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맥북에어에서 와이파이 문제를 해결한 사례.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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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맥북에어에서 초기에 왕성하게 보고되었던 와이파이 문제를 기억하시나요? 대부분 시스템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만, 맥북의 문제가 아니라 공유기의 문제인 경우도 있는데요. 펌웨어 업데이트로 발행 계획에 올리지 않았던 글을 꺼내어 사례 공유 차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자주 쓰겠다고 하고 무척 오랜만에 쓰는 맥북에어 관련 단신 포스팅인데요. 바뀐 맥북에어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다는 변을 남기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맥북에어의 와이파이와 관련된 글을 짤막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2013맥북에어 그리고 와이파이
오래 지나지 않아서 패치가 나와서 와이파이 문제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 간간이 문제를 호소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저 역시 초기에 집에 있는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았고요.
그래서 제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해결한 사례를 남기니 혹시 비슷한 문제가 있으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증상 및 해결
1. MacOS(마운틴라이언)에서 집에 있는 공유기를 잡으면 ‘연결시간 초과’ 메시지 출력.
2. 패러렐즈를 이용하여 Windows7으로 부팅 후 잡으면 연결됨.
3. 윈도우 노트북으로 이상 없이 잡힘.
4. 다른 디바이스로 이상 없이 잡힘.
2. 패러렐즈를 이용하여 Windows7으로 부팅 후 잡으면 연결됨.
3. 윈도우 노트북으로 이상 없이 잡힘.
4. 다른 디바이스로 이상 없이 잡힘.
내용만 보면 정말로 MacOS 시스템의 문제라나 생각이 드는데요. MacOS로 건드릴 수 있는 설정은 전부 건드려보았습니다만, 잘 안 되더라고요… 우선 해결책도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OS 재설치
재설정부터 클린 설치까지 온갖 재설치를 해보았지만 같은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재설치가 반복되다 보니 이게 지금 뭐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게다가 OS 재설치 후 처음에 Wi-Fi 잡을 때는 정상적으로 잡히다가 설치 완료 후 부팅만 하면 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되었습니다.
OS로는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공유기를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2. 공유기 설정 초기화
가장 만만한 공유기 설정 초기화인데요. 저는 공유기로 다양한 옵션을 걸어놔서 초기화를 하려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초기화를 했는데,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살떨리는 초기화...)
3. 무선네트워크 전송방식 변경
그러다가 우연히 해결책을 발견했는데요. 그것은 무선네트워크 전송방식을 변경해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엑슬러 S2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토대로 제가 해결한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그인)
관리자 페이지(192.168.0.1… 공유기마다 다르죠?)에 접속합니다. 무선설정에 가시면 네트워크 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2.4GHz(B+G+N)으로 되어있었는데요. 혹시나 싶어 이걸 2.4GHz(N)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네트워크 모드 설정)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건대, 굳이 N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것으로 설정하고 공유기를 리셋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상적으로 접속되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다시 고민해봐도 이게 문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짐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당히 얼렁뚱땅 해결해버렸는데요. 절대적인 팁이 아니라 하나의 사례를 제공하기 위한 글이니만큼 성에 차지 않으시더라도 관대하게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접속되고 나서는 다시 2.4GHz(B+G+N)으로 원복시켰는데요. 그 후에도 정상적으로 잡히더라고요. 아마 공유기 쪽의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짐작만 할 뿐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맥북에어 와이파이와 관련된 사례의 레이니아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저 사례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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