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던트 TD-SE615 Storm. 이제는 블루투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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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틀만에 선보이는(?!) 스피커 리뷰가 되겠는데요. 지난 번 휴대용 스피커의 다른 시리즈물인 TD-SE615 Storm 버전 역시 입수하여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지난 휴대용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트라이던트에서 제작한 제품인데요.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SE206과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 TD-SE615의 경우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점입니다. 즉, 무선 스피커라는 것이지요.
휴대용 스피커에 대해서 고민해 본다면 아무래도 무선인 쪽이 사용하기가 더 편한 점은 당연한 사실이겠죠? 그래서인지 이 제품이 지난 제품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있습니다. 일단 제품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라이던트 TD-SE615 Storm 블루투스 스피커 살펴보기
(각 버튼의 기능)
SE206과는 조금 차이를 보이죠? 조금 넓적해진 느낌입니다.
(뒷면)
뒷면에는 5V USB 충전 단자와 AUX단자, 그리고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탑재되어있지만 AUX 단자가 있어서 라인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네요. SE206의 경우 재생버튼을 길게 눌러서 켜고 꺼야 했는데, SE615 제품의 경우엔 슬라이드 식으로 ON/OFF 버튼이 있어서 훨씬 더 직관적으로 스피커를 켜고 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기능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단자가 조금 한산(?!)해보여서 보기 좋네요.
(역시 자체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SE206이 800mAh였던 반면에, SE615의 경우 1,000mAh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역시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만, 이렇게 자체 충전지가 들어있는 편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1,000mAh 배터리가 들어가고 재생시간은 5~6시간 정도입니다. SE206보다 배터리 용량은 늘어났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이다보니 재생시간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충전중)
충전중에는 사진과 같이 빨간 불이 점등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꺼지고, 전원을 켜면 파란 불이 들어오네요. 그리고 더불어 위의 기능버튼도 파란 불이 점등합니다.
(TD-SE615로 잡힌 모습)
켜지면 바로 멜로디와 함께 페어링 준비가 끝납니다. 이 상태로 휴대용 디바이스를 통해 기기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요. 바로 연결이 됩니다만 간혹 코드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경우에는 '0000'을 입력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처럼 그리 어렵지 않게 페어링을 완료하였습니다.
(제대로 작동 중인 모습)
페어링을 완료하면 그 순간부터 디바이스에 있는 소리가 블루투스를 통해 스피커에서 출력됩니다. 음질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막귀라 잘 몰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소리 크기는 근데 정말 크네요. 아무 생각없이 소리 올려놓고 노래 틀었다가 간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럼 페어링 후에 노래를 트는 동영상을 하나 짧게 첨부해 보겠습니다.
블루투스 통화 기능
(전화 받고, 끊는 것을 스피커로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기와 함께
(다양한 기기와 함께)
어떤 상태에서든지 재생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곧바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그 때 다른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는데요. 어떤 기계와 연결하든 바로바로 연결되어 스피커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마트폰부터 태블릿까지, 가리지 않습니다.)
기기가 여러 대 있다 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이, 빠르게 페어링을 넘길 수 있으므로 휴대용 스피커라는 본분(?!)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E206과 함께 이 제품을 놓고 보면서 AUX단자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게 훨씬 더 빠르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의외로(?) 블루투스 연결 속도가 빨라서 쓰기 불편하단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리뷰의 SE206과 오늘 SE615는 모두 트라이던트 코리아의 첫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실 휴대용 스피커나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지도 않았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도 않았었는데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여기저기 은근히 사용할 곳도 많고 또 유용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다양한 기능을 갖췄지만 기본적인 기능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인 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방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 스마트폰의 볼륨을 크게 키우거나, 혹은 노트북을 열지 않아도 되어 무척 마음에 드네요.
그럼 지금까지, 블루투스 스피커인 트라이던트 SE615 Storm을 살펴본 레이니아였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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