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Box 개봉기 2 - CJ가 주는 단 하나의 선물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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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글은 제가 CJ Social Board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 작성하는 포스트인 것 같아요. CJ Social Board가 된 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첫 글을 게시하고 있으니… 많이 찔립니다. 반성하고 있어요.
오늘은 CJ Social Board의 첫 포스트로 CJ One Box를 개봉해보는 포스트를 하겠습니다…!……근데 이미 예전에 적었던 포스트로군요… OTL
올 1월에 처음으로 CJ One Box의 존재를 알게 되어 개봉 포스트를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다채로운 구성물품에 놀라고, 이걸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랐고, CJ가 슬쩍 지나간 저를 챙겨주었다는 사실에 세 번 놀란 포스트였는데요.
이번에 CJ Social Board가 되면서 CJ One Box를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함께 보는 개봉기 시작하겠습니다.
CJ One Box
(이 크기, 보이시나요!)
보기만해도 놀라운 이 박스의 크기, 보이시나요? CJ Social Board 마크가 달린 채로 배달되었는데요. 박스의 옆을 보면 CJ의 계열사들이 보기 좋게 나열되어있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너무 많아요…)
이렇다보니 CJ One Box에는 매번 상상도 못하는 제품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뜯게 되었습니다.
CJ One Box의 외관
(왠지 이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상자를 열자마자 드러나는 비주얼. 파란색의 CJ One Box는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선물이 담겨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관계자분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다른 선물 상자는 버리게 되지만, CJ One Box의 상자는 버리지 않게 된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상자의 만듦새가 좋아서 보관함이나 다시 선물함으로 쓰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자를 거침없이 열어보았습니다.
(뭔가 많다…)
지난번 포스트와 비교하시면 많이 다른 구성품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 이전에는 지류 상품권이 많다 보니 공간이 많이 보였다면, 이번에는 뭔가 빵빵하게 가득 찬 느낌이 드네요. 택배를 받았을 때부터 뭔가 상자가 많이 묵직하다 싶더니만, 이렇게 뭔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소 산만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그럼 진짜 목적(?!)인 구성품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구성품 살펴보기
CJ One Box를 처음 열면서 보였던 종이를 풀어보았습니다. 예쁜 리본에 묶여있었는데요. 리본을 풀고 종이를 꺼내보니 레시피가 들어있더라고요. 다들 예쁜 도시락 레시피였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싶었는데, CJ One Box의 구성품을 다 찾아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것저것을 보면서 깨달은 사실인데요. 이번 CJ One Box의 주제가 4월을 맞이해서 봄 소풍을 떠날 때 필요한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CJ One Box에 담긴 물건을 통해서 이런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데요. 물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런 세심함. 이 때문에 CJ One Box가 그냥 일반적인 이벤트성 종합선물세트가 아닌 이유리라 생각합니다.
2. 쁘띠첼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쁘띠첼 1+1)
지난 번에 이어서 쁘띠첼 세트가 따라왔습니다. 망고 맛과 자몽 맛이었는데요. 과일을 직접 씹는 질감이 좋아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생길 때마다 참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받자마자 자몽 맛을 뜯어서 먹었습니다. 음, 맛도 참 좋은데요.:)
3. 자연이 선물하는 빅 라이스 칩
(포근한 북극곰이 그려져 있어요.)
북극곰이 벼를 한 무더기 안고 있는 그림이 인상적인 ‘자연이 선물하는 빅 라이스칩 + 딸기잼’ 상품입니다. 빅 라이스 칩이라는 이름답게 알이 커다란 쌀알들이 뭉친 칩이 들어있는데요. 뻥튀기 맛이 나는 빅 라이스 칩이 심심할까 싶어 짜먹는 딸기잼도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딸기잼을 발라서 먹는 빅 라이스 칩은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저도 물론 좋아했지만, 집에 놀러 온 사촌 동생들이 이 빅 라이스 칩을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잼을 바르면 아주 그냥...!)
4. 자연이 선물하는 오븐에 구운 귤
(마스크팩이 아니라 식품입니다!)
이번에 CJ One Box에 담긴 물건 중 상당히 특이한 물건이라고 생각한 ‘오븐에 구운 귤’입니다. 처음에 생긴 것만 봐서 귤이 포함된 마스크 팩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븐에 구웠다고 하더라고요. 서양에서는 과일을 구워서 먹는 문화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문화가 없어서 오븐에 구우면 도대체 어떤 모양과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뜯어보았는데요. 처음에 열어보았을 때는 그 모습이 자뭇 충격적이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귤 사진)
보이시나요? 귤을 얇게 잘라서 곧바로 오븐에 넣고 구운 듯한 모양인데요. 뭔가 이 충격적인 비주얼의 맛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곧바로 입에 넣어서 우물거렸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는데요?
과일을 오븐에 구워서 먹어보는 게 처음이라서 더 독특하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귤의 맛이 농축된 젤리를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개 집어먹었더니 금세 사라졌더라고요. 아마도 이 제품에 귤 한 개 분량이 담겨있어서 그렇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 근데 정말 맛있네요.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5. 밥이랑
(밥이랑 먹으면 밥이 홀라당...!!)
밥도둑의 다른 이름이란 밥이랑입니다. 레시피에 나온 도시락을 만들 때, 밥이랑을 넣어주라고 되어있었는데요. 그냥 밥에 밥이랑을 살살 뿌려서 먹으면 이게 또 별미죠!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언제고 기회가 되면 밥이랑을 넣어서 레시피대로 도시락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 햇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햇반)
냉동밥의 스테디셀러이자, 냉동밥의 또 다른 이름으로 굳어진 햇반입니다. 저번에 받았을 때는 다른 쌀의 밥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도시락을 만들라는 배려인지 흰 쌀밥 햇반이 도착했어요. 밥하다가 1~2인분 정도 모자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햇반, 역시 잘 아껴두었다가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7. 해피바스 쿨링 선스프레이
(선 스프레이)
해피바스에서 나온 쿨링 선스프레이 제품도 이번에 받았습니다. 피부에 한번 쫙! 뿌리면 자외선 차단은 끝! 끈적거리는 선크림보다 빠르고 편리한 선스프레이 제품입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봄볕은 며느리를 쬐고 가을볕은 딸을 쬔다고요. 전 딸이 되고 싶으니까요. 선스프레이 부지런히 뿌리고 다녀야겠습니다.
아, 아무리 선스프레이가 편하다고 하지만 얼굴에 뿌리면 안 되는 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홈쇼핑에 보니까 이런 제품 얼굴에 자꾸 뿌리곤 하는데, 안되는 거에요…
(자외선을 한 방!)
8. 오천 년의 신비 명품 구운 소금
(오천 년의 신비, 명품 구운 소금입니다.)
9. 가그린
(가글가글 가그린~)
별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칫솔로 닿을 수 없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청결함을 도와주는 가그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그린 맛이 조금 세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이 정도도 나쁘지 않아요. 여행용 사이즈라서 가방에 언제나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10. 물을 맛있게 워터엔
이번 CJ One Box를 통해서 처음 보게 된 제품인데요. 물에 타서 마시는 제품으로 레몬비타민 제품이라고 해요. 물에 타서 마시면 물맛이 좀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처음 보는 물건이라 아직 마실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만, 함께 들어있는 미네워터와 함께 마셔보려고 합니다.
(이름도 독특하네요. 워터&(엔))
(지뢰 물 아닙니다...)
얼핏 보고 마인워터로 읽고 화들짝 놀란 미네워터입니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아직 마셔보진 않았고요. 마셔보더라도 아마 물맛이리라 생각합니다! 워터엔과 함께 마셔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12. 쁘띠첼 워터젤리 오렌지
역시 CJ One Box를 통해서 처음 보게 된 제품입니다. 꼭 모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워터젤리라니 도대체 무슨 맛일지 감조차 오지 않네요. 아직 냉장고에 모셔만 두고 먹어보지 못하고 있는데, 조만간 맛있게 시식해보겠습니다. 오렌지도 좋고 젤리도 좋은데, 워터젤리라니 무척 궁금합니다.
13. 사리원 불고기
(사리원 불고기 양념)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셨어요. 저도 참 좋았고요.:)
14. CJ Lifestyle Gift 2만원 정
(CJ 기프트 상품권)
다음은 정말 깜짝 놀란 선물이었는데요. CJ 상품권 2만원어치가 들어있었습니다. 가장 현금 지향적인 아이템이라서 오히려 깜짝 놀란 것 같습니다. 2만원어치의 CJ 상품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은데요. 이 상품권은 CJ One 카드 포인트로 바꿔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지면을 할애하여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무려 2만원!)
이번에 이 상품권을 받으면서 CJ One 카드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상품권도 있어서 이번에 싹 카드 포인트로 바꿔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One More Thing!
(그리고 받았습니다! 명함!)
그리고 CJ Social Board임을 나타내는 명함! 받았습니다. CJ 마크가 예쁘게 새겨진 명함인데요. 아날로그의 느낌이 들어서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명함이 참 예뻐요.)
자주 쓸 곳이야 없겠지만… T_T 어디 돌아다닐 때 거침없이 뿌리고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One!)
지난 번에 이어서 두 번째 CJ One Box 개봉입니다. 하지만 매번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아이템이 튀어나오다 보니 언제나 뚜껑을 열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이다음에는 또 무슨 상품이 저를 즐겁게 해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CJ One Box는 매월 신청을 받아서 당첨자에게 보내주는 기프트 박스입니다. 자주 응모할수록 점점 당첨 기회는 높아진다고 하니, 한번 신청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이번 CJ One Box를 가지고 봄나들이 한번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CJ Social Board의 첫 포스팅, CJ One Box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CJ Social Board로 다양한 포스트를 적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CJ One Box(원 박스) - CJ를 One하는 당신을 위해.
-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사랑, 사랑, 사랑.
- 든든한 아침을 위한 시간 - 명품 순 천마차
- 내 몸을 위한 선택, 비타민하우스 위드 네이처 멀티비타민
-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네마데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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