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 노마드(KERO Nomad) 케이블 - 휴대성 만점의 케이블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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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 노마드(KERO Nomad)라는 독특한 케이블을 구했습니다. 노마드(Nomad)라는 이름에 맞게 휴대성이 무척 강조된 케이블인데요. 어떤 케이블인지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액세서리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일전에 있었던 BEAMS LIGHTS를 소개해주신 분의 추천으로 하나 구매하게 된 액세서리인데요. Kero라는 생소한 브랜드의 노마드 케이블(Nomad Cable)이 그것입니다.
지인이 구매하는 루트에 슬쩍 끼어들어 함께 구매하게 된 터라 잘은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구매했으며 최근에는 아이디어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곳에서 들여와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이크로 USB의 두 가지 제품이 있다고 해서 저는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각각 하나씩 구매를 하였습니다.
무척 단순한 제품인데요. 제품을 직접 보면서 나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마드(Nomad) 케이블이라고?
(케로 노마드 케이블)
케로 노마드 케이블입니다. 이미 타이틀에서부터 짐작하셨겠지만, 이 케이블의 특징은 그 길이가 상당히 짧다는 것입니다. 채 10cm도 안 되는 짧은 길이인데요. 이렇게 짧은 케이블은 휴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노마드(Nomad) 케이블이고요.
(유목민 케이블)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박스에 열쇠고리에 매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사용과 사용시간의 증가로 점차 배터리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 비율도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충전기를 들고다닌다는 게 생각만큼 녹록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문제 중 하나가 케이블인데요. 기다란 케이블은 거추장스럽고 가방 안에서 제멋대로 꼬여 상태가 심할 때는 혼자서 단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징과 사용 예)
그럴 때 오늘 소개해드리는 케로 노마드 케이블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품 상자 뒤에서도 차량이나 집에서 사용하거나 가방에 간단히 비치하여 사용하기 좋다고 얘기하는데요. 제품의 실제 모습을 살펴보면서 첫 느낌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케로(KERO) 노마드(Nomad) 케이블
1) 라이트닝 케이블
(케로 노마드 라이트닝 케이블)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최종적으로 제 손에 들어온 색상은 하늘색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박스에 보면 라이트닝 케이블이라는 모양과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Charge & Sync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적혀있네요.
케로 노마드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비품을 사용했을 때 뜨는 비정품 메시지가 뜨지 않습니다. 대신 그 덕분에 안드로이드용 케이블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요.
(구성은 단순합니다.)
상자를 열면 작은 카드에 고정되어있는 노마드 케이블이 보입니다. USB 쪽에는 제작사인 케로(KERO)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를 빼고 제품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카드 제거)
여러모로 마감이 거친 부분이 조금 보이지만 만듦새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마감은 충분히 예상했던 범주이고요.
(깨끗합니다.)
직접 기계와 닿는 부분인 라이트닝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정품 케이블과도 큰 차이가 보이지 않네요.
(고정 캡)
USB 쪽 캡을 열어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힘을 주게 되는데요. 위 사진처럼 보이는 고정하는 홈이 있어서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자에 그려진 것처럼 열쇠고리에 매달고 다녀도 괜찮은 것이겠죠.
대신 이 캡이 있으므로 케이블의 앞뒤를 맞춰서 캡에 넣어야 하는 점은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돌려 넣어도 상관없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잘 인식됩니다.)
직접 외장 배터리에 연결해보았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충전이 되었고요. 맥북에도 직접 연결해보았으나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의 성능은 만족합니다.
2) 마이크로 USB 케이블
(마이크로 USB 케이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은 흰색을 받았습니다. 같은 하늘색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만, 역시 제 손에 들어온 것은 흰색이네요.
(같은 구성)
라이트닝 케이블과 같게 카드에 묶인 채로 들어있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이크로 USB 단자에도 캡이 씌워져 있다는 점이 있네요.
(캡도 많습니다.)
캡도 있고, 라이트닝 케이블보다는 조금 더 길이가 깁니다. 케이블도 조금 더 긴 것 같아요. 납작한 칼국수형 케이블로 휘어지는 것은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잘 휘어집니다.)
다만 옆으로 휘어지는 게 아니라 앞뒤로 휘어지므로 이 부분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반 케이블 형태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그렇게 되면 케이블의 내구성이 많이 약해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은 합격점)
간단히 살펴본 케로 노마드 케이블입니다. 케이블 자체에 특수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라 외관을 주로 살펴보았습니다. 받은 지 채 이틀이 되지 않아서 케이블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찬찬히 사용해보고 후에 사용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한 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짧게 살펴본 케로 노마드 케이블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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