겠더라구요. 방이 작아서 그렇게 큰 액정을 볼 수 없었습니다만, 누워서 천장에 쏘는 정도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빔 화면은 생각이상으로 깨끗했습니다. 명암차가 조금 극명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기에 상당히 좋네요.
이렇게 아몰레드 개봉기를 덜컥 올렸습니다. 사실 활용기를 더 쓰고 싶었지만, 그만 쿠린양에게 입양보내버려서 아마 불가능할 것 같아요~^^; (업무용 폰은 아쉬운대로 다른 피쳐폰 쓰고 있습니다..OTL)
잠깐 써본 바에 따르면 빔의 기능이 훌륭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더라구요. 이정도로 충분히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빔 기능에서 외부입력만 가능하게 처리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지름신과 함께하는 레이니아였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디바이스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기계류를 꽤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개봉기와 업데이트 방법으로 소개드렸던 노키아 N5800(익스프레스 뮤직) 포스팅이 있지요.
(아몰레드 빔이 도착한 모습입니다.)
물량이 많지 않아 주문 후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령받지 못한 분들이 계시는데요, 다행히도 저는 사흘만에 수령받을 수 있었습니다. 택배상자가 왔으니 뜯어보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잽싸게 상자를 뜯어보았습니다.
(도착한 아몰레드 빔의 모습.)
개통된 후 배송이 된다고 하여 씰이 찢어진 채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유심칩이 따로 붙어서 도착했네요.
(다행히 씰은 정상적으로 붙어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만듦새의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아몰레드 빔입니다.)
개인적으로 흰색 디바이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변색이 쉬이 되기 때문에) 투박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계에 대한 감상은 조금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은 구성물을 확인하는데 집중해 볼께요.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
(USB 케이블)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1200mAh입니다. 핸드폰의 크기에 비하면 좀 작은 용량이 아닌가 싶네요. 배터리에 대한 부분 역시 아래에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헤드셋)
3.5파이를 지원하지 않고 20핀을 이용한 구성은 좀 아쉬웠습니다. 마이크 셋을 이용하면 3.5파이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네요. 마이크 셋은 4극과 3극을 가리지 않습니다.
(젠더는 실리콘케이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젠더의 구성은 쉬이 잃어버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젠더는 뚜껑만 잃어버리거나 매달고 다니면 쉽게 잃어버리는데 아몰레드 빔의 젠더는 쉽게 잃어버리지 않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품이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배터리 케이스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네요.
(스타일러스 펜)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그대로 잡아당기면 펜이, 돌려서 빼내면 외장형 DMB안테나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DMB안테나가 내장형인 것이 훨씬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쉬이 빠지지 않게 잘 잡혀 있어 스타일러스 펜으로 쓸 때 습관적으로 잡아당겼다간 끈이 쉬이 끊어져버릴 것 같은 점은 걱정이 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체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전면에는 전면카메라, 수화부, 액정, 통화, 클리핑, 종료 버튼이 있습니다. 클리핑 버튼은 조금 독특한데요. 메뉴에서 스크린샷 같이 떠서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좌측면에는 다이얼, 음량, 20핀 접합부가 있습니다. 20핀 접합부가 이어폰과 동시에 붙어있는 것은 어찌보면 좋은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꽤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빔을 쏘면서 외장 스피커로만 듣는게 아니라 이어폰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 밤에는요.) 그런데 동시에 충전을 못하니까 상당히 불편하네요.
이 부분은 빔을 쏘았을 때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합니다. 빔을 쐈는데 초점이 안맞으면 곤란하겠지요? 자체 아웃포커스도 아니고 말이지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측면에는 위에서부터 멀티태스킹, 홀드버튼, DMB단자,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피처폰인지라 아무래도 멀티태스킹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군요.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하단에는 외장 스피커가 있습니다. 1채널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음량 자체도 커서 대만족입니다.
내부에는 유심칩과 메모리카드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gb의 micro-sd메모리 카드와 sd 어뎁터를 제공합니다.
(기본 제공하는 녀석들)
저는 남는 4gb 마이크로sd카드가 있어서 바로 삽입했습니다.
(끼우기가 처음엔 조금 어려웠습니다.)
(유심칩을 집어넣구요.)
이제 전원을 켜볼까요?
(전원을 켜고 번호를 등록하는 중입니다.)
막상 핸드폰을 손에 쥐니까 크기가 조금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3Gs와 비교를 시켜보았습니다.
(사진을 반듯하게 찍을 것을..죄송합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이렇습니다. 세로는 거의 비슷한데 가로는 아이폰이 조금 더 넓네요. 액정크기가 아이폰이 그만큼 크겠지요?
세로를 비교하니 아몰레드빔이 확실히 두껍긴 하네요. 아무래도 상단의 프로젝션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두껍긴 합니다만 그립감이 나쁘진 않네요. 괜찮습니다.
(곧바로 상자에 올려놓고 테스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DMB를 바로 빔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점 중 하나이겠지요? 바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액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어두운 장소, 평평한 벽, 그리고 벽이 단색(이왕이면 하얀색)일 때 빔이 가장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대 50인치까지 커버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정도가 되려면 거리가 좀 멀어져야겠더라구요. 방이 작아서 그렇게 큰 액정을 볼 수 없었습니다만, 누워서 천장에 쏘는 정도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빔 화면입니다.)
빔 화면은 생각이상으로 깨끗했습니다. 명암차가 조금 극명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기에 상당히 좋네요.
이렇게 아몰레드 개봉기를 덜컥 올렸습니다. 사실 활용기를 더 쓰고 싶었지만, 그만 쿠린양에게 입양보내버려서 아마 불가능할 것 같아요~^^; (업무용 폰은 아쉬운대로 다른 피쳐폰 쓰고 있습니다..OTL)
잠깐 써본 바에 따르면 빔의 기능이 훌륭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더라구요. 이정도로 충분히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빔 기능에서 외부입력만 가능하게 처리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지름신과 함께하는 레이니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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