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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맥북 : 애플, 12인치 맥북 단종처리해
바이바이, 맥북 : 애플, 12인치 맥북 단종처리해
2019.07.11애플은 자사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적용한 새로운 맥북 출시와 CTO 가격을 수정했으며, 12인치 맥북을 단종했다. 기존 맥북 에어를 대체하는 위치였던 12인치 맥북은 2015년 ‘뉴 맥북’이라는 이름과 함께 등장했다.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신형 나비식 키보드 적용, 1kg에 못 미치는 무게인 990g의 무게로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으나, 오직 하나뿐인 USB 타입C 단자와 초기모델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능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2016년 모델부터 성능을 대폭 개선했으나 단종을 맞는 순간까지도 USB 타입C 단자의 숫자는 변하지 않았다. 12인치 맥북의 등장으로 맥북 에어가 단종되리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USB 타입C 단자를 두 개 단 새로운 맥북 에어가 등장하며 오히려 ..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2) : 무엇이 그들을 서럽게 했는가?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2) : 무엇이 그들을 서럽게 했는가?
2019.07.09지난 글에서는 열린책들의 오픈 파트너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쇠락의 길을 걷게 됐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결국 열린책들은 북잼에서 개발한 앱으로는 좋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이 앱의 유지보수를 끝내고 기존 파트너들을 구제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이 과정이 살짝 매끄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저 역시 오픈 파트너로 흘러가는 진행 내역을 보았습니다만,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온도 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오픈 파트너를 위한 의견 수렴 오픈 파트너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열린책들에서는 오픈 파트너를 대상으로 메일 공지를 합니다. 페이스북 그룹 내, 오픈 파트너를 위한 별도의 그룹을 신설했으며, 여기서 의견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살짝 뜻밖이었던 게, 페이스..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1) : 동상이몽의 끝을 향해
열린책들 '오픈 파트너' 사태를 보고서(1) : 동상이몽의 끝을 향해
2019.07.02리디북스 페이퍼를 비롯한 몇몇 이북(eBook)에 관한 내용을 보셨다면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전자책에 꽤 오랜 시간 동안, 제법 큰 액수의 돈을 쓰는 열성 이용자입니다. 제 기억에 하드웨어를 제외하고 전자책으로 가장 큰돈을 쓴 건 열린책들의 '오픈 파트너'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이 오픈 파트너에 이런저런 잡음이 있었습니다. 좀 더 본격적으로 쓰려고 했던 글이지만, 결말이 이상하게 나면서 제가 정리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오픈 파트너가 뭐예요? 오픈 파트너는 한 마디로 '열린책들 출판사가 선보인 사전 투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 쉬운 정리는 아니었네요. 2013년 출판사 '열린책들'은 야심 차게 전자책(eBook) 사업에 도전합니다. 열린책들은 세계문학전집을 내놓고 있었..
여름철 책상에 두기 좋아요! 에이프릴스톤 무선충전 탁상용 선풍기
여름철 책상에 두기 좋아요! 에이프릴스톤 무선충전 탁상용 선풍기
2019.06.30저는 책상을 지저분하게 쓰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나름의 이유는 있습니다. 일할 때 책상 밖으로 나가면 템포가 끊어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책상 위에 오만 잡동사니를 올려두다 보니 이러한 사달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기능을 합친, 아이디어 상품에 눈독을 들이는 편인데요. 에이프릴스톤 데스크팬(책상용 선풍기) 또한 제 레이더에 잡힌 물건입니다. 책상용 선풍기를 찾아서 사무실 에어컨은 있지만, 책상용 선풍기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동료가 추위를 너무 타서 에어컨을 정지해야 한다든지, 출근 직후 덜 식힌 사무실에서, 점심 먹고 땀 식힐 용도로... 주변 환경의 개인화 측면에서 꼭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하는데요. 여태까지는 그냥 휴대용 선풍기에 철사로 된 구조물로 받침대를 만들어 썼습니다. 다..
가장 아름다운 완전 무선 이어폰, 다시 돌아오다 : 뱅앤올룹슨 e8 2.0
가장 아름다운 완전 무선 이어폰, 다시 돌아오다 : 뱅앤올룹슨 e8 2.0
2019.06.26이제는 시간이 좀 지났죠. ’가장 아름다운 완전 무선 이어폰’이란 이름으로 뱅앤올룹슨 e8을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 이어폰을 테스트를 위해 들었을 때 감각이 선명하네요. 이 이야기는 아직 유효한 이야기입니다. 이후로 수많은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놨지만, 아직 제 마음을 흔드는 디자인은 뱅앤올룹슨이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있어요. 특히 다양한 색상이 강점인데요. 제가 이미 레이싱 그린, 레잇 나이트 블루를 소개해드린 바 있지만, 이밖에도 다양한 색상이 절 유혹했습니다. 뱅앤올룹슨이 올해 2.0이라는 새로운 완전 무선 이어폰 소식을 밝혔을 때, 내심 기대를 많이했는데요. 아쉽게도 유닛보다 케이스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이른바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뱅앤올룹슨 e8 2.0이 등장했습니다. 오..
미니북이 살아있네, CHUWI MiniBook
미니북이 살아있네, CHUWI MiniBook
2019.06.04UMPC라는 개념은 태블릿, 그리고 휴대용 노트북의 강화로 희미해진 개념이 됐지만, 종종 재미있는 제품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근래엔 다양한 보급형 기기를 판매하는 중국의 제조사, 츄이(CHUWI)가 새롭게 소개한 UMPC인 미니북(MiniBook)이 인상 깊은 제품인데요. 본디 '가성비 안드로이드 태블릿' 혹은 '윈도우 태블릿'을 자주 만들던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UMPC를 들고 올 줄은 몰랐습니다. 츄이에서도 처음 도전하는 제품군이라고 하네요. 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츄이 미니북은 디스플레이가 360˚로 돌아가는 요가(YOGA) 디자인을 채택한 게 특징입니다. 그러면서도 알차게 6열 풀타입 키보드를 넣어놨는데요. 공간에 한계는 있는 터라 일부 특수키의 위치가 조금 묘한 곳에 있습니다. US ..
온이어와 오버이어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헤드폰, 마스터앤다이나믹 MW50+
온이어와 오버이어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헤드폰, 마스터앤다이나믹 MW50+
2019.05.29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가 헤드폰을 쓰기에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만, 헤드폰의 풍성한 소리를 들어보신 분이라면 헤드폰을 쉬이 포기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할 헤드폰은 이 더위 속에 제가 열심히 착용하고 다닌 헤드폰인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의 MW50+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Dynamic) 마스터앤다이나믹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음향 기기 중에서 그렇게 오래된 브랜드는 아닙니다. 저도 재작년에서야 겨우 이름만 들어봤던 브랜드입니다. 그것도 그냥 소식도 아니고 라이카(Leica)와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는 소식으로요. 이 브랜드는 뭔데 라이카와 협업하나... 했는데, 라이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후로 정말 ..
레트로 + 옐로우 + 게임기 = 플레이데이트
레트로 + 옐로우 + 게임기 = 플레이데이트
2019.05.27미국의 패닉(Panic)이라는 앱 개발사에서 휴대용 게임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플레이데이트(Playdate), 레트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게임인데요. 패닉은 '코다(Coda)'나 '트랜스밋5(Transmit5)'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macOS 앱스토어에 피처 콘텐츠로 올라오기도 했군요. 멋과 기능의 만남 Panic의 개발팀이 발견한 FTP와 SSH의 미학. itunes.apple.com 패닉은 2016년부터 게임 퍼블리싱 영역에 발을 들였는데요. 올해엔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하드웨어 제작까지 도전한 것입니다. 영국의 엣지(Edge)라는 잡지 커버로 공개된 플레이데이트는 어렸을 적 보던 게임보이의 느낌도 있는데요. 게임보이와 다르게 강렬한 색감의 노란색은 마치..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2019.05.27일개 소비자인 제게, 디자인에서 좀 있어 보이는(?) 단어는 '북유럽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주 예전 핀율 전시회에서 그가 만든 의자를 감명 깊게 봤거든요. 그 이후로 제게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하면 '깔끔한 느낌의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뜻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이런 걸 기의와 기표라고 하나요? 이어폰, 가방에 이어서 이번에는 액세서리까지 북유럽, 아니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이라는 브랜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 이어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들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받는데요. 그러니 딱히 이 브랜드에 관한 설명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예쁜지, 가격에 맞는 품질을 보여주는지, 쓸 만한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
액션캠 시장을 뒤흔들러 왔습니다. DJI 오즈모 액션(OSMO Action)의 첫인상
액션캠 시장을 뒤흔들러 왔습니다. DJI 오즈모 액션(OSMO Action)의 첫인상
2019.05.16DJI가 이메일을 통해 신제품을 공개한다는 티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5일 밤 10시를 기해 신제품인 액션캠, DJI 오즈모 액션(DJI OSMO Action)을 선보였는데요.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했지만, 이미 여기저기 유출된 게 많아 설렘은 좀 덜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회가 닿아 출시 전 가볍게 만져보고 비교해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 후기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즈모 액션(OSMO Action) 지난 4월에 이미 실사가 유출되기도 했던 오즈모 액션. 아마 액션캠 시장에 DJI가 여태까지 안 들어온 게 이상할 정도긴 했습니다. 드론, 그리고 짐벌로 이미 수준급의 기술을 선보여온 DJI였기에 액션캠 시장 역시 도전해볼 시장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액션캠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든다..
유무선공유기, 아이피타임 A3004NS-M으로 외부에서 업무보기
유무선공유기, 아이피타임 A3004NS-M으로 외부에서 업무보기
2019.05.15아시다시피 저는 외부에서 많은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업무를 보다 보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오만 잔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짐은 한정돼 있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작업하고 싶진 않거든요. 최근 아이피타임에서 독특한 공유기를 빌려 쓴 다음, 이 잔머리를 맹렬하게 굴려봤습니다. 이 후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아이피타임 A3004NS-M 혹시 보자마자 ‘어?’하신 분 없으실까요? 저는 패키지를 보자마자 꽤 놀랐는데요. 그 이유는 여태껏 보던 아이피타임 제품과 워낙 다른 인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려 ‘검은색’ 제품이었던 거죠. 아이피타임은 깔끔한 디자인과 재생지를 활용한 패키지, 그리고 백색의 깔끔한 제품이 디자인 언어로 작동하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아이피타임 A3004..
모나지 않아서 좋아요. 수디오 톨브(Sudio Tolv)
모나지 않아서 좋아요. 수디오 톨브(Sudio Tolv)
2019.05.02그야말로 완전 무선 이어폰의 범람입니다. 예전에는 선택지가 없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망설였다면, 이제는 너무 많은 선택지가 선택을 방해하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잘 고르는 건' 고사하고 '괜찮은 걸' 고르는 것도 벅찬 느낌인데요. 이 시점에 수디오 톨브(Tolv)가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수디오의 두 번째 완전 무선 이어폰인 수디오 톨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묘하게 낯익은 제품 디자인 수디오는 첫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니바(Niva)를 선보였습니다. 이 후기도 남겨드렸는데요. 낯익은 기시감을 느꼈는데, 톨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떤 특정한 제품 하나가 떠오르기보다는 여기저기 비슷한 부분이 떠올랐어요. 그만큼 이 시장에 다양한 시도가 오간 탓이겠죠. 하지만 수디오 특유의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